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 많은 아기, 홍삼 먹여도 되나요

ㄷㅅ 조회수 : 5,790
작성일 : 2013-09-20 10:58:28
중이염을 앓는 아긴데
남편이 몰라 먹였더라고요
자기아는한의원에 아기 뎃고 가서 확인 한거라고

근데 제가 갔던 데는 열 많아서
서늘하게 하는 거 먹여야한다고
했거든요
이상하게
아침 우유 항상 챙기더니
거기에 탔더라고요
한달..

이거 때문일까요
일주일 두번 한의원 침일까요
IP : 121.188.xxx.14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ㅅ
    '13.9.20 11:00 AM (121.188.xxx.144)

    한달정도
    고열은 없었어요
    같이 섞어서
    뭐 땜에 나아졌는지
    제가시험땜에 일주일 한번으로 줄였는데 침
    바로
    고열이 왔어요



    여튼 만성중이염인 아기
    홍삼 안됮 않나요?

  • 2. ..
    '13.9.20 11:05 AM (223.33.xxx.201)

    열이 많으면 홍삼도 안좋아요.

  • 3. ㄷㅅ
    '13.9.20 11:10 AM (121.188.xxx.144)

    그쵸?
    홍삼도 삼 종륜데

    한의사끼리 견해가 달라서
    저희아기만 고생이네요

    몰'래 '입니다
    몰라서가 아니라

    제가 분명 먹이지 말랬는데
    숨겨서 먹였네요
    그냥 열 많은 아기도 아니고
    중이염 앓는 아기

  • 4. 절대안되요
    '13.9.20 11:12 AM (112.154.xxx.154)

    열나는 식품이라 열있을때는 절대 금물입니다.
    저 옛날에(그래도 어른일때) 열날떄 홍삼물 한번 먹고 정말 열이 안 내려 죽는 줄알았어요.
    그게 양방에서 말하는 그런 감기였는데 건강에 좋으니~하고 한번 먹었다가
    열이 안떨어지는데 몸 속에서 확확 불나는 느낌?이었어요.

    근데 남편분이 아기 약먹이면서 아기엄마한테 말도안하는거에요? 홍삼맞나요?

  • 5. ㄷㅅ
    '13.9.20 11:14 AM (121.188.xxx.144)

    월부터 고열이었는데 ㅡ39도 넘음
    그와중에도
    아침에 몰래..
    전 저 생각한줄 이제껏 암

  • 6. dd
    '13.9.20 11:18 AM (119.64.xxx.53)

    그 한의원 장삿속에 속으셨네요....
    애들은 대부분이 열이 많데요.. 그래서 홍삼먹이는거 아니라고...
    얼마전에 한의사가 인터넷에 장문의 글을 썼었는데....

    저 아는 분도 열 많은 애기 어릴때 부터 홍삼 좋다고 해서 좀 먹였었는데요...
    지금 초등학생인데 맨날 땀을 줄줄 흘려요.. 어른들 중에서도 땀 많이 흘리는 사람처럼....
    진짜 여름에 줄줄.... 엄마가 땅을 치며 후회하더라구요...
    몇년전에 한참 홍삼이 좋니 어떠니 많이 나왔잖아요...
    지금은 어린애들은 거의 안 먹이는데...

    남편보고 더 알아보라고 하세요... 아는 한의사가 애 잡네요....

  • 7. ㄷㅅ
    '13.9.20 11:20 AM (121.188.xxx.144)

    친척형이고
    이지역서 한의사회장 했었다고

  • 8. @@
    '13.9.20 11:21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큰아이 초딩때 홍삼 먹엇다가 얼굴에 발진 올라 고생햇어요.
    열많으면 절대 먹이지마세여

  • 9. 자수정
    '13.9.20 11:27 AM (211.212.xxx.144)

    본문에 일주일 두번 침 때문일까 에서
    침은 뭐예요?

    아기에게 침을 놓았다는 말씀?

  • 10. 핑크
    '13.9.20 11:27 AM (112.150.xxx.66)

    열많은 사람 몸에 좋으라고 홍삼 먹였더니 안나던 여드름 얼굴과 머리에 나고 땀도 많아졌어요.
    그뒤로 홍삼이 모든 체질에 좋다는 말 믿지 않습니다.

    열많은 체질은 홍삼 안맞아요.

  • 11. ㄷㅅ
    '13.9.20 11:32 AM (121.188.xxx.144)


    일주일 두번 침이요
    서늘하게하고
    면역력 생기는..
    한의원서

    그한의원은
    얘는 녹용 홍삼 안된다했는데

    남편친척은 반대로

  • 12. ㅇㅇ
    '13.9.20 11:45 AM (183.98.xxx.7)

    위에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열많은 사람 홍삼 장복하면 큰일나고요.
    아기들은 기본적으로 어른보다 열이 많기 때문에 가급적 홍삼 안먹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아는 동생네 아이도 세살때 기침 오래한다고 홍삼 먹였다가 없던 아토피 올라와서 꽤 오래 고생했어요.
    홍삼 체질 안탄다는 말.. 홍삼전문가라고 하면서 떠들던데, 그 사람들 결국 홍삼 파는 사람들 아닌가요?

  • 13.
    '13.9.20 11:47 AM (175.213.xxx.61)

    우리애도 열이 많아 두달에 한번씩 편도염 기관지염 달고 살았는데 홍삼이랑 녹용 섞인거 먹였더니
    그 열들이 땀으로 쫙 나오면서 일년 먹였는데 일년째 단한번도 편도염 없어요
    우리애도 열많아 홍삼 안좋다해서 안먹였었는데
    지금도 홍삼 이틀만 안먹으면 바로 편도염와요

  • 14. ..
    '13.9.20 11:54 AM (223.33.xxx.201)

    아이들한테 홍삼 녹용 많이 먹이는거 안좋다고 알고있어요. 예전에는 녹용 이런거 안맞는데 먹였다가 지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답니다.

  • 15.
    '13.9.20 12:06 PM (223.62.xxx.37)

    운보 김기창 화백이 어려서 열병을 앓았는데
    할머니가 몸 보해준다고 인삼달여먹였다가 탈이나서 귀가 안 들리게 되었대요.
    어린 아이니까 꼭 필요한 경우 아니면 약재는 조심해서 써야겠지요.

  • 16. ㅡㅡㅡ
    '13.9.20 12:21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열이있고없고를떠나아가월령이어느정도인지모르나
    아가에게 홍삼같은걸 쓰진않습니다

    거기다가 몸에염증있는상태면 어른도 홍삼먹지말라고
    당부하던데요
    염증으로 기운이더간다구요

  • 17. ㄷㅅ
    '13.9.20 12:23 PM (121.188.xxx.144)

    17개월입니다

  • 18. 아이에 따라
    '13.9.20 12:42 PM (116.36.xxx.9)

    먹이고 건강해진 아이도 있겠지만, 열많은 아이들은 절대 금물입니다.
    제 아이도 홍삼먹고 발진에 인후염에 고생 좀 했어요.
    먹을 당시는 아이가 몸도 안 피곤하고 좋다했죠.
    한달 정도 지난 후부터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속에서 열이 올라오니 목도 빨갛게 붓더군요.
    정관장 홍삼을 먹였고 그중 아이패스는 먹여도 괜찮았는데,
    몇 개월 지난 후 홍이장군을 먹이니 부작용이 나타났어요.

    고딩되면 피곤할 때 먹이고 싶은데 부작용 때문에 더 곤란해질까봐 홍삼은 포기했어요.

  • 19. ....
    '13.9.20 12:53 PM (175.223.xxx.178)

    만성중이염에 고열인 17개월 아기에 침과 홍삼이요? ㅠ
    난감하네요...중이염 목욕시 귀에 물 안 들어가게 주의하시구요....애들도 요새 홍삼 잘 안먹으는데 17개월한테 홍삼이라뇨ㅠ 열체질이 아니라도 그 개월수엔 홍삼 먹는 거 아니예요ㅠ

  • 20. ...
    '13.9.20 1:07 PM (112.150.xxx.146)

    체질적으로 열이 많은 아이한테 홍삼 권하지 않던데요..
    저희 아이도 열이 많은 체질이라 어릴적부터 땀도 많고 많이 더워했어요.
    한의사한테 상담해본 결과 체질은 타고나는거라 시원하게 키우라는게 답이었고
    지금도 가을 겨울까지 얇은 홑 인견옷으로 집안을 활보합니다.
    집에 홍삼액 있어도 아이는 안먹여요.

  • 21. 지능저하
    '13.9.21 4:55 AM (175.201.xxx.214)

    저 위에 어느 분 글보니 생각나네요.
    저 어릴 적에 동네에 잘 사는 집에서 귀한 아들 낳았다고 어릴 때 한약에 온갖 좋다는 삼에다 녹용까지 먹였다가 바보 됐습니다. 그전까진 말도 잘 하고 제법 또릿또릿했는데 아이가 한약 잘 못 먹고 나서 바보된 케이스에요. 지능이 낮아져서 커서도 사람 구실 못해서(한글도 간신히 사용.) 부모가 물려준 그 많던 재산 사기꾼 여자한테 다 사기당하고 그렇게 불쌍하게 살 수가 없다더군요. 그런데 저런 경우가 예전엔 꽤 있어서 알사람들은 절대 어릴 때 함부로 몸보신용으로 한약 잘 안 먹여요. 특히 열 오르게 하는 약재는 조심해야죠. 애들은 열 높으면 아주 안 좋아요. 후유증이 꽤 심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37 보통 축의금 얼마 내세요? 5 축의금 2013/11/07 1,884
316836 이석기 방청권’ 받으려 줄선 보수단체 회원들 포토 2013/11/07 587
316835 문재인은 소환조사, 김무성은 우편서면조사 2 손전등 2013/11/07 629
316834 246분, 김정일 공격→노무현 반격하다 캐미 생겨 김정일, 묘.. 2013/11/07 687
316833 이진한 검사 ‘김무성 서면조사’ 거짓말 들통 4 그리 무섭나.. 2013/11/07 1,853
316832 실비보험청구하려는데요 2 실비보험 2013/11/07 1,145
316831 vja)부하 여직원 성폭행 후 알몸사진 찍어 협박한 40대 체포.. 5 ... 2013/11/07 3,331
316830 키엘 립밤 쓰시는 분들 계세요? 7 안전 2013/11/07 3,714
316829 두얼굴의 검찰..문재인은 소환, 김무성은 서면조사. 8 추잡한 2013/11/07 655
316828 그놈의 NLL 4 고마해라 2013/11/07 655
316827 등산화 매듭 매기 우꼬살자 2013/11/07 758
316826 제안합니다. 3 // 2013/11/07 691
316825 교대.. 지역 가산점 있나요? 3 교대 2013/11/07 1,962
316824 입맛이 쓴이유 1 yyy 2013/11/07 13,716
316823 헛헛하고 텅빈가슴은 도대체 무엇으로 채워야 하나요 6 2013/11/07 1,681
316822 겨울에 쓸 백팩 사려고 하는데 하나 보아 주세요 10 가방의세계 .. 2013/11/07 2,201
316821 엽기호러가 되어가는 오로라 8 gg 2013/11/07 3,016
316820 이런경우는...? 2 2013/11/07 533
316819 권성동 ”초졸 국어 수준이면 'NLL 포기'인 것 알 수 있어”.. 17 세우실 2013/11/07 1,489
316818 생중계 - 청계광장 촛불집회 현장실황 3 lowsim.. 2013/11/07 1,358
316817 집값...등등에 대한 우려... 주택시장 2013/11/07 1,125
316816 고양이 광견병 주사 맞추어야 할까요? 1 저기 2013/11/07 1,769
316815 울 아이가 놀이터에서 배를 맞았어요. 3 베베 2013/11/07 1,207
316814 접촉사고를.... ㅠ,ㅠ 독수리오남매.. 2013/11/07 693
316813 냥이에게 애교 떠는 개 5 우꼬살자 2013/11/07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