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친절한 아파트 경비아저씨와 관리소장 어떻게 해야하나요?

Oo 조회수 : 4,757
작성일 : 2013-09-19 15:33:38
두 동짜리 아파트에요.
서울에서 너무 좋은 동네도 너무 나쁜 동네도 아닌..

하수구에서 소리가 몇 달동안 나서 관리소장을 오시라고 했는데 "내가 개냐 소냐 왜 오라가라하냐"
이러고 소리를 지르면서 오더니... 2층이라 원래 소리가 나는거다, 집을 잘못골랐네... 등등 망발만 늘어놓고.... 정말 상종 못할 사람이더라구요.

우리 하수구는 문제가 없는데 아파트 구조 상 메인 하수관이 막혀서 그렇다나봅니다.

올해 초부터 그랬는데 자다가도 싱크대에서 하수구 터지는 소리에 놀라서 깨요. 폭발하는 소리가 뻥뻥.

물이 넘치지는 않는데 부글부글 빵빵 ...

경비할아버지들도 두세분 되시는데 귀도 안들리는 분(6년째 사는데 귀들리는 사람은 한 번도 안왔어요).

맨날 주민들하고 싸워요. 얼나마 불친절한지... 택배 찾으러 가기가 무서울 정도에요.

동대표가 있는 건 아는데 사생활 보호라면서 동홋수도 연락처도 안가르쳐줘요. 소장이란 분께서...

동대표 회의 후 메안하수관 뚫는다고 하는데 앞으로 3개월을 기다리라네요.

귀 안들리고 주민들에게 막말하는 경비아저씨들이며 관리소장 등... 정말 최악인데 어떨게 처리해야 하나요?

주민들 불편을 즐기는 듯한 관리소장도 정말 상식없고 정신병인 사람 같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다음번엔 제가 동대표를 해야겠어요.

주민들 관리비만 빨아먹는 거머리 같아요.



IP : 119.64.xxx.9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르르까
    '13.9.19 3:40 PM (180.228.xxx.8)

    주민들 단합이 잘 안 되는 곳인가 봐요.
    저도 두 동짜리 아파트 사는데
    재개발 이전부터 살던 원주민 중심으로
    부녀회며 입주자 대표회가 탄탄하게 운영되니
    관리소장님이나 관리 직원들, 경비 서시는 분들이 입주민들에게 친절하지 않을 수가 없는 분위기예요.
    공동 주택에서는 오지랖 넓다 싶은 분들도
    공동의 이익을 위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 2. ㅇㅇ
    '13.9.19 4:37 PM (175.120.xxx.35)

    경비아저씨들.. 누구 돈으로 월급받는지 모르시나봐요.
    요즘은 공무원들도 서비스 인식이 있는데,
    하물려 주민돈으로 월급 받으면서도 주민들에게 권력질하는 경비가 있다니 그 아파트 문제가 커보입니다.
    완장차고 있으니 권력갖고 있는 줄 착각하는 분들 아직도 있군요.
    동대표해서 싹 바꿔 버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289 여긴 지금 점심 시간이예요. 11 외로워요 2013/10/11 1,408
307288 요즘은 재수 삼수 많이 2 we 2013/10/11 2,077
307287 아직도 부동산 투기의 헛꿈을 깨지 못한 투기꾼 여러분, 그만 깨.. 2 깨몽하세요 2013/10/11 1,752
307286 고교생 절반이 10억 생기면 감옥 1년쯤 가도 된다고 했다네요 15 ... 2013/10/11 2,300
307285 어렸을때 엄마를 꼭 닮았다가 크면서 아빠 판박이 된 사례 본 적.. 6 00 2013/10/11 1,709
307284 다음주에 브라우스 하나 입고 결혼식가면 안되냐고 했던 사람인데요.. 3 걱정되는게 2013/10/11 1,302
307283 칠레산 냉동 블루베리 세척해야겠쬬? 7 이마트꺼 2013/10/11 28,223
307282 대전 독서모임 없나요? 2 ' 2013/10/11 896
307281 31살에 대학 재입학 할려고합니다 8 산드 2013/10/11 4,856
307280 취미로 바이올린 배우는 성인입니다. 부디 봐주셔요~ 8 긴여정 2013/10/11 7,030
307279 6세 딸 앞에서 자살한 엄마 뉴스 34 애도 2013/10/11 18,463
307278 고은 이분은 왜케 노벨문학상에 집착하시는건가요? 15 .... 2013/10/11 5,498
307277 김은숙 작가가 미드 가십걸 좋아했나봐요 20 시크릿품격 2013/10/11 7,355
307276 중학교배정 설명회.. 2 안가도될까요.. 2013/10/11 996
307275 가을 예찬 5 갱스브르 2013/10/11 747
307274 스마트폰으로 영어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32 폰폰~ 2013/10/10 2,820
307273 영어 문제집을 사달라고 하는데요 4 고3 2013/10/10 664
307272 수능볼때 3 겨울은싫어 2013/10/10 795
307271 준비서류 1 외국으로 이.. 2013/10/10 289
307270 빌트인 가스렌지 교체해보신 분께 조언 부탁드려요 3 주전자 2013/10/10 6,154
307269 어린이집에서 1 엄마맘 2013/10/10 450
307268 다음주 일요일에 결혼식에 참여하는데 옷을 브라우스 하나만 입으면.. 4 곃혼식이요 2013/10/10 924
307267 맥도널드 할머니가 주는 교훈.. 36 좀 그렇지만.. 2013/10/10 13,001
307266 sleep aid자주 이용하는 거 안좋겠죠.... 2013/10/10 763
307265 홍천 먹거리 추천해주세요~~ 6 홍천가요~ 2013/10/10 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