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궁금해서 급 글 올리네요

..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3-09-19 09:07:53
저 큰집에서 자고 친정 가는게 맞는걸까요?

시부모님께선 현재 시누이와 함께 살고계세요
그래서 어제 저녁 큰집(큰 아들 집)으로 가셔서 거기서 몇 일 계실 예정이세요
제사는 안 지내기때문에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오라고 하셨는데..
저는 당연히 애기랑,남편이랑 가서 아침먹고 놀다가 ..친정에 가면 되겠구나했어요
그런데..남편이랑 어제 그냥 얘기나누는데 무심코 한 말이 갑자기 생각나서 내가 틀렸나 여쭤보고 싶어서 글 올리네요
이런저런 얘기 나누다 남들 다 시댁에서 하루 자고 친정간다고 남편이 그러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그건 추석 당일이 아니고 전 날 자는거다
음식해야하기때문에..
그럼 추석 당일엔 친정 식구는 못봐야하는거냐,했더니
남들은 어쩔 수없이 다들 그런다나..
이거 남편의 속 뜻이었을까요?큰 집에서도 하루 자고 가고싶은??
전 친정서 하루 자고오고 시부모님을 저희집에 오셔서두 주무시고 가시라고 할 생각이었는데..여기엔 사정이 있거든요..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 나눴었구요..
제가 잘 못 생각한건가요?아직 신혼이라 제가 잘 몰라서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62.xxx.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3.9.19 9:09 AM (39.7.xxx.216)

    그딴 생각은 개나 줘버리라고 하세요
    추석당일에 당연 친정 가는거죠

  • 2. 호이
    '13.9.19 9:16 AM (117.111.xxx.122)

    시어머님께서 아침이나 같이 먹자고
    하셨다면서요?
    아침 같이 먹고 점심전에 출발해서 친정가면
    되겠네요. 시댁도 아니고 아주버님댁에서
    어떻게 잠을 잡니까.
    민폐입니다.
    윗동서 생각을 해보세요.
    시어머님이 며칠 계시는데
    시동생 부부까지 하룻밤 자고간다면
    얼마나 부담되고 신경쓰이겠습니까?
    남편분께 그런점을 잘 이야기해보세요.

  • 3. 큰집에서
    '13.9.19 9:20 AM (121.124.xxx.24)

    싫어합니다
    아침먹고 일어나셔요~^^
    그리고 남들 다 명절전날 시댁가서 자고 당일은 아침먹고 친정갑니다요

  • 4. ..
    '13.9.19 9:57 AM (223.62.xxx.40)

    제 생각이 맞긴맞군요
    남편도 저도 그집에서 자고 싶어한다기보단 당일 전 날 못잤으니까 그렇게 생각했던거같아요.시댁이 따로 없는 입장이니까..
    원래는 이번 전 명절까진 2년을 저희집이 곧 시부모님 집이였어서 저희집에서 주무시고 차례지내고 했었거든요.그래서 이번부턴 큰집가시게되서 그럼 친정갔다가 와서 저희집에서두 오셔 주무시라 할 생각이었던건데..
    남편도 그런 생각인줄 알았고 그리 얘기도 했었는데..한 번 물어봐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733 결혼할 남자로 이것만은 안된다!하는 것 있나요? 55 행복 2013/09/20 25,052
299732 유기그릇이 까매졌어요 4 유기그릇 2013/09/20 5,449
299731 양념통닭 소스 간단 레시피좀...꾸벅... 4 자취남 2013/09/20 1,907
299730 홍삼모라는 샴푸를 아시나요 홍삼모 2013/09/20 690
299729 헤이리 북까페 포레스타 오늘 할까요? 3 헤이리 2013/09/20 1,541
299728 남편, 또 우리 친정 식구온다! 51 예민 남편 2013/09/20 17,851
299727 신혼집서 홀로 숨진 내 딸, 누가 책임지나 4 사법불륜커플.. 2013/09/20 4,941
299726 오늘은 실컷 쉬려고 했는데 4 늦잠도 못자.. 2013/09/20 2,286
299725 히트레시피에 나온 돼지 고추장 볶음 양념 궁금.. 1 비율 2013/09/20 1,885
299724 비슷하게 내성적이었던 성격인데 결혼하고 달라지네요 2 ... 2013/09/20 2,249
299723 저희는 명절 이렇게 보내요 3 맏며느리 2013/09/20 3,154
299722 단체로 각자 만들어 오는 김장. 있을까요? 1 김치 2013/09/20 794
299721 모기 정말 많네요. 9 .... 2013/09/20 4,060
299720 한관종치료 .. 2013/09/20 1,518
299719 날벼락 4 날벼락 2013/09/20 2,057
299718 아무것도 안하는 형님ㅜㅜ 2 꼬미맘 2013/09/20 4,209
299717 펌)불효하면 받은 재산 내놔야"…효도법안 도입되나 4 ,,, 2013/09/20 2,912
299716 40 넘어서 제가 이런 능력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60 // 2013/09/20 20,623
299715 제가 많이 보수적이고 낯가리는것인지 5 ㄴㄴ 2013/09/20 2,014
299714 티백차 낼때 티백채로 아님 우려서 내야하나요? 2 손님차 2013/09/20 1,581
299713 아이가 아토피예요 공기청정기 추천해주세요 12 ... 2013/09/20 4,184
299712 가방 헌옷 신발 매입하는사람들 1 양파깍이 2013/09/20 2,593
299711 명절에 여자분들 고생이 많으신듯... 개냥이 2013/09/20 880
299710 나이차많이 나는사람과살면 8 ㄴㄴ 2013/09/20 4,266
299709 80-90년대 팝송 잘아시는분.. 13 ,,, 2013/09/20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