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남동생이나 오빠 명절날
1. 어른들 집인데
'13.9.21 11:45 AM (58.141.xxx.199)친정,시댁엔 어른들이 자신의 기준대로
하고있는건데 딸이 이래라저래라할 순 없죠.
불만이더라도 그냥 그대로 지내고
자기가정에서는 아들,딸 평등하게
시키는게 맞을거에요. 심하게 불만이면
안가던가 하구요.2. 고딩
'13.9.21 11:49 AM (70.215.xxx.176)전 남동생이랑 고딩때부터 같이 전부쳤어요
결혼해서도 올케랑 같이 일할땐 같이 음식해서 가져가더라구요
요샌 올케가 전업인데다 동생 일하는 시간이 길어서 올케가 해가더라구요. 엄마는 엄마대로 집에서 음식 나눠하고...
애들도 어린데 올케가 고생했죠.3. 에고
'13.9.21 12:12 PM (173.89.xxx.87)남편 길들이기도 힘든 판에 엄마가 오냐오냐 하며 키운 남동생까지 무슨 재주로 집안일 시킵니까? 거기다 동생 둘 다 살인적으로 일 시키는 직장 다니고 올케들이 전업이다 보니 친정엄마는 아들이 설겆이 하는 것에 펄쩍 뛰면서 만류하더군요.
남녀차별에 과다업무를 당연시 하는 직장 문화가 바뀌어야 하고 어릴 때 부터 버릇을 잘 들여야 해요.4. ㅇㄹ
'13.9.21 12:15 PM (203.152.xxx.219)엄마 아버지가 안시키는데 손위든 아래든 누나가 뭐라고 말꺼내나요;;
저희 친정경우는 올케나 남동생에 대해서 친정에선 입도 뻥끗안해요. 괜히 도와주려다가
동생 올케 더 미운털 박힘;; 뭐 각자 알아서 자기할일 잘 찾아서 하기도 하고요..
올케 주방에서 일하면 우리도 어딘가에 박혀서 뭔가 일을 함.. 청소를 하던, 아이를 보던 빨래를 널던;5. 울 올케는
'13.9.21 12:23 PM (58.141.xxx.199)부엌일하고 나는 애랑 놀아주거나
심부름(떡집갔다오기, 술,나물거리등 사오기)등등 했는데
나중에 올케가 시누는 아무것도 안하고 놀았다고 하더군요.
물론 올케 시집오기전엔 어머니도와 부엌에서
전도 부쳤어요.6. 시켜요...
'13.9.21 12:34 PM (218.234.xxx.37)제가 손윗 시누이 입장이고, 명절 때 남동생 부부 오면 남동생 설거지 시켜요.
왜냐.. 남동생이 평소엔 안하는 걸 제가 알고 있거든요.
늘 안하는데 명절 하루이틀 설거지 좀 하면 어때요.
남동생(혹은 아들) 설거지하는 게 뭐 그리 대수이며 뭐 그렇게 마음이 아프다고...
(저 남동생이랑 사이 좋아요..)
남동생 설거지 시키고 저하고 올케는 상 정리하고, 올케한데 일부러 커피/과일 등 후식 내오라고 시켜요.
후식 가지고 오면 올케한테 그냥 앉아 있으라고 하고..7. 저도
'13.9.21 1:28 PM (223.62.xxx.105)오빠할꺼리 남겨둬요.적어도 명절전날 친정집청소는 오빠가 하구요.아들은 자식아닌가 아들시키라고 친정엄마한테도 대놓고말합니다.
8. ㅇㅇ
'13.9.21 1:33 PM (211.36.xxx.153)엄마가말리고 동생놈이 안한다는데, 거기서 시켜봐야 언성만 높아짐
9. ㄹㄷ
'13.9.21 10:17 PM (180.71.xxx.194)새언니가 일어나면 자동으로 같이일어나서 도와줘요.
저도 앉아만있기 그래서 가서 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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