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조건 남 의심하는것도 병...

이상해.. 조회수 : 1,909
작성일 : 2013-09-20 09:58:23
지인이 가사도우미를 두시고 계신데요
뭐가 없어졌다 누가 훔쳐갔다면서 도우미를 많이 의심하세요
제가 봤을때 이집은 정리정돈이 안되는 집이에요
좀 버릴게 많은 집인데....정리라하면 물건들을 이리저리 옮기는정도?
절대로 못버리는 가족이요
그러니 도우미가 계셔도 집은 난장판...
제생각은 정리가 안되어 있다보니 물건을 어디에 두고 못찾는것이 허다하고
못찾으면 훔쳐갔다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믿는사람들이 뒤통수친다하고 믿을사람 하나 없다하고
이건 설명을 해줘도 못알아듣고
재밌는건 자녀들도 의심병이.....
직원 밥해주는 아줌마도 쌀을 자꾸 퍼간다고 의심을....
이건 지금이 보릿고개시절도 아니고...어휴
평생 뒷통수만 맞고 살았다고 피해의식에 절어 있는 이 지인가족 어쩌나요
IP : 180.6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9.20 10:03 AM (180.69.xxx.112)

    솔직히.저도 그생각도 해봤네요 ....예 멀리하는것이 좋겠네요

  • 2. 소소하게
    '13.9.20 10:06 AM (211.234.xxx.13)

    잘 없어지는것도 사실이예요. 아예 껌 하나도 손 안대는 깔끔한 분들도 있지만 안쓰는거 버리는거 가져간다는 식으로 가져간다는 의식도 안하고 가져가는 경우도 많아요.

  • 3. 이자벨
    '13.9.20 11:23 AM (116.36.xxx.237)

    아마 그집은 며느리든 사위든 의심할 거예요..그러다가 부모자식도 못믿는거죠..

  • 4. 원글
    '13.9.20 11:49 AM (211.246.xxx.104)

    아직은 며느리 / 사위 안보셨지만 그럴수도 있겠어요
    마음넉넉하게 살아도 되실분들이 그러시니 참 마음이 그래요
    아주 나쁜사람들도 아닌데요.....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506 보험 100세 보장이 나은건가요? 14 .... 2013/09/30 1,625
303505 제주도 3박 4일 교통수단문의합니다. 5 여행 2013/09/30 905
303504 운전면허 있으신 분들 좀 도와주세요 ㅠㅠ 2 .. 2013/09/30 1,080
303503 서울대학교병원가는방법알려주세요~ 3 죽전에서 2013/09/30 608
303502 블랙박스 불타는 트럭 우꼬살자 2013/09/30 597
303501 중계6단지와 상계역 바로앞 소형평수와 월계주공2단지 1 고민녀 2013/09/30 1,080
303500 뇌출혈 '사망' 삼성 서비스 기사, 주 80시간도 일해 5 샬랄라 2013/09/30 1,926
303499 6개월 아기랑 놀기, 뭐하면 좋을까요? 5 nn 2013/09/30 984
303498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974
303497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618
303496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83
303495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735
303494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49
303493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514
303492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138
303491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921
303490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62
303489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110
303488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40
303487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915
303486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538
303485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836
303484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634
303483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70
303482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