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가사도우미를 두시고 계신데요
뭐가 없어졌다 누가 훔쳐갔다면서 도우미를 많이 의심하세요
제가 봤을때 이집은 정리정돈이 안되는 집이에요
좀 버릴게 많은 집인데....정리라하면 물건들을 이리저리 옮기는정도?
절대로 못버리는 가족이요
그러니 도우미가 계셔도 집은 난장판...
제생각은 정리가 안되어 있다보니 물건을 어디에 두고 못찾는것이 허다하고
못찾으면 훔쳐갔다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믿는사람들이 뒤통수친다하고 믿을사람 하나 없다하고
이건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고
재밌는건 자녀들도 의심병이.....
직원 밥해주는 아줌마도 쌀을 자꾸 퍼간다고 의심을....
이건 지금이 보릿고개시절도 아니고...어휴
평생 뒷통수만 맞고 살았다고 피해의식에 절어 있는 이 지인가족 어쩌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남 의심하는것도 병...
이상해..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13-09-20 09:58:23
IP : 180.6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3.9.20 10:03 AM (180.69.xxx.112)솔직히.저도 그생각도 해봤네요 ....예 멀리하는것이 좋겠네요
2. 소소하게
'13.9.20 10:06 AM (211.234.xxx.13)잘 없어지는것도 사실이예요. 아예 껌 하나도 손 안대는 깔끔한 분들도 있지만 안쓰는거 버리는거 가져간다는 식으로 가져간다는 의식도 안하고 가져가는 경우도 많아요.
3. 이자벨
'13.9.20 11:23 AM (116.36.xxx.237)아마 그집은 며느리든 사위든 의심할 거예요..그러다가 부모자식도 못믿는거죠..
4. 원글
'13.9.20 11:49 AM (211.246.xxx.104)아직은 며느리 / 사위 안보셨지만 그럴수도 있겠어요
마음넉넉하게 살아도 되실분들이 그러시니 참 마음이 그래요
아주 나쁜사람들도 아닌데요.....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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