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결혼을 하든말든 왜그렇게 말이 많은지

... 조회수 : 3,646
작성일 : 2013-09-19 14:14:10
외갓집에 가자마자 외숙모는 오랜만에 봤으면 안부부터 물어야하는건데
니 나이가 몇인데 아직도 결혼안하고있냐고 그러네요.저 나이많은거 알아요
31살이니 그런말 들을수 있는거 알고있는데 면전에대고 지금 결혼해도
노산이라고 하질않나 제 피부가 아직도 뾰루지가 많이나는 피부인데
결혼만하면 피부가 깨끗해진다고 그러네요.처음부터 끝까지 결혼애기만
들으니 내년부턴 명절에 집에만 있을려구요..
IP : 223.33.xxx.1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뻥치셈
    '13.9.19 2:20 PM (124.169.xxx.143)

    저도 서른 넘었는 데 외국에 살아서
    부모님이 그냥 거기서 결혼하고 산다고 하셨다네요
    원래 말이 많은 가족은 아니지만 그러니깐 조용한 듯 해요.
    외숙모한테 혼수로 고급냉장고 원한다 대놓고 함 말해보세요.

  • 2.
    '13.9.19 2:27 PM (211.219.xxx.101)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그런거 같아요
    사실 외숙모는 님의 결혼에 그다지 관심 없을거에요
    정말 관심 있으면 남자를 소개해주지요
    결혼 안한 서른 한살 여자에게 결혼해야지라는 말을 영혼 없이 기계처럼 하는거죠?
    그게 그 사람들에게는 안부인사정도랄까요?
    그러니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혹시 외숙모 옆에 원글님 어머니가 계셨다면 외숙모가 어머니랑 소통하는 방법일수도 있구요
    싫지만 어쩌겠어요
    우리나라에 오지랖문화가 있으니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야죠

  • 3. 31살이 뭐가 늦어요 ㅎㅎ
    '13.9.19 2:34 PM (175.192.xxx.35)

    외숙모 나이때에나 결혼이 늦은거죠 -_-
    올해 31살에 돌싱된 제 친구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느긋하게 신중히 결혼하는게 좋죠

    그리고 대화하는 법을 몰라서 그런게 맞아요 222
    할말이 딱히 없는데 관심은 표명해야 될 것 같고 ㅎㅎ
    무의미한 안부인사일 뿐...듣는 사람 불쾌해지는...

  • 4. 바람
    '13.9.19 2:43 PM (123.143.xxx.166)

    부담되면 가지마세요

    진짜 남이야 결혼하든 말든 먼 상관..

    31살이면 어린건데 ㅋㅋㅋ

    40에 결혼 44에 임신하신 분도 봤어요 케바케겠지만요

  • 5. ,,
    '13.9.19 2:48 PM (119.71.xxx.179)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date=20130919&ra...

    기사 났어요 ㅋㅋ

  • 6. 돈 없어서 못해요
    '13.9.19 4:13 PM (203.27.xxx.245)

    돈 좀 보태 주시면 할께요

    5억 있으면 잘 갈 수 있을거 같은데
    1억만 빌려주세요, 10년안에 갚을께요 하세요.

    그러면 다들 결혼 소리 안해요, ^^

  • 7. 너나잘하시라 그러세요
    '13.9.19 6:16 PM (122.37.xxx.51)

    우낀데,,,,,,,,,, 31살이 어디봐서 결혼늦은 나인가요
    나이만 먹고 철도 안든 분들이 아직도 많군요
    님..
    그리고 무슨 많은 나이에요
    38에 혼인신고했어요 그때까지 노처녀란 생각도 없었고 당당했어요

  • 8. 트위터
    '13.9.19 9:38 PM (222.118.xxx.16)

    트위터에서 본건데, 너 결혼 안하니? 이런 질문 받으면
    대통령도 혼자 사는데요, 이러라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456 전업주부님들, 평상시에 화장 하시나요? 10 40대 2013/10/09 3,269
305455 자동차 정비소.. 진짜 믿을수가 없네요... 14 화나요~ 2013/10/09 6,263
305454 부잣집 자식들이 부러운거는 17 2013/10/09 11,317
305453 오로라 공주 특이한 말투 14 00 2013/10/09 4,641
305452 이런 트위드 가디건 보신 분 계신가요? 1 추워 2013/10/09 1,250
305451 초등 1. 3학년아이 둘과 일주일 해외에서 지낸다면 5 2013/10/09 658
305450 갤럭시 3 할부0원 정책진행중..지금뽐뿌에서... 8 풀솜 2013/10/09 1,994
305449 우문현답 갱스브르 2013/10/09 346
305448 김대중이가 나왔다는 목포해상방위대는 실존하던 부대 맞나요 ? 7 정론직필 2013/10/09 2,569
305447 어릴때 엄마에게 당했던 매질이 잊혀지지 않아요. 81 그냥... 2013/10/09 17,625
305446 직업병 있는분들 계세요? 저는 디자이너인데 필요 이상으로 꼼꼼한.. 12 직업병..... 2013/10/09 4,114
305445 카톡중에 상대방이 넘사벽이라고 보냈는데.. 15 넘사벽 2013/10/09 3,683
305444 간헐적 단식으로 7kg 뺏어요. 6 .. 2013/10/08 7,293
305443 무슨 냄새일까요 5 이 고약한 .. 2013/10/08 879
305442 리바트 이즈마인 책장 써보신분.. 냄새가 어느정도 나요? 8 cake o.. 2013/10/08 3,613
305441 서랍형침대 어떤가요? 4 침대고민 2013/10/08 2,799
305440 유아인 양볼에 뭐한거죠? 3 귤e 2013/10/08 2,498
305439 에르메스 켈리백, 버킨백 백화점정가 아시는분 계신가요..?? 3 mamas 2013/10/08 14,512
305438 봉지라면으로 세계최다 판매 라면이 농심 신라면인가요 ? 3 봉하쌀 2013/10/08 1,814
305437 상대가 마음이 떠났다면 붙잡아도 소용없나요? 6 가을하늘 2013/10/08 2,286
305436 [급질]유통기한 4년지난 홍삼꿀 1 꿀꿀꿀 2013/10/08 3,160
305435 마음이 계속 좁아져요 1 2013/10/08 709
305434 초딩때 토플100넘는 애들 신기합니다. 9 .. 2013/10/08 3,221
305433 82csi님들.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2 다시한번 2013/10/08 459
305432 첫째보다 둘째아이가 더 건강한 경우 많나요? 10 궁금해요 2013/10/08 1,6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