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에 아들과 단둘이 제주 베낭여행하려합니다
엄마와 단둘이 가면 재미도없고 힘들텐데 경비다된다며 고맙게도 먼저 가자 청하네요
제주관광은 많이했지만 올레길은 둘다 처음입니다
일단은 10일예정으로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며 이동했음합니다
저는 50대아짐이며 한달에한번꼴로 트레킹모임에서 5-6시간씩 걸었으며
아들은 성인이고 운동한애라 체력은 탄탄합니다
부산에서 배타고들어가면 아침도착인데 어느구간부터 시작하는게 좋을지...
코스별로 이동시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일까요
전구간 다돌아보지 못한다면 놓치지말고 걸어봐야할 코스는 어딘지
코스별로 깨끗한 게스트하우스며 근처맛집등 조언듣고자 하는게 참 많네요
먼저 다녀오신분들이나 제주계신분들 기타 좋은의견 많이 부탁드려요
올은 컴앞에 앉을수가 없을것같아 미리 감사드립니다
올레길도 좋지만 가을엔 오름이 좋습니다. 용눈이 오름 따라비오름 등등.
1코스도 말미오름 알오름으로 시작되는 좋은 코스구요. 5,6,7 코스 10코스 아주 좋습니다 .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길이지요. 애월 해안도로 따라서 걸어 보시기도 하세요. 사려니숲길과 이어진 붉은 오름도 빼 놓을 수 없는 데 여긴 아침 일찍 걸으면 더 좋아요. 제주올레 홈페이지에 가시면 코스별 게스트하우스 안내가 있구요. 82자게에서 제주로 검색하시면 수 많은 맛집 정보가 있습니다. 유명한 맛집보다 걷다가 우연히 들어 간 작은 밥집 중에서 보배를 발견하기도 한답니다. 즐거운 여행하세요.
그럼 책을 한 권사서 보시고 가세요.
서점에 가면 올레 책 많습니다.
직접 코스 짜시고 가세요.
말미오름 알오름 생각지도 않았는데 꼭가봐야겠네요
사려니숲을 아침일찍걸어야한다는것도 좋구요
제주 올레 홈페이지 들어가볼 생각또한 미처 못했네요
올레칙 한권도 꼭사서 긴시간 배타고가며 읽어볼께요
윗두분 많은 도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