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베를린, 아... 하정우....

아.. 조회수 : 5,587
작성일 : 2013-09-20 23:43:44

제가 <추격자>때 경찰서에서 초컬릿 먹는 싸이코씬에 완전 뻑이가서

그담부터 닥치는대로 하정우 출연영화는 다 봤거든요.

범죄와의 전쟁은 한 5-6번,

멋진하루는 세번

황해랑 의뢰인은 두번

577프로젝트는 한번밖에 못봤네요. ㅎㅎㅎㅎ

아....

제가 젤 인상적으로 본건 '비스티보이즈' 영화자체는 우울하지만, 하정우 느낌이 제대로 나는 영화였어요 ㅎㅎㅎ

혹시 보신분 ?

이 영화 너무 좋았다고 하면, 다들 제 취향을 의심하더군요...

 

오늘 베를린보니,

베를린 개봉할때 극장에서 얼마나 두근두근하면서 봤는지 몰라요.

티브이에서 하는데 그때의 전율이 되살아나네요.

더테러라이브 보다 조금 더 헬쓱한모습... 다시 보니 늠 멋지고.

북한말하는 것 마저도 너무 섹시한거 있죠.

 

왜 얘기하디 아나숴?

내 생각은 둥요하디 아나. 사실을 말하라...

 

아....

오늘 밤, 또 뭐 하나 골라서 밤늦게 까지 보겠네요.

 

IP : 222.110.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왕팬 추가요
    '13.9.20 11:48 PM (118.36.xxx.10)

    격투씬 느무 멋짐..

  • 2. 우유
    '13.9.20 11:50 PM (39.118.xxx.94)

    저 비스티보이즈 잘 봤구 기억에 남아요
    어떤 역도 무난하게 아니 거의 완전하게 소화해 내는 배우같아요
    완전 애정하는 배우...

  • 3. ....
    '13.9.20 11:50 PM (1.177.xxx.116)

    비스티 보이즈에서 괜찮았죠. 주위 분들은 영화를 즐기시지는 않나봐요.
    취향을 의심스러워 할 정도의 영화는 아닌데.^^

    제 생각엔 비스티 보이즈에선 하정우 특유의 자연스러움이 적당했고 솔직히 윤계상을 다시 봤네요.
    하정우의 자연스러움..배우 같지 않은 느낌은 역시나. 용서 받지 못한자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거 같아요.^^

  • 4. 비스티보이즈
    '13.9.20 11:54 PM (222.110.xxx.23)

    제 주변엔 마이너 취향의 영화를 즐기는 사람이 거의 없어요. 한두명 빼고는.
    한번봐서 그러는게 아니라,
    그런 음울한 영화를 뭐가 좋다고 몇번씩 보냐며 취향 이상하다고 하는 거죠.

    근데 비스티 보이즈 정말 좋지 않던가요? 영화자체도 좋고 , 배우도 좋고. 제대로에요.

  • 5. 비스티보이즈^^
    '13.9.20 11:57 PM (222.110.xxx.23)

    비스티보이즈,꼭 한번쯤 만들어질만한 영화죠. 소재며 연출이며 진짜 어두운 느낌 제대로에요. 처음봤을때 다 보고 나서의 그 울렁거리는 느낌 기억해요.
    윤종빈감독이 만들었으니, 하정우가 출연을 안할수가 없었겠죠^^
    윤종빈감독도 계속 주목하고 있어요.

  • 6. ....
    '13.9.20 11:58 PM (1.177.xxx.116)

    참! 그러고 보니 갑자기 생각나네요.
    참! 혹시 원글님 두 번째 사랑 보셧나요?
    솔직히 전 그거 보고 이 남자 왤케 섹시하나.깜짝 놀랐어요.^^

    생긴 건 어떻게 생각하면 한국남자 평균 정도 밖에 안되는 거고.
    클로즈업 가득 채우면 못한 인물일 수도 있는데 어찌나 가슴 떨리게 하던지.

    안보셨음 한 번 보셔요. 아주 멋집니다.

  • 7. 베를린도 좋지만
    '13.9.20 11:58 PM (182.214.xxx.74)

    비스티보이즈도 잼나게 봤어요 하정우 역할 딱인데 ㅎㅎㅎ 뺀질 멋진하루 캐릭 같은거요
    윤진서 좋아요~ 요즘 별루 안나와서 서운

  • 8. 여기 왕팬 추가요
    '13.9.20 11:59 PM (118.36.xxx.10)

    전 577프로젝트는 못 봤고
    모든 하정우 영화는 다 봤어요.
    그 중 최고는 멋진 하루, 베를린...

  • 9. 577
    '13.9.21 12:04 AM (222.110.xxx.23)

    577에서 진짜 웃겨요 . 근데 팬만이 볼수있는 영화에요. 영화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수상소감에서 비롯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거였지만. 저는 재밌게괐어요.
    두번쨰사랑은 아직 못봤어요. 정말 그게 최고라고 하던데, 본다본다하면서 아직도 파일을 못구했네요.
    아직 안본 하정우 영화하나 남았다는 기쁨도 있습니다만^^

    멋진하루도 정말 재밌죠.
    신기한게, 극중에서 그 캐릭터를 연기하면,
    그 캐릭터가 하정우라고 완벽히 착각하게 만들어요.
    거기서도 정말 전도연이 하정우 때문에 짜증나하는게 느껴질 정도로 뺀질빼질. 재밌었어요. 만나는 여자들한테 능글거리는 것도 진짜 웃겼고요ㅎㅎㅎ
    좀아까 화장실에 갇혀있다가 두손들고 투항할때
    손가락이 너무 길고 섹시해서, 또 잠시 멍떄리고 말았네요 ㅎㅎㅎ

  • 10. ㅎㅎ
    '13.9.21 12:14 AM (218.156.xxx.208)

    저는 공효진이랑 나왔던 영화 재밌게봤어요ㅋㅋ 갑자기 제목이 기억안나네요

  • 11. 하정우 ㅠㅠ
    '13.9.21 9:06 AM (211.177.xxx.50)

    심지어 그 외국배우하고 찍은 완전 초기때 영화에서도 섹시하고 너무 멋있어요..
    이 영화는 거의 안본 분이 많으실텐데, 금발 백인 여인과 사랑에 빠지는 이민자 역할을 참 잘했어요.
    비록 영어는 완전 어설펐지만 (기사보면 하정우 영어 잘한다고 하더만.. 잘하는 건 아니구 한국어 억양이 남아있는 영어) 그런데도 감정선이 잘 살아서 신기했던 기억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136 이번 연금관련 복지부의 문건을 민주당 의원들이공개 했네요. 2 /// 2013/10/13 704
307135 던킨에서 잉글리쉬머핀과커피 2000원에 판매한답니다 5 ejszls.. 2013/10/13 2,736
307134 런지가 왜 힙업에 최고인지 이해가 안가요 26 궁금 2013/10/13 18,122
307133 교환받은 코치 레거시 가방인데 이정도 마무리는 괜찮은건가요? 11 .. 2013/10/13 1,884
307132 커피잔에 24k 라고 써있으면 4 파란하늘 2013/10/13 1,856
307131 배효소 키위효소 등등 효소 잘아시는 분 질문이요 1 효소 2013/10/13 1,083
307130 박하사탕 재밌나요 6 영화 2013/10/13 823
307129 구인광고를 보는데 전부다 경력자만 뽑네요 1 ㅜㅜ 2013/10/13 877
307128 부츠컷 얘기 나와서.. 정장도 안돼요? 14 난로 2013/10/13 3,404
307127 깔끔떠는 남자 어때요? 18 ㄴㄴ 2013/10/13 3,697
307126 미국산 목살 양념 주물럭 사먹어도 괜찮을까요? 미국산 돼지.. 2013/10/13 1,315
307125 왜 택시기사들은 운전을 그따위로 밖에 못 할까요? 17 화난다 2013/10/13 2,433
307124 3시간후에, 상견례합니다! 1 ^^ 2013/10/13 1,845
307123 막 나가는 日..'독도·센카쿠 일본 땅' 영상 제작 샬랄라 2013/10/13 444
307122 다니엘크레이그의 007본드걸 에바그린 3 푸른 2013/10/13 2,145
307121 미국사람들 회화때not only but also 3 2013/10/13 1,857
307120 뚜껑형 김치 냉장고.. 엘지랑 삼성은 별로인가요? 딤채가 갑인지.. 7 김치냉장고 2013/10/13 3,170
307119 급해요..도와주세요.. 3 아빠가 2013/10/13 930
307118 ((영화))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기억.. 1 좋은 영화 2013/10/13 1,095
307117 박근혜정부가 공약을 ..... /// 2013/10/13 519
307116 할인정보 카페 아시는 분? 할인 2013/10/13 1,031
307115 슈니발렌은 요즘 인기 어때요? 11 ㅇㅇㅇ 2013/10/13 3,362
307114 올해 담근 매실액 씨를 안뺐어요. 괜찮나요?? 3 내꺼 2013/10/13 2,054
307113 짜장면 시키고 하나도 안버리고 내 놓는 사람 37 이해가 2013/10/13 13,857
307112 돈이 돈이 아녀요 5 흑.. 2013/10/13 2,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