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ㅠㅠ 조회수 : 2,691
작성일 : 2013-09-19 23:24:39
명절에 좀 조용히 쉬다가나 햇더니

단독주택인데 우리가 집주인이고 세입자인 2층 아저씨가 내려와서 대판 소리지르고 올라가네요

문제는 변기가 자주막힌다는건데

그 이전까지 살던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엇거든요

집이 10년이 넘어서 변기가 조금 작고 그전까지는 2인 신혼부부들이 주로 살앗는데

이번에 사는사람들은 4인가족이에요

그리고 이 집식구들이 대체로 한덩치들 하는데

제생각엔 양이 많다보니 자주 막히는거 같은데 그걸 우리한테 트집을 잡고 내려와서 큰소리를 하네요

집이 솔직히 오래되긴한건데 그만큼 세도 싼거고 다 감수하면서 사는건데 변기를 뜯어서 배관을 보자고 하네요

제가 변기 갈아서 안되면 어떻할거냐니까 그때는 배관을 큰거로 갈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사람이 노가다꾼? 뭐 그런사람 같은데 목소리도 엄청크고 우리는 이쪽에 대해 아는것도 반박을 전혀 못하겟네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19 11:27 PM (76.66.xxx.97)

    집 10년이면 변기 새로 가셔도 되겠는데요

  • 2. ..
    '13.9.19 11:31 PM (58.233.xxx.188)

    10년 넘었으면 갈아줄때 지났죠.
    지난번 사람들은 별문제 없이 살았던 게 아니고 그냥 계약기간끝날때까지 참고 살았던 걸 수도 있구요.

  • 3. ㅠㅠ
    '13.9.19 11:38 PM (211.176.xxx.46)

    저희집도 변기 똑같이 쓰고잇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아까도 올라가서 물내려보니까 잘내려갓고요

    근데 자기네들이 볼일만 보면 막힌다는건데 그게 꼭 변기 문제일까요?

    갈아주는거야 돈들여서 갈아주는데 변기갈아도 크게 다를거 없을거 같고 헛돈쓸거 같아서 그래요

    변기 수명은 누수가 되지않는이상 반영구적이라고 들엇거든요

    그리고 그전사람들이 다 깨끗하게 쓰고 이사갈때마다 우리가 청소를 꼼꼼히해서 외관상으로도 굉장히 깨끗합니다

  • 4. 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13.9.20 9:20 PM (124.80.xxx.17)

    설치비포함 17~25만원 정도 이던데요.
    뜯어낼때 안에까지 깊숙이 막힌 거 없는지 한번 뚫어달라 그러세요. (두꺼운 철로된 긴걸 쓰시더군요..)
    변기자체도 물 강력하게 잘 내려가는 거 있어요.
    욕실품은 확실히 좀 새거가 나아요.
    아무래도 덩치가 다 크시다면 그런 영향도 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83 닭도리탕이 구수하게 되었어요 칼칼하게 바꾸고 싶은데.. 5 칼칼함 2013/12/11 905
330482 책 소개 - <잃어버린 육아의 원형을 찾아서> 7 육아 2013/12/11 1,044
330481 당근이 싸네요 4 당근 2013/12/11 1,075
330480 금리 올라갈까요? 3 장기예금 2013/12/11 1,157
330479 집에 믹서기종류 몇개정도씩 두고 쓰시나요? 7 너무많아 2013/12/11 3,025
330478 양승조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가 고통받은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11 메롱이다 2013/12/11 2,449
330477 엄마와의 스킨십... 2 갱스브르 2013/12/11 1,296
330476 너무 너무 시어진 김치.. 어케 구제할 방법 없나요..? 6 신김치.. .. 2013/12/11 3,953
330475 가죽쇼파가 찢어졌을때... 2 유유 2013/12/11 10,403
330474 압력밥솥으로 밥하기 6 여유~ 2013/12/11 5,155
330473 공기청정기 이거 어떤가요? ㅇㅇㅇ 2013/12/11 612
330472 남편이랑 일주일동안 붙어있으니 6 2013/12/11 2,337
330471 한국사 책? 2 .. 2013/12/11 474
330470 지방에서 서울로 대학보내신분들.. 4 또 다른 걱.. 2013/12/11 1,695
330469 최수종 하희라 부부 자녀 25 ououpo.. 2013/12/11 15,374
330468 개떡에 커피 그리고 땅콩. 3 그냥 행복... 2013/12/11 946
330467 허핑턴 포스트, 한국 냉전 종식위해 국가보안법 철폐해야 1 light7.. 2013/12/11 635
330466 만원 지하철에서는 제발 예의 좀 지켜주세요!!! 3 지하철 2013/12/11 943
330465 갑자기 애기 맡길 곳 있을까요? 15 라만챠 2013/12/11 1,908
330464 제 얘기좀 들어주실래요?(좀 길어요) 3 내가사는 이.. 2013/12/11 1,196
330463 혹시 샐러드미인 단호박 샐러드 이런거 사보셨어요? 3 ,, 2013/12/11 1,755
330462 김치 담글때 냉동해두었던 파 넣어도 될까요? 3 멋쟁이호빵 2013/12/11 778
330461 푸틴 이 녀석 알고보니 진짜 열라게 독재자네 1 호박덩쿨 2013/12/11 1,152
330460 청소 일주일에 몇번하세요? 26 구차나 2013/12/11 10,810
330459 일요일에 한가람미술관가면 주차할 수 있을까요? 2 ... 2013/12/11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