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시누야 부럽다. 월세 1000만원 넘게 나오는 건물에 신랑 술,담배 안하고 가정적이고 시댁에서 집사주고 부럽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없는집에서 있는집으로 시집가서 누리고 살고 있는 네가 부럽다. 난 있는집에서 네오빠 착하고 나를 사랑한다고 없는집으로 시집왔건만 네오빠는 온갖 못된짓은 다~~해서 내가 너보다 어린데도 불구하고 더 늙어보이고 빚갚느라 쉬지도 못하고 일만하느라 그냥저냥 살고 한없이 낮아진 나의 자존감...
여하튼 네가 밉지는 않은데 그냥 내맘이 네가 부럽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야 부럽다
팔자가다르지만 조회수 : 4,121
작성일 : 2013-09-20 15:29:39
IP : 121.137.xxx.1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올케야 비교하지마라
'13.9.20 3:41 PM (175.120.xxx.178)밉지 않은 시누이도 드문데...
그래서 복 받았나 봅니다 ^ ^2. 팔자타령이에요
'13.9.20 3:41 PM (122.37.xxx.51)올케가 그만한 매력이 있으니 조건좋은남자만나 잘 사는거죠
님은 사람보는눈이 없네요3. ㅇㅇ
'13.9.20 3:47 PM (211.36.xxx.218)그건 로또 같은거죠. 흔치않은...
4. 올케야 부럽다~~
'13.9.20 3:55 PM (115.139.xxx.186)월수입 2500 남편에 좋은 시부모님에 친정 부모일이라면 발벗고 나서는 시누이 둘에(올케도 잘해서 시누이 노릇 안해요 ^^) 떡두꺼비 같은 아들 둘에..
제가 부럽댔더니 저희 언니 왈.. 그것도 올케 복이래요 ~~^^5. 00
'13.9.20 4:07 PM (175.120.xxx.35)편하게 곱게 자라면, 사람을 다 착하고 편하게 봅니다.
그게 문제예요. 절감합니다.6. 올케야 부럽다
'13.9.20 4:53 PM (180.65.xxx.29)500가지고 시집와서 남편은 여기서 욕하는 월급 많이 받는 대기업에 집도 5억짜리 있고
시댁오면 설거지 한번 안하고 엄마가 명절에 오지 말라고 힘들다고 했는데 기어이 꾸역 꾸역 3박4일이나 있다가고
부럽다7. 동서야 부럽다.
'13.9.20 6:30 PM (120.29.xxx.131)장사한다고 당일 아침에 와서 밥만 먹고
또 가게 문 연다고 총총 사라지는 동서야.
받을 줄만 알고 줄줄은 눈꼽만큼도 모르는
그 무대포 마음씀도 부럽다.8. 에구
'13.9.20 11:23 PM (211.36.xxx.132)힘내세요
명절이.되면 친정이 부럽고 지금 삶이 더 힘들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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