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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루이비통 에삐 알마라는 가방

사고 싶어요. 조회수 : 11,955
작성일 : 2013-09-20 23:24:59
넝쿨당에서 김남주가 들었던 노란 가방이요. 세상이 온통 명품 명품해도 아무 관심없었는데 텔레비전에서 그 노란 가방을 보고 혹해서 열심히 검색했더니 그 유명한 루이비통이더군요. 이쁘다 그래도 너무 비싸다 하고 말았는데 어제 추석때 올케가 들고온 가방보다가 이런저런 이야기끝에(올케는 가방 좋아해서 여러가지 갖고 있거든요.) 남편이 저보고도 가방하나 사래요. 오늘 백화점에 가서 구경하고 왔는데 청바지 차림으로 갔는데도 잘 어울리고 정장에도 무난하게 어울리겠더라구요. 가격은 230만원대. 웃긴건 참장식이라는 반짝이 골드 장식 붙이니까 예쁜데 그게 가격이 50이 넘더군요. 헉~~ 어깨끈도 그냥 주는게 아니라 따로 판다 그러공. ㅠ.ㅠ 점원한테 가장 싸게 사는 방법이 상품권 할인 밖에 없냐고 하니까 그거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여기 명품가방 잘 사시는 분들.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이 그거밖에 없나요? 다른 방법을 없을까요?
IP : 39.118.xxx.7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20 11:28 PM (121.133.xxx.203)

    일단 백화점 상품권을 싸게 사서, 백화점 상품권 행사할때 구매!

  • 2. 원글
    '13.9.20 11:28 PM (39.118.xxx.76)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nob2008&logNo=90180895854
    이 가방이요.^^

  • 3. 그렇다면...
    '13.9.20 11:29 PM (222.119.xxx.200)

    굳이 새거가 아니어도 된다면 필웨이 찾아보세요.
    www.feelway.com 으로 들어가서 검색해 보시고 단번에 사시면 안되요.
    여기 저기 중고 파는데 많으니까 꼭 가격 비교해보고 사서용

  • 4. ..
    '13.9.20 11:31 PM (223.62.xxx.105)

    루이비통은 상품권 행사에 해당안되요 ~~오로지 상품권 싸게사서ㅅ결제하는방법밖에는ㅈ없어요

  • 5. 첫 가방이신데...
    '13.9.20 11:41 PM (222.119.xxx.200)

    절대 저 가방 권하고 싶지 않네요.
    혹시 첫 가방이시라면 루이비통 다미에 라인 이나 원래 루이비통 제일 베이직한 거로 반둘리에 30 추천 해 드립니다.

    저 알마는 좀 불편하기도 하고 노란색이면 청바지나 색깔있는 옷에 여러번 쓸리면 이염 되기도 하고 별로 인데... 잘 생각해 보고 사세요.

    그리고 리세일벨류가 똥값입니다

  • 6. 중고비추
    '13.9.20 11:42 PM (211.202.xxx.240)

    생각보다 후지면 스트레스 엄청 받을걸요?
    그냥 백화점에서 사세요. 새거 골라사서 맘에 드는게 남는거에요. 저런건.
    기분이 얼마나 중요한데요 생활 필수품도 아닌데
    백화점 카드 있으면 행사에 해당될 때도 있으니 꼭 알아보시고요.

  • 7. 덧붙여
    '13.9.20 11:45 PM (211.202.xxx.240)

    저거 생각보다 튼튼하고 때타지 않아요.
    물론 저라면 저거 안사고 딴거 사겠지만.
    첨이면 이거다 아디다 전 그건 아니라 생각해요.
    끌리는거 사는게 맞아요 가방이나 옷은.
    어차피 주구장창 그거 하나만 들고 다니지 않잖아요.
    알콜 들어간 와인 첨하는데 뭘까요 고르는 것도 아니고

  • 8. 사서 되팔 때 돈 안나온다
    '13.9.20 11:46 PM (211.202.xxx.240)

    이거 너무 없어보임.
    그럴거면 아예 안사는게 답이고요.

  • 9. ,,
    '13.9.20 11:47 PM (118.221.xxx.32)

    알마 기본형 쓰는데 디자인 유행 안타고 이뻐요

  • 10. 원글
    '13.9.20 11:51 PM (39.118.xxx.76)

    조언 감사드려요.
    저도 싸든 비싸든 새걸사지 중고로 사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구요.
    다시 팔아본다거나 하는 부지런함도 없구요.
    제가 들고 다니다 잘 보관하면 딸한테 줄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소망?^^

    다미에, 반둘리에 검색해보니 가방 잘모르는 제가 봐도 딱 저거 루이비통이네 하던 그 가방이네요.
    동료들이 많이 들고 다니던데 저는 저 가방에 하나도 끌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 가방은 텔레비전에서 보고 검색까지 해서 알아낸거거든요.

    역시 상품권 할인밖에 없는거죠?
    구두방에서 사면 한 5퍼센트 할인해주나요? 이번에 그냥 확 질러야겠어요.

    조언 감사드려요.

  • 11. ...
    '13.9.20 11:56 PM (118.221.xxx.32)

    프랑스도 그닥 안 싸네요 백화점에서 상품권으로 사세요
    저도 이웃 아주머니 우아하게 드신거 보고 꽂혀서 질렀어요 ㅎㅎ

  • 12. ...
    '13.9.21 12:00 AM (175.209.xxx.191)

    저도 이거 보라색으로 하나있는데 생각보다 잘 안들게 돼요. 끈을 달기엔 너무 커보이고 제 느낌엔 너무 정장품 토드백이라 캐주얼에 어울리는것도 아니고 결혼식이나 식사모임에는 샤넬백같은 핸드백이 더 어울리니 또 안들게 되고.. 저도 몇년전에 첨 봤을때 고급스럽고 예뻐보여서 샀는데 참 계륵같은백이에요..

  • 13. 기왕
    '13.9.21 12:01 AM (119.202.xxx.222)

    사실거면 매장가서 이리저리 잘 살펴보고 우아하게 사셔야죠^^
    예쁘긴 한데 좀 무겁고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 14. 근데
    '13.9.21 12:04 AM (211.202.xxx.240)

    저 가방도 "나 루이비통" 이러는거 맞아요.
    모노그램, 다미에, 에삐, 베르니 라인은 대놓고 나 루이비통 이렇게 나타내죠.

  • 15. 그래도
    '13.9.21 12:11 AM (211.193.xxx.173)

    에삐가 로고가 크게 드러나지 않아 괜찮아요. 그리고 이염 없던데요? 전 주황과 블랙 갖고 있는데 주황 없었어요. 토트로 들면 정장풍이구요. 스트랩 달면 캐쥬얼로도 괜찮아요.
    연령대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의외로 젊은 층도 잘 들던대요?

  • 16. 원글
    '13.9.21 12:16 AM (39.118.xxx.76)

    아, 그렇군요.
    가방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모노그램, 다미에, 에삐, 베르니 라인은 대놓고 나 루이비통 이렇다는 거 지금 처음 알았어요.^^

    그래도님 저 40대 초반이요.
    두개나 가지고 있다니 와우 정말 부자@@
    스트랩 안달고 싶던데..그래서 가격도 안물어보고 왔네요.
    참장식이 50정도던데 스트랩도 50정도 하나요?

  • 17. ---
    '13.9.21 3:54 AM (221.164.xxx.106)

    해외 직구로 사면 쌀텐데
    우리나라가 젤 비싸대요 ㅋ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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