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것도 안하는 형님ㅜㅜ

꼬미맘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3-09-20 02:35:06
4살이나 어린 형님....
올해 구정에는 아주버님 늦게 들어와서 주무신다고
제가 전이며 잡채 다할고 집에갈때까지
오지않던형님....

올해는 왠일로 명절전날 왔지만
결국은 저랑 신랑이랑 전 다부치고
그외 음식만들고 옆에서 눈치만보고 멀뚱히
서있고 오늘도 차례상 음식 나르는데
저는 아침일찍일어나 씻고 애옷입히고
시댁갔는데 형님은 그때서야 애들깨우고
옷입혀서 또혼자 다하고 식사하고 설겆이도
하는데 본인은 반찬몇개만 정리하고 방에 들어가버리고...

신랑은 너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시어머님 며느리들한테 싫은 소리안하시고 본인이
하려고 하는데 전 안쓰러우니 힘들지만
같이해요....

저보다 3년정도 결혼도 먼저하고
나이는 어리지만 좀 리딩을 해줬음하는데
전혀그런게 없네요...

이번에 집안 경조사가 있는데
7년만에 첨으로 사적으로 전화해서 준비어떻게
하냐 그래서 전몇가지 의견드리고 프로젝트랑 출장건이 줄줄이 잡혀 빨리 결정하자했는데
{전 직장맘, 형님 전업} 형님이 연락주기로한 날짜 연락도 안줘서 제가 또 연락해서 어찌 진행해야할까요??했더니
본인은 알아볼의지도 없이 저보고 알아보라합니다...

진짜 이럴때마다 분통이 터지네요ㅜㅜ
IP : 110.70.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3.9.20 2:37 AM (58.227.xxx.187)

    형님 뜻대로 하소서 하세요.
    괜히 앞장 서시다 덤터기 씁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는 형님이 먼저 하게 님이 발을 빼세요.

  • 2. 경조사는
    '13.9.20 5:25 AM (61.74.xxx.155)

    반드시 남편들끼리 의논하게 하세요. 저 아랫동서랑 얘기하려다가 복장터질뻔한 이후로 무조건 시댁대소사는 남편에게 밀어놨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882 라비올리는 어떻게 먹어야 맛있을까요? 3 .... 2013/09/20 1,456
299881 왜 아이를 안고 운전을 할까요? 19 김기사 2013/09/20 2,840
299880 40에 애둘이 딸려도 뭇 남자들만 보면 웃음을 흘리는 여자 24 원글 2013/09/20 7,150
299879 이번 김은숙작가 드라마는 가십걸 같을 건가봐요 1 ㅇㅇ 2013/09/20 2,294
299878 3박4일 있다 내일 가는데 오후에 가라는 시어머니 7 아직도 시댁.. 2013/09/20 2,904
299877 맨손으로 음식정리 싫어요 14 큰집 2013/09/20 4,319
299876 지금 정글의 법칙에서 이상한거 4 1 1 1 2013/09/20 2,148
299875 갈비찜 고수님들께 여쭤봐요. 7 도전 2013/09/20 2,866
299874 지역방송 보기싫어요 베를린보고싶다 6 여긴부산 2013/09/20 1,649
299873 (한번 더) 뉴라이트 교과서 무효화 - Daum 청원에 서명해주.. 6 청원 2013/09/20 934
299872 남자 유혹하는 법 8 좋은 인연이.. 2013/09/20 11,169
299871 청국장가루 의 종류와 효능 - 알고 먹읍시다. 밝아요 2013/09/20 1,776
299870 갤s4로 핸폰을 바꿨는데요~ 17 어휴 두통이.. 2013/09/20 2,850
299869 일년에 백만원 상하방 중개수수료 문의드려요 중개수수료 .. 2013/09/20 865
299868 베를린과 도둑들 중 머 보실껀가요~~ 7 둘다봤지만!.. 2013/09/20 2,282
299867 태국 교민 싸이트 2 .... 2013/09/20 1,823
299866 가정용 독서실책상 가정용 2013/09/20 2,603
299865 울산 MBC 여자 아나운서 2 언어 2013/09/20 2,739
299864 토플 공부 알려주세요 영어 2013/09/20 956
299863 단호박 계속 먹으면 얼굴이... 6 궁금 2013/09/20 7,425
299862 애 우는소리에 돌아버리겟어요 23 미치겟다 2013/09/20 5,672
299861 끈기란 대단한거 같긴합니다. 3 . 2013/09/20 1,861
299860 장현성씨 두 아들 잘 생긴 데다 사랑스럽네요 24 훈훈 2013/09/20 11,299
299859 혹시 속눈썹 심어 보신분 계세요? 4 있다없네 2013/09/20 2,044
299858 학교 면접갈때 옷 ... 2013/09/20 1,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