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왜 남들은 선크림에 파우더만 해도 된다는데 나는 선크림바르면 허연 괴물이 되서 도대체 이게 뭔소리인가..
비비크림만 바른다는데 쓱쓱 바르고 나면 또 가부키 배우되서 애가 헉 엄마 왜그래 하면서 놀래고..
스펀지에 묻혀서 톡톡 두드리며 발라야 한다는거 겨우 얼마전에 알아서 해보려 했더니 스폰지가 왜케 화장을 많이 먹는지 아깝고..
근데 손가락으로 두드리면서 바르니 이런 문제들이 많이 해결 되네요. 쓱쓱 바르다가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겨서 흡수되게 하고.. 그래도 마음에 안들면 마지막에 스폰지로 몇번 더 톡톡..
그러니 선크림 발라도 허옇게 안되고. 비비크림도 허옇게 안되고. 선크림+파우더 화장한지 몇십년만에 처음으로 가능하다는걸 깨닫고..
아무튼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기며 바르는게 중요한거 같네요.
다 알고 계시는 이야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