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지현 하면 트렌디스타, 테크노 댄스로 발랄하고 몸매 섹쉬한 여자였잖아요.
연기력 논란 맨날있고 엽기적인 그녀 외에는 작품이 기억나는게 없어서
정말 맨날 한물갔네 어쩌네 말 진짜 많았는데...
자연스럽게 때되어서 결혼도 하면서 주부 분위기, 아내역할, 분위기 있는 성숙한 여자로
이렇게 자연스럽게 여배우가 나이를 먹어가는 고비를 잘 넘긴 케이스는 전지현 뿐인거같아요.
대부분 나이들면서 성형과하게 해서 사나워지거나
결혼하고 유부녀로 넘어가는 때 제대로 못넘어가서 슬럼프 오거나 그런데
전지현은 오히려 자연스럽게 하지만 우아하고 멋지게 나이먹으면서
정말 발랄하고 섹시한 여자에서 자연스럽게 아내, 주부 역으로 잘 넘어간거같아요.
이젠 대중문화 여배우 기호가 30대에세 40대 분위기를 선호하는걸로 넘어간거같아요.
주부, 아내, 엄마이면서 사회의 커리어우먼 ,우아하게 나이먹은 여자....
예전의 20대 선호 분위기가 아니라 좀더 성숙한 여자를 선호하는듯한..
좋은데요...이런 문화현상들..
암튼 전지현 진짜 대단한거같네요.
오늘 베를린 보니 정말 오래 살아남을거같아요.
한번 폭팔적 리즈시절을 보낸 배우들이 거의 전성기를 다시 되찾은 케이스들이 많지 않은데
전지현은 폭팔적 전성기를 다시한번 입증한걸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진짜 전지현의 지금 전성기는 재평가할만하네요.
정말 부침심한 연예계에서 전지현 그 자신의 힘을 입증해보인듯....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