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검색하다 재밌는 글이 있어서요
잘생긴 남자를 사귀어 본적이 있냐는..
ㅋㅋㅋ
저 있어요
대학때 선배였는데
처음 나가서 입학도 하기전에
동문회에서 불러서 나갔는데......
여러명 서 있는데
그 중에서
처음 얼굴을 본 순간.....
진짜 심장이 멎을것 같더라구요
너무 잘 생겨서.........
거기다 그 선배는 다른 사람들이 정말 된사람이다 할 정도로
좋은 사람이었죠
제가 지금 생각해도
살면서 만난 사람같은 사람
그 선배 딱 한명이에요
그런데요
그렇게 잘생긴 남자들보다
제가 사인회에서 본 남주하는 잘 생기기로 유명한 배우들 보다는 못하더라구요
진짜 배우들은 상상을 넘어서 잘 ㅅ ㅐㅇ겼더라구요..
ㅎㄷㄷ
다시 본론으로 ...심장이 멎는다는 표현이 맞아요
잘생긴사람 보면
만화같은데 나오잖아요
정말 그렇더라구요
우리과에 행시합격한 여자애가 있었는데
그애도 제가 그 선배랑 어울려서
다닐때
그 선배 딱 한번 보고
반해가지고
막 소개해 달라고 그러고......
뭐..아무튼 잘생겼었어요
얼굴만 잘 생긴게 아니라 끼도 넘치고
얼굴이
이태리 축구 선수
바조 있잖아요
그렇게 세련되게 생겼었어요........
그런데 그 선배가 저를 엄청 좋아헀조
아니..뭐 자랑은 아니고.....
이렇게 사시 ㄹ을 말해야
잘 생긴 남자랑 사귄 기분을 말할수 있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저는 그렇게 그 선배가 제 스타일이 아니고
얼굴만 이 전부가 아니니까요
그래도 제가
남자를 애를 태우는 그런 스 타일이라
엄청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주위에 다른 남자들도 부러워도 하고 놀라기도 할 정도였어요
지금도 제 평생 그 렇게 저한테 불같고
입안의 혀처럼 저한테 잘하고
그런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결론은요
저는 제가 그 선배를 좋아헀었다 하더라도...
그렇게 얼굴 잘 생긴거 별로더라구요
제가 그렇게 잘생긴 남자를 꼭 사귈 필요도 없고요
그리고 지나가면
여자들이 다 쳐다봐요
우리과 애들도
다 한번 보고
제가 그 선배랑 다닐때
전부 다 뻑 가더라구요..
그래서 얼마나 여자가 순간 잘 생기겠어요
믿을수 있겠나요
조금만 싸워도 불안하지 않겠어요
그 남자는 가만 있어도 여자들이 주위에서 난리라니까요
거기도 자기 잘 생긴거나 인기에 대해서 자부심이 쩔어요
잘 생긴 남자들은요
알아요
자기 인기많고 한거
그것도 피곤해요...진짜...
속된말로 얼굴값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제가 그렇게 잘생긴 남자 한번 보고는
잘생긴편인 남자가 좋지
그렇게 쩔게 잘 생기면
사귈거 못 되어요
자기가 힘들어요
유명 스타들 부인들 다 그렇겠죠
이런 글을 써도 되나
올려도 될지 모르겠어요..
ㅋㅋㅋㅋㅋㅋ
여기에 질문만 했지
이런글 쓰는 것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