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향내려왓는데 윗집에서 변기 갈아달라고 항의를하네요...

ㅠㅠ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3-09-19 23:24:39
명절에 좀 조용히 쉬다가나 햇더니

단독주택인데 우리가 집주인이고 세입자인 2층 아저씨가 내려와서 대판 소리지르고 올라가네요

문제는 변기가 자주막힌다는건데

그 이전까지 살던사람들은 아무 문제 없엇거든요

집이 10년이 넘어서 변기가 조금 작고 그전까지는 2인 신혼부부들이 주로 살앗는데

이번에 사는사람들은 4인가족이에요

그리고 이 집식구들이 대체로 한덩치들 하는데

제생각엔 양이 많다보니 자주 막히는거 같은데 그걸 우리한테 트집을 잡고 내려와서 큰소리를 하네요

집이 솔직히 오래되긴한건데 그만큼 세도 싼거고 다 감수하면서 사는건데 변기를 뜯어서 배관을 보자고 하네요

제가 변기 갈아서 안되면 어떻할거냐니까 그때는 배관을 큰거로 갈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사람이 노가다꾼? 뭐 그런사람 같은데 목소리도 엄청크고 우리는 이쪽에 대해 아는것도 반박을 전혀 못하겟네요

어떻게해야 하나요?

IP : 211.176.xxx.4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9.19 11:27 PM (76.66.xxx.97)

    집 10년이면 변기 새로 가셔도 되겠는데요

  • 2. ..
    '13.9.19 11:31 PM (58.233.xxx.188)

    10년 넘었으면 갈아줄때 지났죠.
    지난번 사람들은 별문제 없이 살았던 게 아니고 그냥 계약기간끝날때까지 참고 살았던 걸 수도 있구요.

  • 3. ㅠㅠ
    '13.9.19 11:38 PM (211.176.xxx.46)

    저희집도 변기 똑같이 쓰고잇는데 아무 문제없어요

    아까도 올라가서 물내려보니까 잘내려갓고요

    근데 자기네들이 볼일만 보면 막힌다는건데 그게 꼭 변기 문제일까요?

    갈아주는거야 돈들여서 갈아주는데 변기갈아도 크게 다를거 없을거 같고 헛돈쓸거 같아서 그래요

    변기 수명은 누수가 되지않는이상 반영구적이라고 들엇거든요

    그리고 그전사람들이 다 깨끗하게 쓰고 이사갈때마다 우리가 청소를 꼼꼼히해서 외관상으로도 굉장히 깨끗합니다

  • 4. 덕 쌓는다 생각하시고..
    '13.9.20 9:20 PM (124.80.xxx.17)

    설치비포함 17~25만원 정도 이던데요.
    뜯어낼때 안에까지 깊숙이 막힌 거 없는지 한번 뚫어달라 그러세요. (두꺼운 철로된 긴걸 쓰시더군요..)
    변기자체도 물 강력하게 잘 내려가는 거 있어요.
    욕실품은 확실히 좀 새거가 나아요.
    아무래도 덩치가 다 크시다면 그런 영향도 좀 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586 물론 대통령이 시구를 할 수 있지요 28 아리아 2013/10/27 2,964
312585 신성일,조영남 류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어야 10 푸른연못 2013/10/27 2,711
312584 주인 뛰어들자 돌발 상황 2 우꼬살자 2013/10/27 1,342
312583 아빠어디가~후가 왜 안나오는건가요? 32 .. 2013/10/27 14,175
312582 이런사람과 대화하고 싶다? 3 갑자기.. 2013/10/27 742
312581 응4 보면서 느끼는게 4 한글 2013/10/27 877
312580 박준규씨 부인 얼굴이 안가라앉으시네요 7 ᆞᆞ 2013/10/27 9,278
312579 오십초반 라섹수술 여쭈어요 3 ... 2013/10/27 1,236
312578 g2 핸드폰 50만원 받았다고 가족 4명이 다 바뀌셨다는분! 11 g2 2013/10/27 2,529
312577 유치,초저 아이들 겨울에 뭐하고 지내나요? 1 진심궁금 2013/10/27 657
312576 가족중 천식있으신분들께 여쭤봐요. 4 ㅇㅇ 2013/10/27 1,257
312575 고집더럽게 센남편 7 양평 2013/10/27 1,913
312574 (컴앞대기) 일본어 잘하시는 분들께 질문! 부탁드립니다 7 candle.. 2013/10/27 672
312573 살면서 느낀 인생의 진리,명언 같은거 있으세요? 198 ... 2013/10/27 24,297
312572 광주광역시 상무지구 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5 2013/10/27 4,405
312571 공정무역 옷 그루.. 9 그루 2013/10/27 1,857
312570 신성일과 엄앵란 5 세상일 2013/10/27 2,614
312569 기독교에선 아버지가 여럿명인가요? 8 2013/10/27 861
312568 드라마 '나인' 잼있게 보셨던분들 ....?!!!! 3 .... 2013/10/27 1,612
312567 휴대폰분실관련 알려주세요 2013/10/27 551
312566 2008년 지어진 아파트의 경우, 2040년까지는 거주하는데 문.. 2 fdhdhf.. 2013/10/27 1,308
312565 동태조림양념 고추장으로 함 안되나요?? 1 시에나 2013/10/27 606
312564 왕가네 2 ... 2013/10/27 1,104
312563 하나님은 독재자 5 호박덩쿨 2013/10/27 806
312562 朴 한국야쿠르트7 프로야구 공팔매질한 까닭 1 손전등 2013/10/27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