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박4일 있다 내일 가는데 오후에 가라는 시어머니

아직도 시댁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3-09-20 22:52:40
이번 추석에 수요일 저녁에 와서 토요일 아침에 올라가기로 했어요 오늘은 인근 문화유적지 모시고 갔고
돌아와서 저녁먹는데 내일 오후에 가면 안되겠냐 물으시기에 안된다 했습니다
친정은 가까워서 자주가니 이번에 흔쾌히 양보했는데 이런 결과가 있어요
설엔 최소한만 있을꺼예요
IP : 49.143.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20 10:56 PM (218.52.xxx.214)

    아들네 식구 일찌감치 올려보내고 두 노친네 편히 쉬시지
    뭔 그리 자식들 붙들고 싶어 욕심을 내신대요?
    대답 잘 하셨어요.
    일찍 돌아가는게 효도하시는 겁니다.

  • 2. ㅇㅇ
    '13.9.20 10:58 PM (222.112.xxx.245)

    뭐 잘 거절하셨으니까 잊으세요.
    그냥 말한번 하신거지요.
    부모님들은 원래 그렇구나 하세요.

    아마 있기를 바라시지만 원글님이 가셔서 또 편하고 좋다...그러실 거예요.
    광고도 그런거 있잖아요.
    자식이 집에 오면 좋지만 떠나면 더 좋다...는.

  • 3. ,,,
    '13.9.20 11:09 PM (119.71.xxx.179)

    뭐 잘 거절하셨으니까 잊으세요.
    그냥 말한번 하신거지요.
    부모님들은 원래 그렇구나 하세요.222

  • 4. 가을
    '13.9.20 11:36 PM (116.121.xxx.101)

    저도 화욜 저녁에 도착해서 오늘 점심 먹고 돌아 왔는데요...

    시어머님이 저녁에 가라고 하시는데 살짝 욱 하더라구요

    빈말이라도 친정에 가야하지 않느냐...

    이런말씀 13년동안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네요...

    이기적이시고...욕심꾸러기예요...

  • 5. 해라쥬
    '13.9.21 12:01 AM (211.106.xxx.66)

    진짜 시짜는 시짜.......... 친정안가고 있어도 빈말이라도 어여 가라소리 안하더만요 잘해줄 필요가 없어요 필요가 .... 내가 알아서 보따리싸고 살살움직여야 가나부다하고 남편이라는 인간도 움직여요 대체 시어머니 당신도 며느리이고 여자이것만 왜 그러는지 .... 정말 명절만 되면 짜증나요

  • 6. 20년차 며늘님 깜짝
    '13.9.21 8:07 AM (175.192.xxx.241)

    윗님, 우리 시어머니와 흡사하네요.
    며느리 둘 데리고 일하실땐 즐겁게 잘 대화하시다 딸 등장하면 기분 업되시면서 며느리들에게 살짝씩 공격적으로 변하세요.
    딸이 명절 전날 저녁에 온가족 대동하고 와서는 밥 먹을 생각이었는데 며느리,아들 내외가 배불러 생각 없다는 말에 불같이 화내시고....그렇다고 누가 시누이네 밥 안해줄까싶으셨나봐요...하여간 정이 들까싶다가도 딱 정떼어 놓으십니다. 며느리 친정행은 한번도 좋은 얼굴로 보내주신 적 없고요, 그 시각 이미 와 있는 시누이도 입 꾹 다물고 본인 엄마편입니댜.

  • 7. ....
    '13.9.21 6:26 PM (203.128.xxx.103)

    자주 못보는 먼거리에 사는 시댁이라면 마음으로라도 자주 못보니 그런갑다하고 이해해주세요 가까이 살며 자주 보는 울 시댁이나 친정은 한 두끼 먹고 가버리면 좋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24 1일 1식 건강에 나쁘진 않을까요? 1일 1식 12:51:42 13
1741723 압구정 현대 아파트 현재 진행 상황. jpg 내땅이내땅이.. 12:51:13 80
1741722 두부에 찌개 국물 쏙쏙 배이게 하는 방법 있나요? 두부 12:51:08 26
1741721 보험료 인상 관련해서요~ 궁금 12:47:14 63
1741720 요새 문전박대당한 시엄마글 8 에구 12:43:48 406
1741719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2 ㅜㅜ 12:43:09 221
1741718 급여체불 민사소송방법 4 ... 12:40:26 98
1741717 냉동고 높이가 185cm인데 들어갈 자리 높이가 184cm네요ㅠ.. ... 12:40:07 121
1741716 에어컨에 맛들였더니... 2 아놔 12:39:53 279
1741715 주식 혼조세더니 결국 떨어지네요 12 ... 12:38:10 594
1741714 협상단 "트럼프, 이재명 정부 들어선 과정 높이 평가&.. 19 속보 12:37:35 543
1741713 제가 피부암에 걸렸대요 9 Ss 12:36:17 1,169
1741712 주식 참 어렵네요 7 주식 12:32:13 668
1741711 우리나라 과일 너무 너무 비싸고 그렇다고 맛있지도 않았어요 33 .... 12:27:09 1,088
1741710 시댁도 머리 아프지만 친정은 더 머리 아파요. ddd 12:24:26 608
1741709 매실청고수님들? 3년만에 건진 매실 2 매실 12:22:04 265
1741708 초6아이 데리고 서울(학군지)로 이사 어디로 가야할까요? 15 콩콩이 12:21:51 367
1741707 보통 사람들이 1인1식으로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6 음.. 12:21:33 603
1741706 통일교 전간부 권성동에게 뇌물 고백 3 그러다가 12:20:07 787
1741705 자녀가 아이를 꼭 낳았으면 하세요? 21 ... 12:19:28 924
1741704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6 ㅇㅇ 12:19:17 159
1741703 제가 하는 것마다 자본 많은 경쟁자가 들어와요 ㅜㅜ 12:17:32 240
1741702 셋째 낳았으면 얼마나 예쁘고 행복했을까 싶네요.. 5 셋째 12:15:03 709
1741701 관세협상결과, 민관협공 선방했다. 7 ㅇㅇ 12:13:56 623
1741700 윤석렬 피해보상청구소송 어디서? 4 ㅇㅇ 12:09:16 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