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가 너무 힘들어 하시네요.

명절 조회수 : 2,417
작성일 : 2013-09-20 20:07:31
친정 엄마가 이번에 70세가 되셨어요.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 하시지만 연세도 있고 조금만 무리해도 많이 힘드신가봐요.
제사가 없어서
엄마는 명절때 먹을 음식들을 혼자 미리 준비하시고 명절 전날 남동생 식구들이 오면(남동생,올캐,조카 둘) 전 한가지 정도 하게 하시는 것 같아요.
동생네는 추석날 5시 정도 되면 올캐 친정으로 가고 제가 남편하고 엄마집에 가지요.
전 자식이 없어 남편하고 가면 저녁 6시쯤 도착해서
저녁먹고 아빠랑 술 한 잔 하고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저녁
9시쯤 집에 돌아와요.
그런데 항상 명절때 친정가면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최대한 도와드리고 오는데요.
이번에는 더 함들어 하시네요.
올캐 친정은 자매들만 있고 제사를 지낸다고 해요.
그래서 점심먹고 친정에 가라고 하는데 친정엄마 제사
지내고 힘드셔서 한 숨 주무시고 쉬셔야 한다고 늦게
간다고 하네요.
엄마는 안오면 서운하고 오면 힘들고 하신가봐요.
엄마가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명절 너무 힘드네요.
IP : 182.221.xxx.2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절
    '13.9.20 8:10 PM (182.221.xxx.28)

    스마트폰으로 올리니 내용의 글이 좀 이상하게 올라가네요. 수정하려고 하니 본문이 다 지워져서 그냥 수정 안하고 올려요.
    이해해 주세요.

  • 2. 젤리핑크
    '13.9.20 8:41 PM (180.64.xxx.211)

    힘들어도 들어드리는 딸이 있으시니 좀 나으실거같아요.
    연세들어 그런것이니 잘 들어드리면 되요.
    일은 줄이셔야하고 나중엔 오빠네 올케네 오는거 못오게 하면되지요.
    따님이 가셔도 힘드실것같아요. 병이 있으시거나 마음의 우울이지요.

  • 3. ...
    '13.9.20 11:21 PM (121.135.xxx.149) - 삭제된댓글

    남동생네가 멀리 사나요. 원글님 어머님 쉬시게 일단 집에 들렀다 처가댁 가기 힘든지. 아니면 식사라도 하고 오면 편하실텐데요. 저흰 사촌오빠네가 와서 식사만 하고 가고 항상 음식준비는 엄마 혼자 뒷정리는 저희가 하네요. 어머님 힘드신거 남동생에게 알리세요. 빈 시간은 알아서들 보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754 하네다 공항 어때요? 2 쇼핑 2014/02/04 665
348753 졸업식에 가야 하나요? 3 해피 2014/02/04 1,144
348752 카페 강퇴당해본 적 있으세요? 2 겨울날 2014/02/04 1,191
348751 네이버 지도로 외갓댁을 보다가 울고 말았어요. 5 부동산녀 2014/02/04 4,235
348750 아들...내팽개치고 싶어요. 12 로사 2014/02/04 3,854
348749 베이비시터 7 해볼까 2014/02/04 1,561
348748 이영애 딸 너무 이쁜데 엄마 닮은건가요? 아빠 닮은건가요? 8 00 2014/02/04 4,265
348747 백화점 종이상품권 2 -- 2014/02/04 1,176
348746 남편과의 대화인데 사소한거에 자꾸 싸워요. 14 .. 2014/02/04 2,851
348745 목동 sda 다니시는 분 계신가요? 1 초2 남자아.. 2014/02/04 1,312
348744 차라리 엄마가 아들을 편애했다면 이렇게 아프지않았을꺼에요 7 .. 2014/02/04 2,178
348743 성당에서 판매하던 깻잎장아찌 구입처 아시는분 계시나요? 2 판매처 2014/02/04 2,089
348742 4인가족 한달 외식비 얼마나 되시나요? 21 2014/02/04 6,265
348741 욕쟁이 다혈질 시어머니.. 5 심란.. 2014/02/04 1,798
348740 공기청정기 에어비타 쓰시는 분 공기청정기 .. 2014/02/04 8,040
348739 새해들어 신용카드 안쓰니까 생활비가 반도 안드네요 11 절약하자 2014/02/04 4,300
348738 집에서 할수있는 자신을 위한 자기관리 있으신가요? 7 ... 2014/02/04 2,831
348737 여성은 장갑 낀 채로 악수할 수 있는 거죠? 14 난감 2014/02/04 3,171
348736 박근혜 대통령이 싫어하는 정상추를 아시나요 5 공중분해 2014/02/04 1,587
348735 펌)사랑이처럼 과일 먹고싶은사람~ 1 ,,, 2014/02/04 1,740
348734 제대로 필이 확(그릇) 6 누나야 2014/02/04 2,142
348733 도끼로 자기 발등 찍는 애잔한 조선일보 1 ... 2014/02/04 1,155
348732 종료)던킨 아메리카노 1+1 쿠폰 필요하신분? 7 아이스블루 2014/02/04 1,077
348731 딸을 키워보니 더욱 이해안되는친정엄마. 18 진주목걸이 2014/02/04 4,509
348730 윤진숙장관&조윤선장관 27 저 밑에~~.. 2014/02/04 3,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