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무지개빛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3-09-19 02:04:17

저도 한번 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참 좋은 거 같아요

그런데 저는

종교가 있습니다

믿음이 훌륭하진 않습니다.

기도도 잘 못하구요

그런데

신이 제게 기도 하지 않으면

안 되도록 하시네요

하나 잘 난게 없는 인간이라

제가 깜빡 잊고 기도 안 하면

되는 일이 없어요

사소한 일이라도 운전을 하기 전이라도

꼭 먼저 기도를 드려야 해요

그래야 편안해요

기도한 대로 즐겁고 무난하게 일이 진행되구요

조금 피곤하긴 하지만

이렇게 억지로라도 기도하게 하시네요

저 같은 분 있으실까요?

이것도 감사하다고 생각하려구요..

힘은 들어요..

IP : 61.79.xxx.7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9 3:42 AM (124.51.xxx.54)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 구절을 잘 실천하고 계신데요~^^

  • 2. 코스코
    '13.9.19 4:04 AM (97.117.xxx.100)

    기도 하며 사는것이 어려운 일이 아니잔아요
    고개를 숙이고 손을 모으며 눈을감고 울부짓으며 기도하는것만이 기도가 아니거든요
    그냥 혼잣말로 머리속에서 아버지~ 이름 한번만 불러도 기도에요
    주님의 이름에 힘이 있나니 ^^*

  • 3. 그따위
    '13.9.19 10:00 AM (110.70.xxx.170)

    자기한테 기도 안하면 안 되도록 하는 신이라니
    기가 막히는 신
    기가 막히는 신앙이네요.

  • 4. 윗님 그 입 좀 제발
    '13.9.19 1:10 PM (180.70.xxx.59)

    나의 모든 일을 주님과 함께 하고 주님의 뜻에 따른다는
    내 자아를 주님께 맡기고 내려놓으려는 노력입니다.

    자기한테 기도 안하면 안 되도록...

    이런 천박한 뜻 아니거든요.

    제대로 모르면서 아는 척, 똑똑한 척 비판 먼저하려는 게 인간의 교만이고 큰 죄라는 거 아셨음 좋겠어요.

  • 5. 그기분
    '13.9.19 10:23 PM (203.226.xxx.3)

    알아요 저고 확실히 신앙떠나있음 맘속으로 않좋고 않좋은일 생기면 내가 신앙에서 멀어져서 넘어진거구나 그런생각 들어요 교회서도 예배 빠지고 그러면 대번에 마귀시험 이라고도 하시구요 첨에는 그소리가 정말 듣기가 너무나 거북했는데 이제는 자녀가 올바른 길을 가기위해 훈련하신다고 생각되요 기도로 말씀으로 훈련되지 않고 험한세상 바로 서기 힘들죠 물론 너무나 현명하고 지혜로운분 많지만 연약한 부분도 많은 인간이니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226 정말 손하나 까딱안하는 남자 노인들 많으신가요? 10 부모 2013/09/21 3,021
299225 설거지 후 마르면서 생기는 물자국... 안 남으려면? 3 밤토리맛밤 2013/09/21 5,696
299224 차례상 간소하게 올리는 집 보면 어떠세요 ? 5 보스포러스 2013/09/21 3,313
299223 죽전이나 수지 사는분들 맛있는 수제비집이나 보쌈집 알고계시면 3 .. 2013/09/21 1,585
299222 항암치료받으면 비용이 많이 드나요? 13 mm 2013/09/21 21,229
299221 이번 연휴에 정줄놓고 돈을 썼어요... 17 과소비명절 2013/09/21 5,280
299220 sbs 송포유 보고 있는데... 3 써니데이즈 2013/09/21 2,395
299219 7살 아이 시력이 나빠졌어요. 병원 추천 해주세요 1 Jenny 2013/09/21 1,388
299218 80년대 중반 팝송제목좀 알려주세요. 3 팝송이요. 2013/09/21 1,001
299217 영화 추천 해주세요 ! ^^ 14 ........ 2013/09/21 2,078
299216 좋은 늙은 호박이 생겼어요 5 호박 2013/09/21 1,144
299215 토란대물이들었는데.. 1 토란대 2013/09/21 759
299214 육수 보통 얼려놓고쓰시나요?아님 그때그때? 11 ... 2013/09/21 2,063
299213 사교육을 받지 않는 학생들은.... 3 --- 2013/09/21 1,833
299212 장경동 목사 어떤분인가요? 24 궁금이 2013/09/21 8,164
299211 예쁘게 곱게 늙어간다는 게 뭘까요? 8 ㅎㅎ 2013/09/21 3,853
299210 살가운 아들은 없을까요? 12 곰돌이 2013/09/21 2,582
299209 가방추천 부탁드려요 3 미우 2013/09/21 1,345
299208 에스케이2 쓰기 부담스러우시면.. 5 써니데이즈 2013/09/21 2,811
299207 서랍밑에서 발견한것 3 2013/09/21 2,753
299206 폴라초이스 화장품 2 ........ 2013/09/21 1,880
299205 임신한 이후 바뀐 시어머니.. 적응 힘드네요 11 ... 2013/09/21 5,204
299204 죄송하지만 이가방좀 봐주세요 23 파랑새 2013/09/21 3,528
299203 영주권에 미친 목사들.. 4 실망 2013/09/21 2,986
299202 커피 드립포트 추천해 주세요 5 커피 2013/09/21 2,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