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쇼핑할때 꼭 필요한것만 사세요?

맑은공기 조회수 : 2,618
작성일 : 2013-09-20 11:34:22

쇼핑할때요 ..지나가다가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할인을 많이 했다 싶으면 구입하는 편이거든요..

한 예를 들자면 며칠전  백화점에서  비비안 도톰한 그레이 스타킹이 5000원 하길래 ..살까말까 ..계속 망설였어요..

당장 신을건 아니지만 ..가격도 싸고 ..사놓으면 괜찮을거 같은데 ..또 신게 될지 안될지..애매모호한 ..그런 상황..

그런 경우 아무리 저렴해도 패스 하는 편이신가요..아니면 구입하세요?

아주 비싼 물건 같은경우엔 맘에 들어도 불필요하다 싶으면 금방 패스해버리지만 요런 작은 몇천원 단위에서 만원 3만원 단위까진..

세일한다 싶으면  지금 당장은 불필요하다 싶어도 나중에 쓰겠지 싶어 사는 경우가 있어서요..

이것도 불필요한 소비일까요 ..

IP : 220.94.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9.20 11:39 AM (68.49.xxx.129)

    저도 원글님처럼 해요. 계획했던 구매가 아니라도 지금 쟁여둬서 내가 확실히 잘 쓸거 같아 싶으면 과감히 사요.

  • 2. 제발
    '13.9.20 11:39 AM (175.211.xxx.143)

    저도 필요한것만 메모해간것만 사고 싶은데 ㅋㅋ 님하고 똑같아요. 쇼핑하는 패턴이 ㅋㅋ 조용히 물건이 쌓여가네요
    언젠가 필요하겠지 요거 요물이에요. ㅋㅋㅋ

  • 3. 로마♥
    '13.9.20 11:50 AM (39.119.xxx.139) - 삭제된댓글

    불필요한 쇼핑으로 카드값에 허덕이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은 상품권행사해도 불필요한거 사지않아요 . 소소한 소모품 그때그때 필요할때 사는 게 낫더라구요.

  • 4. ..
    '13.9.20 11:58 AM (218.52.xxx.214)

    신게 될지 안될지..애매모호한 ..그런 상황..이면 안사요.
    아, 저거 겨울에 꼭 필요하다 그런데 지금은 여름이니 안쓰인다.. 그런건 사요.

  • 5.
    '13.9.20 12:03 PM (218.48.xxx.54)

    지금당장은 불필요하지만 언젠가가 아니라 이번겨울 다음여름 이렇게 확실한 시기에 확실히 쓰는, 필요가 딱 정해져있는 거라면 세일폭이 큰거 발견하면 사둬요.
    예를들면 저는 겨울엔 불투명 검정스타킹만 신는데 마침 겨울이 오면 새로 사야하는데 마침 세일하는게 눈에 띄였다. 그러면 사요.
    하자만 '언젠가는' '사두면 쓰게되겠지' 정도로는 사지 않아요. 그 언젠가는이 잘 안오고, 오더라도 잘안쓰이게 되거나, 쓰더라도 꼭 필요해서가 아닌 그냥 있으니쓴다 정도 더라구요.

    푼돈모이면 커요.
    차라리 푼돈 아껴서 필요할때 좋은 걸로 제대로 된걸로 딱 골라사는게 만족도도 높고 잘쓰여요.

  • 6. ㅐㅐㅐ
    '13.9.20 12:09 PM (49.143.xxx.171)

    나중에 필요할까 안 필요할까? 고민하게 만들면 아무리 싸도 안 산다
    저건 나중에 필요하다 싶으면 꼭 산다.

  • 7. 마트에 가서
    '13.9.20 12:14 PM (203.142.xxx.40)

    생필품 구매할때 메모에 딱 적어둔 거 다 채우고 나면 남편과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지금부터 사는 건 충동구매다!"

    그러면서 둘러보고 그 외에 저렴하게 판다거나 하는 거 카트에 넣는데요.

    그거(충동구매) 한번 외쳤다고 카트에 담을때 한번씩 더 생각하게 되긴 해요.
    충동구매 한다고 해봐야 생필품 중 우리가 생각 못했던 그런(두면 어쨌든 꼭 쓰거나 먹는 물건들) 것인데도요.

  • 8. 다 못쓰게됩니다 자제해야되요
    '13.9.20 12:33 PM (122.37.xxx.51)

    망설이지만, 안사요
    언젠가 쓰겠지.........안쓰고 묵혀두게 됩니다
    유행이나 기능도 떨어지고..
    할인해서 돈버는게 아니라 오히려 적은돈이라도 버리게 됩니다
    대형쇼핑몰이용을 자제하는게 좋은게 휩쓸리지않게되거든요

  • 9. 거의
    '13.9.20 3:46 PM (61.73.xxx.109)

    그런건 거의 안사요 그렇게 소비를 하면 결국 쓰는 돈이 많아져서 정말 아끼고 있다는 느낌이 안들더ㅏ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351 영어 잘 하시는 분 좀 도와주세요!!, 3 .... 2013/11/04 680
316350 뒷북 죄송, 네티즌들이 요즘 왜 댓통령이라고들 표기하는 거죠 ?.. 8 의아 2013/11/04 1,240
316349 핸드폰을 분실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3 hms122.. 2013/11/04 781
316348 초보운전 티 쬠 벗어났나 싶었는데... 4 초보 2013/11/04 1,771
316347 나는 나쁜 딸입니다. 글쓴이입니다. 27 나쁜 딸 2013/11/04 3,939
316346 수영장에서 머리 감는것.. 8 수영장 2013/11/04 4,341
316345 각본대로 음모가 진행됐고 실행중인 박근혜 1 손전등 2013/11/04 755
316344 조언급구) 아이폰 공기계만 사고싶어요 7 리턴공주 2013/11/04 1,397
316343 결혼하고 쉬면서 집에서 용돈될만한 일 하고 계시는분?? 2013/11/04 620
316342 돌직구 말투의 담임선생님 교원평가 16 고민 2013/11/04 3,718
316341 천안가는데 정보좀 주셔요 8 지하철 2013/11/04 754
316340 블로그 사진이 x 표시만 남고 안보이는건 왜죠? 3 음.. 2013/11/04 1,415
316339 반에서 소위 찐따 취급 받는 애들은 어떤 애들인가요? 6 궁금 2013/11/04 3,280
316338 초등 저학년 학습지 하나요? 6 ^^ 2013/11/04 1,426
316337 인천공항 면세점 인도장 잘 아시는 분.. 7 ... 2013/11/04 5,448
316336 독특한 블로그 9 .... 2013/11/04 4,771
316335 갤럿시 노트3는 정녕......... 8 ,,, 2013/11/04 2,002
316334 직장동료 폭언 상담 2013/11/04 877
316333 실효성있는 학교급식 방사능 안전 대책 시급하다- 중앙정부의 대책.. 2 녹색 2013/11/04 514
316332 공갈젖꼭지는 왜 사용하는건가요? 6 육아중 2013/11/04 1,537
316331 (19)결혼해서도 밀당은 필요한가요? 10 신혼 2013/11/04 6,984
316330 홍콩 사시는 분들께 이번 주 날씨와 홍콩달러 여쭤볼게요? 2 홍콩여행 2013/11/04 920
316329 극세사 패드 이불 하나 봐주세요 극세사 2013/11/04 450
316328 헹켈 5스타보다 그냥 도루코가 낫나요? 10 .. 2013/11/04 5,398
316327 요리 제대로 배워보고 싶은데... 1 퇴직후 준비.. 2013/11/04 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