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천연발효빵 이용 느낀점

파리졸업후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3-09-18 23:47:06
갠적으로 떡이건 빵이건 속 편한
먹거리들을 최고로 칩니다.
그만큼 다른 첨가물들이 들어있지
않다는 거라 생각하죠.
백화점 천연발효빵 이용하며
큰 돌덩이 같은 빵덩어리를 구입해 먹어보니
그 안에 마카다미아,아몬드같은 견과류가 통으로
씹히며 단백하더군요. 그 크지 않은 덩어리 하나가
6천원정도 하죠. 여러번 기회될때마다 사 먹게 되었는데
백화점마다 빵하나도 차이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본사 직영점에서 운영하는 곳은 견과류를 아낌없이 통으로
넣는데 비해 위탁은 통마카다미아를 찾아보기 힘들고
잘게 썰어진 견과류를 넣더군요. 결국 빵집도 본사 직영점을
이용하는게 고객에게는 더 득이라는 거죠.
초코케잌을 권하길래 큰 사쥬로 구입. 여기건 파리빵과는
차이 팍 날만큼 진한 초코가 씹힙니다.
근데 직원이 파운드케잌 슬라이스 한 것처럼 낱게 포장해
잘라드리겠다고 그럼 편하게 드실 수 있다고 권하더군요.
원형통으로 가져갈까하다 모처럼 권하니 그럼 잘라달라
했어요. 저더러 식품관 장둘러보고 오라하더군요.
좀 찝찝한거예요. 보는데서 잘라 포장해줘도 될텐데!
시키는대로 장보고 아차싶어 가보니 포장 되있더군요.
IP : 124.5.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포장해놨다고
    '13.9.18 11:55 PM (124.5.xxx.140)

    건네주는 그 직원입가 끝 위에 제 초코케잌 덩어리가
    붙어 있더라구요. 평소 발효빵이 많이 나가지
    케잌 어쩌다 나가는 편이거든요.
    그 포장 받으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켜주었어요.
    입가에 묻어있다고 ㅋ 당황해 하시더군요.
    그 틈에 서비스나 하나 넣으라 했더니 하나 넣어주더군요.
    집에 와서 조각맞춤 얼추해보니 역시 안맞더라구요.ㅋ
    앞으론 통으로 가져오자! 절대 생선가게 냥이에게 맡기지
    말자 느꼈어요. 아무리 고급백화점이라해도 사람사는
    세상인거죠. 족발가게 자주 들르시는 어떤 분은 앞발로
    고르고 딱 그 앞에서 서서 썰어주는거 지켜보고
    가져오신다는 분 생각나더군요.

  • 2. 택시도
    '13.9.19 12:08 AM (211.196.xxx.178)

    택시도 길 모른다 싶으면 부러 먼길 돌아가는 것 같은 경험을 좀 하고나서
    모든게 다 피곤해요..하나하나 체크해야하고, 뭔가 다른게 있으면 실망스럽고 속은게 맞나 긴가민가하고 그래요.

  • 3. 그 직원이
    '13.9.19 1:01 AM (171.100.xxx.39)

    한 조각 훔쳐 먹은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 4. ?/
    '13.9.19 1:50 AM (49.1.xxx.205)

    정말 이런일이 있을수있나요??
    확실한 증거 있으니 클레임 거세요
    빵 팔다 남은거 흔하게 먹을텐데,,,,이해가 안가요?/

  • 5. satirev
    '13.9.19 1:55 AM (211.207.xxx.204)

    헐...저같음 높은사람(그 빵집 말고 백화점매장에)한테 정식으로 컴플레인 걸고 제대로 사과받겠어요. 그리고 빵 내눈앞에서 새로 제대로 써는 거 확인할래요.
    원글님 너무 맘씨 좋으시네요
    그나저나 그 빵집 이름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 6. 호이
    '13.9.19 2:41 AM (117.111.xxx.122)

    빵이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길래
    궁금하네요.
    대구 h백화점에도 팔려나?

  • 7.
    '13.9.19 10:12 AM (115.126.xxx.33)

    울 동네 천연발효 빵...속에 큼직한 통 마카디미아
    들었있는데...4500정도 하거든요...
    아쉬운 건...초코시럽이 쬐금 들었다는 거....

    저라도..매니저 불렀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25 엄마한테 남친있는거 괜히 말한거같네요 7 ,,, 2013/09/23 2,302
300724 안산 함현중vs 송운중 3 안산사시는 .. 2013/09/23 751
300723 웃을때 드러나는 잇몸이 스트레스인 딸 5 여쭙니다! 2013/09/23 1,626
300722 바비리스 망치고데기 쓰시는분 계세요 ? 2 으듯듯 2013/09/23 5,487
300721 티볼리 라디오, 오디오 쓰시는 분~ 5 anfro 2013/09/23 4,184
300720 세종시와 대전 노은지구 집값 어떻게 보세요? 입주 물량 많아지면.. 2 대전노은 2013/09/23 3,123
300719 경북 영주쪽에 사시는 분 계세요? 린츠 2013/09/23 1,054
300718 목동 양명초 어떤가요? 고민맘 2013/09/23 1,713
300717 국민행복기금이랑 바꿔드림론 차이가 뭔가요? 2 노아 2013/09/23 814
300716 동물도 뇌성마비가 있나요? 아니면 비슷한 병명이라도 (개 질문).. 6 글쎄요 2013/09/23 1,547
300715 돼지고기 목살 갈아놓은것 1근..해먹을 반찬이 뭘까요? 11 2013/09/23 1,828
300714 핸드폰 유리깨져서 액정갈면 깨진거 받아오세요 2 속상 2013/09/23 3,357
300713 이럴수도 있네요 8 아파트 예찬.. 2013/09/23 2,078
300712 올해 한글날 공휴일 지정된거 맞죠? 10 휴일 2013/09/23 2,806
300711 4살아이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아기때는 안.. 2013/09/23 2,490
300710 mbti 중 전형적인 istj 는 어떤가요? 3 자유 2013/09/23 5,277
300709 배중탕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3 택배 2013/09/23 1,085
300708 고등학교입학원서 엄마가 써도 되나요 1 고딩 2013/09/23 794
300707 2015 수능 개편안 보셨나요 9 ..... 2013/09/23 5,503
300706 피부가 거칠어요. 3 .. 2013/09/23 2,168
300705 제빵왕 김탁구 두 남배우 11 ... 2013/09/23 3,509
300704 장롱면허 운전연수 강사 추천 부탁드려요. 6 하늘사랑 2013/09/23 1,846
300703 왜 기저귀 간 것을 거실 자기가 앉았던 자리에 놓고 갈까요? 15 동서미워 2013/09/23 2,790
300702 서울올림픽 공식 음악 손에손잡고 노래는 명곡이네요 8 88년 2013/09/23 1,159
300701 안 쓰는 명품 가방 3 .... 2013/09/23 2,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