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무원생활도 모욕적인 상황이 많은지

. 조회수 : 7,260
작성일 : 2013-09-20 13:05:15

조직생활 제일 어려운 점이 바로

모욕적인 상황이 많다는건데

전 지금 프리랜서인데

불안하다는거빼고 상사 스트레스가 없고

그래서 좋긴합니다만

공무원은 사기업보다는 덜 하다고 하는데

여기도 모욕적인 상황 많이 발생하느지..

IP : 211.212.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무원도
    '13.9.20 1:07 PM (180.65.xxx.29)

    민원인들 많이 만나면 그럴수 있지만
    동사무소만 가도 인사도 안하는것 보면 일반 사기업 보다는 훨 널널할듯

  • 2. 제 친구
    '13.9.20 1:08 PM (110.8.xxx.71)

    행정직인데 민원인때문에 힘들어해요 동기중에 안맞아 관둔 사람도 있대요 쉽지많은 않죠 공무원도...

  • 3. 저요..
    '13.9.20 1:21 PM (119.203.xxx.65)

    저같은 경우는 어릴때야 뭣모르고 욕듣고 운다쳐도..10년 동안 민원하네 이년저년. 소리들으려니..참....힘들어요....너같은년은 술집 년이야..부터 시작해서..온갖 쌍욕을 해대서. 한때 병원도 다녔어요...스트레스를 공무원한테 푸는 아줌들도 많아요..그래놓구 자기 자식 공무원이라고 자랑하구요. 어이없어요

  • 4. 감정노동자
    '13.9.20 1:25 PM (210.103.xxx.39)

    민원업무는 힘들어요~

    술먹고,
    정신없이 헤대는 욕설부터...
    전화 받았다는 것이 잘못인 경우 많아요..

    감정노동자 고통 심합니다.

  • 5. 직업의 문제가 아니라
    '13.9.20 1:34 PM (1.233.xxx.45)

    근무환경, 동료/상사의 마인드 문제 아닌가요.

  • 6. ....
    '13.9.20 2:10 PM (175.199.xxx.14)

    지방직 공무원을 보면
    진급 스트레스도 있고
    여자동료간 신경전도 있고
    뒷말 심하고
    비연고지지역에 발령받았을 때 텃세.차별도 심하고..
    나쁘게 말하면 끝도 없죠;;

  • 7. 양파깍이
    '13.9.20 2:17 PM (39.7.xxx.76)

    공무원도신경전이 있나요

  • 8. 젤리핑크
    '13.9.20 2:28 PM (180.64.xxx.211)

    공무원들 어디나 서로 힘들어해요.
    요즘 이상한 인격들이 도처에 넘쳐나서 그런가봐요.
    사회가 걱정입니다.

  • 9. 양파깍이
    '13.9.20 2:30 PM (39.7.xxx.76)

    국가직은 다른가요

  • 10. dd
    '13.9.20 2:55 PM (118.131.xxx.162)

    공무원도 사기업하고 비슷해요.
    사기업은 짤릴수 있다는 불안감 그 차이 밖에는
    사기업에서 이상한 상사 만나는거랑 비슷해요. 공무원도 상사가 있잖아요.
    급별로 나누니깐.
    동료들도 있고
    거기에다가 민원인들 쌍욕도 견뎌야하구요.

  • 11. ..
    '13.9.20 3:13 PM (175.199.xxx.14)

    저 아는 언니는 진짜 엄청난 경쟁률 뚫고 사서직 합격했는데
    그 직렬이 좁고 여자들만 있는 데였는데
    서로 말도 거의 안하고 밥도 같이 안먹고 걸핏하면 짜증내고
    머 아이디어 내면 하지 마라하고
    결국 스트레스 너무 심해서 사직서 내고 나왔어요;;

  • 12. 가까이만 봐도
    '13.9.20 3:28 PM (223.62.xxx.35)

    동사무소에 일 있어서 갔다가 그냥 앉아서 시간때우고 있었는데
    사람들 참 가관이던데요.
    어떤 할아버지는 본인이 서류 신청 잘못해놓고 이게 왜 안되냐고 따지고 공무원이 답변하면 못알아듣고 다시 따지면서 무한 반복 하고요.
    어떤 아주머니는 와서 본인 아는 교인이 상황이 참 딱하다며 조치를 취해달라고 하니까 직원이 그분께 이번달 초에 어떠어떠한 조취를 했고 뭐뭐는 진행 중이다 얘기해주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나라에서 하는 일이 뭐냐고 펄펄 뛰고 징징대고
    서류 준비 덜 되었는데 일단 급하니까 먼저 허가해달라고 욕설하면서 호통치는 아저씨에

    옆에서 보자니 진짜 멀미가 나던데
    공무원들 생글거리면서 설명 하고 또 하고 하더라구요.
    몸에 사리나겠다 싶었어요.

  • 13. 그래도
    '13.9.20 3:31 PM (58.229.xxx.158)

    가장 큰 스트레쓰는 고시 한 방에 붙어서 새까맣게 나이어린 사무관 상사 아닐까요

  • 14. 그래도님
    '13.9.20 3:34 PM (39.7.xxx.89) - 삭제된댓글

    그래도님 그렇지 않아요
    나이어린 사무관 상사라도 무개념 아니면 모두들 인정하고 상사로 모셔요
    나이가 어리든 많든 이상한 상사나 동료가 문제지 나이적은 고시출신 상사라고 스트레스 받지는 않아요

  • 15. 그래도님말씀처럼
    '13.9.20 11:11 PM (223.33.xxx.148)

    어린 상사에게도 배울점은 배우고 인정하며 모셔요
    민원인이 떼쓰는 것? 이 힘들어요
    막걸리도 뿌리고 옷도 벗고 죽자사자 덤벼 경찰부르니 그런적없다며 존댓말 쓰대요
    조직이므로 사람간에 있는 갈등은 있습니다 폐쇄적이라 더 할 수도 있고요
    육아휴직 쓸 수 있는 게 제일 큰 장점 같습니다

  • 16. 전에
    '13.9.21 4:32 AM (116.40.xxx.4)

    구청 건축과 공무원들 민원인이 멱살잡고 당신 고소한다고 난리난리치는거 보고 저일도 참 기분 더럽겠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939 남편을 의지하시나요?남편분이의지하시나요? 17 연꽃 2013/10/31 3,275
314938 주인집 경매로 월세보증금을1년후에 받는데 이런경우 2 밀린월세 2013/10/31 1,364
314937 원조 친박의 귀환…여권 권력지형 요동 예고 2 세우실 2013/10/31 545
314936 NYT 밀양주민 ‘나를 죽이고 가야 할 것이다’ 4 light7.. 2013/10/31 511
314935 故 노무현 前 대통령 사법고시 합격수기 10 참맛 2013/10/31 2,846
314934 칫솔 비싼게 좋던가요? 5 칫솔 2013/10/31 1,871
314933 내년에 태어날 아기 유치원 대기.. 6 ㅜㅜ 2013/10/31 1,658
314932 일렙티칼 트레이너랑 러닝 머신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1 운동기구 2013/10/31 590
314931 삼겹살 살때 저울에 나오는 가격이요. 9 궁금 2013/10/31 2,156
314930 엽기 웹툰에 빠진 고딩 아들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 2013/10/31 1,331
314929 저도 요즘 옷 사는데 맛들렸네요 ㅠ 이제 그만해야 하는데.. 5 쇼핑 절제 2013/10/31 1,793
314928 아웃백 투뭄바파스타가 원래 맛이 이런가요? 3 ... 2013/10/31 1,786
314927 명일동 신동아 너무 낡지않았는지.. 1 전세 2013/10/31 4,185
314926 유치원 선택 조언부탁드려요 3 초보엄마 2013/10/31 606
314925 헐~~초등생 때려 숨지게한 계모가 친모 지인. 7 ㅠㅠ 2013/10/31 4,077
314924 부자증세 피하고, 부가세 마구 올려도 좋다고 찍어주는 사람들.... 5 ㄹㄹㄹ 2013/10/31 741
314923 자기집 베란다에서 음식끓이는거 29 글쎄 2013/10/31 5,313
314922 신차 뽑았는데 할부금 중도상환? 4 .. 2013/10/31 5,079
314921 MBC 오늘아침 리포터도 우네요ㅠㅠ예상대로 불륜녀였음 7 너무슬퍼요 2013/10/31 12,287
314920 보훈처 이어 통일부도 대선개입 의혹 外 2 세우실 2013/10/31 499
314919 어머니께 질좋은 부분가발 사드리고 싶은데 어디서 살까요 2 1031 2013/10/31 1,251
314918 어머니와 인연을 끊는게 정답일까요?지푸라기라도 붙잡고 싶은 심정.. 7 나프탈렌 2013/10/31 2,432
314917 듣기 싫은 소리에 반색하는게 잘 안돼요. 7 반색 2013/10/31 1,449
314916 개가 죽어도 이러는데, 아이들 죽어도 아무도 안 나서네요 9 참맛 2013/10/31 1,754
314915 사랑니 4개 다 뽑으면 얼굴형 바뀌나요? 14 사랑니 2013/10/31 4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