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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뭐 이딴 치과의사가 다 있나요?

000 조회수 : 14,293
작성일 : 2013-09-19 09:47:33

앞니1개 올세라믹하기 싫어서 실활치미백 할려고하니 의사가

그 옆 앞니에 충치 있다고 2개를 같이 올세라믹 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강력하게 1개만 실활치미백 하겠다고 해서 다 했는데

치아에 얼룩이 그대로 있어요.

의사가 이래서 올세라믹 하자고 했다면서 말을 이딴 식으로 해요

참 정말 웃기는 의사 다 보네요

저 얼룩 생긴지 두어 달밖에 안되거든요

이 정도 얼룩도 해결 못 하면서 시작은 왜 했을까요?

저는 여기서 못하겠다 그러면 딴 데 갈려고 생각 중이 였는데 돈에 눈이 어두웠는지..

충치도 있어서 같이 레진으로 떼우고 총 55만원 들었어요

다시 손 볼려면 또 뜯어내고 어쩌고 하면 내 치아만 상할껀데

이걸 어떻게 처리하면 좋을까요?

환불을 해 달라고 해야 하나요

치아 살리는 병원이라고 해서 갔는데 이 모양이네요 

IP : 61.253.xxx.2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9 9:52 AM (221.150.xxx.212)

    충치나 얼룩이 설마 미백으로 없어질거라 생각하셨어요?? ;;;

  • 2. ....
    '13.9.19 9:53 AM (221.150.xxx.212)

    어제 티비에서 미백 나왔는데.. 미백은 누렇거나 어두운 색을 보이는 치아 밝게 해주는 역할 밖에 없어요..

  • 3. 000
    '13.9.19 10:02 AM (61.253.xxx.21)

    충치는 치아색에 맞게 따로 레진으로 떼우고요 이게 20만원 들었고요
    미백은 했는데 반만 미백이 되고 아래는 그대로 얼룩이 남아서 하는 말이예요
    제가 예전에 다른 치과에서 그런 미백 시술 한번 받았든 경험이 있는데 금방 되더라구요

  • 4. 000
    '13.9.19 10:04 AM (61.253.xxx.21)

    만약에 미백이 완벽하게 안 된다면 애초에 안된다고 얘길 해 주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 5.
    '13.9.19 10:06 AM (175.223.xxx.122)

    치과의사가 전문가니 알아서 하는거 아니예요?
    님은 전문가도 아니면서
    백화점에 물건 사러온 손님처럼 요구하네요
    저번처럼 깨끗하게 될 상황이 아니었겠죠~

  • 6. 답답
    '13.9.19 10:13 AM (61.253.xxx.21)

    치아의 위쪽면은 하얗고 아래쪽는 검게 만드는게 전문가예요?

  • 7. .....
    '13.9.19 10:15 AM (175.223.xxx.181)

    의사가 세라믹 하자했다면서요?
    님이 우겨서 미백한거구~
    저라면 의사랑 협상해서 세라믹으로 다시하되
    가격 협상할거 같아요
    둘중 저렴한 하나값을 안내는걸로...

  • 8. 저는 원글님 마음 완전 이해됩니다
    '13.9.19 10:19 AM (122.36.xxx.91)

    저두 병원다니며 속상해본적이 있어서...
    요즘은 환자가 멍청하면 안된다는걸 깨달았거든요
    의사만큼은 아니더라도 환자도 본인이 치료해야할 병에 대해 어느정도 지식을 갖고 상담는게 좋겠구나해요.. 저도 치과에서 맘에 안드는 치료받고 정말 화도 나고 그래서 제가 만족 할때까지 다녀서 치료했어요 저도 그 당시에 딴 병원엘 가야 하나하고 고민 엄청 했어요. 다행히 2달가까이 걸려서 해결했지만 다니는 동안 짜증나고 예민해져요
    아이 어릴때 아파서 병원다닐때도 항생제 이름 같은거 꼼꼼히 메모해 가면서 다녔어요

  • 9. ㅉㅉ
    '13.9.19 10:20 AM (223.33.xxx.184)

    그러길래 선생님이 세라믹으로 하시자고했잖아요

  • 10. 000
    '13.9.19 10:23 AM (61.253.xxx.21)

    의사가 우겼든 아니든 그건 나하고 상관없이 나는 실활치미백 하러 간거구요
    제 치아 씌운 치아도 있는데 여간 실력 좋지 않은 곳에서 하면 잇몸에 염증 생기고
    그래서 피하고 싶더라고요

  • 11. .....
    '13.9.19 10:26 AM (125.152.xxx.129)

    미백이란 것이 치아마다 그리고 상태마다 반응이 달라서 영구적이고 완전한 것을 원하면 사실 올세라믹 같은 보철이 환자에게 더 맞아요. 황당하게도 옆치아보다 너무 밝아져서 어색한 경우도 있고요. 이전에 받은 치료와는 상황이 달라졌을수가 있어요. 실활치 미백ㄷㆍㄷ 변색의 원인에 따라서는 치아가 거의 안밝아지는경우도 있고요. 얼룩이라고 표현하신것이 뭔지는 모르지만 치아가 비슷한속도로 밝아지면 전체적으로 밝아져도 얼룩은 남을수가 있어요. 그게 치료가 잘못된게 아니라 그 치료방법의 한계인 것이고요.

  • 12. .....
    '13.9.19 10:29 AM (125.152.xxx.129)

    그리고 안타까운것이 극단적인 표현이지만 암치료해도 환자가 죽으면 환불받으실것인가요? 왜 치과치료는 최선을 다해도 치료가 원하는 결과가 안 나오면 환불을 받아야된다고 생각하시나요? 실활치 미백수가는 그렇게 높지 않았을것같은데.

  • 13. 000
    '13.9.19 10:33 AM (61.253.xxx.21)

    그러니까 의사가 자신이 없으면 처음부터 이러하다라고 얘길 했어야지
    지금 육안으로 보면 잘못 됐다는거 뻔히 보여요
    치아 아랫쪽이 검어요.
    그리고 제 같은 경우는 오래된것도 아니고 최근에 생긴거구요

  • 14. 000
    '13.9.19 10:36 AM (61.253.xxx.21)

    미백15만원 기둥 20만원 레진20만원 총 55만원 들었네요

  • 15. .....
    '13.9.19 10:38 AM (183.96.xxx.186)

    저는 사실 실활치미백을 많이 권하는편이긴하지만 항상 불안하긴해요. 똑같이치료해도 별로 안 밝아지는 경우가 있어요. 그게 항상 예측되지는않아요. 보통 잘 되는편이라 환자한테 잘 안되는경우가 있다고 설명은 하면서도 강조는 안했다가 생각보다 잘 안되서 당황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 16. 세라믹
    '13.9.19 10:39 AM (39.7.xxx.103)

    미백값 빼달라하고 세라믹으로 다시하세요
    세라믹도 조금 협상 되면 받아보시고~

  • 17. .....
    '13.9.19 10:40 AM (71.206.xxx.163)

    그래서 어쩔까요...

    환불해달라고 전화 넣어 드릴깝쇼?....

  • 18. .......
    '13.9.19 10:44 AM (221.150.xxx.212)

    아마 그래서 처음에 병원에서 세라믹 권했나 본데요... 근데 님이 강하게 거부하고

    미백 강하게 요구해서 의사도 할수 없이 한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 19. .....
    '13.9.19 10:45 AM (183.96.xxx.186)

    기둥을 세워야할정도의 치아는 보통 실활치 미백을 잘 안 권하는데요. 기둥을 세울 정도면 치아가 약하거든요. 겉껍질만치아가 남은거라면 색 맞추기 힘들어요ㅠㅠ

  • 20. ....
    '13.9.19 10:47 AM (183.96.xxx.186)

    치아의 앞면을 봤을때 상당부분은 레진인것인가요?

  • 21. ..
    '13.9.19 10:52 AM (223.62.xxx.150)

    여기 치과의사나 가족들 많은 것 같아요 ㅋ
    치과 불만에 관한 글 올리기가 무섭게 의사편 드는 댓글 올라오죠 ㅋ
    71.206 환불해 달라고 전화 넣어 드릴깝쑈라니 ㅋㅋㅋㅋㅋ
    저 정도 불만에도 제 발 지려서 오버하고 있네요.

  • 22. 000
    '13.9.19 10:53 AM (61.253.xxx.21)

    제가 세라믹 참 싫어하는데 옆 치아에 충치 있다고
    뭐 2개를 같이 하라 하니 그것부터 황당했고요
    치아를 안쪽으로 더 넣고 싶으면 멀쩡한 치아
    신경 치료 하고 넣으라고 하고
    이게 치아 살리는 병원인가요

  • 23. 000
    '13.9.19 11:00 AM (61.253.xxx.21)

    레진은 치아옆쪽에 조금이예요
    색 먼저 맞추고 기둥 세웠는데 실활치에 넣는기둥은 좀 다른거 아닐까요?

  • 24. .....
    '13.9.19 11:04 AM (183.96.xxx.186)

    기둥은실활치미백 끝나고 하는것이 맞고요. 치아를 직접보지않아서 잘모르겠지만 저는 기둥세울정도의 치아는 미백안권하고 크라운 권하긴해요. 그 선생님이 올세라믹을 권한것은 그때문일거예요.

  • 25. ......
    '13.9.19 11:09 AM (36.38.xxx.29)

    실활치 미백으로 앞니 두 개 색이 같아지리라는 보장이 없어요.
    색이 균일하게 밝아지지 않을 지도 모른다는 건 알아보지 않으셨나요? 전에도 하셨었다면서요?

    두어달이 문제가 아니에요 얼룩이든 뭐든. 원인이 뭔지 알고 거기 맞는 치료를 해야지요.
    본인이 강하게 원해서 의사가 치료를 해 준 죄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치아를 안으로 더 넣고싶으면 교정아니면 말씀하신 깎고 신경치료후 크라운이 일반적인 방법이 맞구요. 원글님이 물어보지도 않았고 싫다고 했는데도 그렇게 하라고 막 강요하고 억지로 시술했나요? 아닌 것 같은데요. 글만으로는 그냥 불만 많은 환자, 더도덜도 아닌데요.

  • 26. .....
    '13.9.19 11:12 AM (183.96.xxx.182)

    지하철을 내렸다가 탔다하니 계속 아이피가 바뀌네요. 암튼 저는 앞면의 일부라도 레진이 보이면 (옆면 구석이라도) 색맞추기힘든부분이 있어서. 원글님 경우는 미백색 맟추기가 힘든점. 그리고 나중 레진 색맞추기힘든점. 두가지가 겹쳐서 정말 까다로운경우예요. 지금이라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잘 상의해보세요.

  • 27. .....
    '13.9.19 11:13 AM (36.38.xxx.29)

    가끔 보면 참 답답한 환자들이 많아요. 각 치료법의 장단점 설명해드려도 나는 이런 단점은 싫고 장점 중에서 요런요런 것만 취하고 싶다는 분들이요. 만병통치약을 찾는 분들이에요.

    입은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이 뽑고 교정은 싫다, 그럼 앞니만 크라운 하시든지요. 그러면 또 생니를 왜 갈아서 신경치료해요? 아니 그럼 하느님이나 부모님한테 왜 이렇게 낳았냐고 물어보세요. 의사가 그럼 어쩌라구요?

  • 28. 000
    '13.9.19 11:17 AM (61.253.xxx.21)

    그럼 치료하기 전이나 후나 똑같은데 어쩌란 말인가요
    그냥 수고하셨다고 해야 되나요?
    그리고 치아를 살리는 방법이 신경치료 하는 건 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교정을 권해야 진정한의사인 것 같아요. 제생각이 그래요

  • 29. 희망이
    '13.9.19 11:21 AM (1.237.xxx.227)

    진상 환자보다 진상의사 사기꾼들이 훨씬 많습니다.

  • 30. .....
    '13.9.19 11:24 AM (115.21.xxx.48)

    다른것은 모르겠고 보통 치아를살리는 치료라는것은 이빼고 임플란트를 권하는것이 아니고 신경치료를 해서라도 이를 안뺀단다늣 이야기고요. 교정도 물론 수많은장단점있어요. 교정하면서 생니빼는 경우도 있고 이크기가 안맞으면 갈기도하고... 어쩌겠어요. 장점만 있는 치료는 없는데...

  • 31. ....
    '13.9.19 3:29 PM (175.192.xxx.97)

    치과의사 완전불쌍 .....
    간만에 진상 제대로 걸린듯 ㄷㄷ

  • 32. 이보세요
    '13.9.19 3:49 PM (211.58.xxx.2)

    미백으로 '얼룩'은 없어지지 않아요.
    되려 다른 부위가 하얘지면서 더 도드라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얼룩' 제거를 목적으로 미백하려는 분들한텐 제대로 고지를 합니다.

    애초부터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없는 치료였습니다.

    미백의 대표적인 금기증이 원글님같은 케이스인데 아마 원장님도 올세라믹 권유했는데 원글님이 부득불 싫다고 하신거잖아요?
    술자가 보기에 환자가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려면 이러이러한 치료가 방법인데 자꾸 환자가 고집한다고 그 방법으로 해주면 환자한테 끌려다는 거 밖에 안됩니다.
    어차피 술자가 봤을 때나 환자가 봤을 때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올 수 없는 경우 아예 터치를 안하는 게 상책이거든요.

    실활치 미백은 효과가 있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그 의사분이 무능해서가 아니라 환자분 케이스가 실활치 미백에 적합한 케이스가 아닌 듯 합니다.
    더군다나 기둥 세우셨다면서요?

    더불어 실활치 미백은 원래 하더라도 장기간에 걸쳐서 여러 번 내원해 하시는 거 알고 계세요?

    밑에 리플에 무슨 차라리 교정을 해야 진정한 의사라...
    한숨..원글님 요새 까다로운 환자들도 치과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일반인 수준 이상으로 지식을 무장하고 뭐라 뭐라 하면 달라 보이기라도 하는데..원글님은 그냥 대책 안 서는 수준이시네요.

    잘 모르시면서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신경치료를 피하고 교정을 권해야 어쩌고 치과 가서 이런 말 하심 님 그냥 무식한 진상으로밖에 안 보여요.

    홧김에 여기다가 이런 글 올려봤자 도움 되실 거 하나 없고
    그 치과 다시 가셔서 상의해보세요.

  • 33. 에고
    '13.9.19 4:59 PM (61.253.xxx.21)

    아! 진짜 윗분 뭘 제대로 알고 글 쓰는 거예요?
    모르시면 네이버에 검색이라도 한번 해 보시든가
    실활치미백에도 더 단단하게 하기위해서 포스트 세우거든요
    그리고 제가 오염된기간이 2달이라고 했잖아요
    그 의사가 사람에 따라 빨리 되는 사람이 있고
    좀 늦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거든요
    제 경우는 금방 밝아졌는데 윗쪽은 미백이 되얶고
    아랫쪽이 미백 되다가 말아서 검다고 했었고요
    차라리 처음부터 계속 못하겠다고 했으면 저도 추석날에 스트레스도 안 받았겠죠
    그리고 올세라믹으로 입 들어갔다는 얘기는 못 들어 봤는데요?
    들어갔다면 치아의 반은 삭제가 되었든가 그렇겠죠

  • 34.
    '13.9.19 6:02 PM (121.172.xxx.179)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의사의 잘못이 제일 큰 듯

  • 35. ,,
    '13.9.19 7:53 PM (58.231.xxx.161)

    치과의사들끼리 지들맘대로안되는환자보고진상이라몰아세우기일쑤죠 여기도싸움닭같은치과종사자많네요

  • 36. .......
    '13.9.19 9:50 PM (221.150.xxx.212)

    저도 장사를 해서 그런지.. 안된다는거 끝까지 우겨서 해놓고 나중에 뭐라하는 손님들 간혹 있거든요.

    그분들 생각나네요.

  • 37.
    '13.9.19 10:10 PM (223.33.xxx.68)

    치과의사 총출동했나요?
    여기 의사부인들이 많은지 의사 잘못했다는글만
    올라오면 득달같이 달라들어서 진상 만드네요
    의사가 애초에 설명을 잘 안했고
    최악의 상황까지 충분히 인지시켜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없었쟎아요
    진짜 치과의사 돌팔이들도 많고 사기꾼도
    많아요
    멀쩡한 이를 충치로 만들고~
    치과는 두세군데 가보면 확 답이 나오더군요

  • 38. ---
    '13.9.19 11:03 PM (121.131.xxx.35)

    저도 윗앞니 2개에 얼룩이 있어요.. (어렸을때 열병후에 생겼다고 하는데..)

    건치고 충치도 없는데, 얼룩이 있어서 신경쓰여서 치과병원 두군데 갔는데..
    두군데 모두 하지말라고.. 이건 갈아내도 안쪽까지 있어서 없어지지 않고 실제로 잘 보이지도 않는데, 이정도의 것으로 할필요는 없는것 같다.. 하고 그냥 보내시더라구요..

    치열도 고른편이었는데, 사랑니가 곧게 난다고 해서 안뺐는데, 그게 살찍 밀었는지, 아랫이들이 교열이 약간 틀렸어요.. 그래서 병원갔는데, 교정이 얼마나 힘든일인줄 아느냐, 나이 들어서 하면 치아 전체가 흔들릴수있다..
    그냥 살아라... 해서 그냥 왔어요...-_-;;;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그리고 코디네이터가 있는 병원 비추해요..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기전에 자기들이 진찰하고 견적내주는건 진짜 아닌것같아요. 적정진료하는 병원 그래도 발품팔면 있어요..

  • 39. 글쎄요....
    '13.9.19 11:26 PM (1.231.xxx.114)

    제가 보기는 원글님의 치아가 미백으로 원 치아색깔로 회복되기 힘든 치아일수 있어요. 얼룩이 생긴 이유가 혹시 무엇 때문이라고 하던가요? 예전에는 미백해서 효과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안되었다 하시는데 치아 변색의 원인이 상황마다 달라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미백해서 하얗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안될수있어요. 치아마다 상황이 틀리고 동일치아여도 상황이 달라질수 있거든요. 원글님 치아가 앞니인것 같아요. 그래서 미백을 하시려는 것 같구요 ... 음 의사가 올세라믹을 2개 하는 것으로 권했다면 그 이유가 있어요. 사실 앞니 레진 치료는 이후에 변색이 되기 쉽고 왠만해서는 1개의 치아를 바로 옆치아와 동일한 색깔로 만들기는 참 힘들거든요.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세라믹을 권한 건 맞는 나쁜 판단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전문가의 소견이라도 환자가 그 처치를 거부하면 의사는 강행할수가 당연히 없죠. 그래서 원글님의 요청대로 했던 것 같은데...
    환자의 요청대로 진료를 했다면 그에 대한 결과는 환자가 상당부분 져야하지요. 환자가 왜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담을 할까요? 환자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의사와 상담을 하고 그 의사가 권한 치료법에 수긍이 가고 믿음이 생기면 받고 아니면 다른 의사를 찾는 게 낫습니다. 제 생각에는 원글님께서 본인의 요청대로 미백 진단을 하는 치과의사를 찾으셨어야 한다고 봐요. 이렇게 되면 자기 입맛에 맞는 의사를 찾아다닌다고나 할까.... 그래도 내돈 주고 진료 받는것이니 뭐 어찌보면 아주 안되는 일도 아니고...
    의사는 자신이 확신하는 진료를 보통 권하는데 해당 의사가 보철에 자신이 있는 분이었던 것 같아요. 팁을 드리자면 미백이나 근관치료는 보존과 전공한 의사가 잘해요.
    다른 의사를 찾아가셔서 한번 상담을 해보심이 어떨지요?
    그러면 원글님 상황이 좀더 객관적으로 보일 듯 한데요.
    여기 게시판에 올리셔도 치아 상황을 아무도 보질 못하기 때문에 뚜렷하게 해결책이 나오긴 힘들것 같습니다.

  • 40. 제 생각에도
    '13.9.20 12:23 AM (112.186.xxx.140)

    원글님이 치과의사의 권유에 반대로 본인의 의견을 강하게 밀고나간 것이라고 보입니다만..
    그 치과의사.. 좀 고생이 많네요.
    설명을 해줘도 굳이 우기더니..

  • 41. 원글님은
    '13.9.20 12:37 AM (211.202.xxx.240)

    그 치아 변색이 두 달만에 생긴거라 확신하고 계시지만
    -단시간에 착색되게 한 원인으로 생각돼는게 있으신지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치아 겉 표면만 살짝 그렇게 된게 아니라 겉으로 드어나 보인게 두달 전이지 근본적으로 축적되기 시작한건 상당히 오래전 부터 진행되어 왔을 것으로 추정되어서요.

  • 42. 잉잉잉
    '13.9.20 8:31 AM (59.21.xxx.191)

    서울 가본 놈과 안 가본 놈이 서울에 대해 싸우면 안가본 놈이 이긴다.
    세계적인 명의인데 자기 가족및 자기 못살리면 돌팔이 되는 현실.

  • 43. ---
    '13.9.20 8:57 AM (24.7.xxx.57)

    치과의사가 잘못한게 아니라 치아에 따라서 실활치미백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화학작용 (sodium hyperborate) 에 의한거니까요. 잘되는 치아도 있고 안되는 치아도 있구요.
    치아 밑부분은 까맣게 남은 이유는 치아와 잇몸이 닿는 곳 깊이 화학물질을 넣으면 잇몸에 안 좋기 때문일거에요.
    깊이 넣으면 이뿌리가 녹아버릴 수 가능성이 있습니다. (resorption)

    의사 입장에서는 더 좋은 방법을 추천했고,
    아마도 치아미백에 한계가 있다고 대충 설명하고 시작한듯 싶군요.

    미국 같은 경우에는 몇 번이고 거듭해서 이야기합니다. 환자 동의서 싸인도 받구요. 이렇게 미백을 해도 효과가 없을 수도 있다구요.

    옆치아까지 세라믹을 하자고 한 이유는 자연스러운 미관을 위해서일겁니다.
    앞니 하나는 자연치아이고 다른 하나는 세라믹이면 빛의 반사 등이 다르기에 두 치아가 다르게 보이는 경우도 있고,
    모양이 다르게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요.
    환자가 그런면에 예민하면 더더욱 두 앞니 모두 세라믹을 추천하겠지요.

    다만 한가지는 치아미백은 두세번 반복할 수도 있는데, 한번만 했는지 궁금하군요.

  • 44. 원글의...
    '13.9.28 12:32 PM (114.205.xxx.225)

    말만 듣고서는 정확한 실체를 알수없을듯 하네요.
    이미 원글은 다른 이의 말을 들을수 있는 상태가 아닌듯 해요.
    정말 원만하고 합리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면 자기 주장만 하지 마시고 사건 당사자와 차분히 대화 해보시는게 나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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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483 터키에서 인터넷쇼핑 가능한가요? sage12.. 2013/10/30 386
313482 재미교포이며 second language로 영어공부하신 분 중에.. 3 writin.. 2013/10/30 1,063
313481 너무 추워서 긴 패딩 입고 다녀도 덜덜덜 떨고 다녀요. 17 추워요 2013/10/30 3,433
313480 무지한 질문하나드립니다~ 선거관련~ 3 *^^* 2013/10/30 433
313479 꿈에 엄마를 만났어요^^ 12 엄마꿈 2013/10/30 1,937
313478 중학교 친구인데 조언부탁해요 7 .. 2013/10/30 1,161
313477 10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30 453
313476 소금이 조금 더러워요 도와주세요 6 소금 2013/10/30 1,283
313475 독일에 사시는 분 계시면 조언 주세요^^ 감사합니다. 4 유럽 2013/10/30 1,373
313474 막막한 상황입니다. 6 희망 2013/10/30 2,619
313473 디오스 야채칸에 물생기는 거 원래 그런가요? 2 ... 2013/10/30 911
313472 애랑 보내는 시간이 소중해서 어린이집 안보낸다는 사람 54 자격지심 2013/10/30 13,027
313471 먼지가되어 작곡가가..탤런트 이하나 아버지... 1 ,,, 2013/10/30 2,598
313470 공판장 과일장수아줌마 짜증나네요 ㅠㅠ 6 .. 2013/10/30 1,724
313469 30대 중후반 아직은 싱글인 직딩녀 친구~ 7 2013/10/30 2,630
313468 아이가 틱이 있으세요? 조언해주세요 9 김혜원 2013/10/30 1,501
313467 아기 길냥이들을 보내고,, 15 세월 2013/10/30 1,682
313466 중1학년 영어 단어책 추천좀 해주세요 2 영어선생님들.. 2013/10/30 1,009
313465 엘지텔레콤과 gs25 이용하시는분들 2 ,,, 2013/10/30 841
313464 유자식 상팔자 너무 재밌어요 9 고정 2013/10/30 3,086
313463 신랑이술먹고늦게온다는데요 2 저기요 2013/10/30 757
313462 수상한가정부 최지우가 아들과 남편을 죽였나요? 10 처음봐서 2013/10/30 4,436
313461 마이클코어스 가방 좀 봐주세용~플리즈 6 배고파 2013/10/30 2,082
313460 장터에서 산 호박고구마 맛있었던 분 추천해주세요 16 호박고구마 2013/10/30 1,505
313459 진중권 4분전 트윗 내용 44 2013/10/29 10,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