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천연발효빵 이용 느낀점

파리졸업후 조회수 : 4,177
작성일 : 2013-09-18 23:47:06
갠적으로 떡이건 빵이건 속 편한
먹거리들을 최고로 칩니다.
그만큼 다른 첨가물들이 들어있지
않다는 거라 생각하죠.
백화점 천연발효빵 이용하며
큰 돌덩이 같은 빵덩어리를 구입해 먹어보니
그 안에 마카다미아,아몬드같은 견과류가 통으로
씹히며 단백하더군요. 그 크지 않은 덩어리 하나가
6천원정도 하죠. 여러번 기회될때마다 사 먹게 되었는데
백화점마다 빵하나도 차이점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본사 직영점에서 운영하는 곳은 견과류를 아낌없이 통으로
넣는데 비해 위탁은 통마카다미아를 찾아보기 힘들고
잘게 썰어진 견과류를 넣더군요. 결국 빵집도 본사 직영점을
이용하는게 고객에게는 더 득이라는 거죠.
초코케잌을 권하길래 큰 사쥬로 구입. 여기건 파리빵과는
차이 팍 날만큼 진한 초코가 씹힙니다.
근데 직원이 파운드케잌 슬라이스 한 것처럼 낱게 포장해
잘라드리겠다고 그럼 편하게 드실 수 있다고 권하더군요.
원형통으로 가져갈까하다 모처럼 권하니 그럼 잘라달라
했어요. 저더러 식품관 장둘러보고 오라하더군요.
좀 찝찝한거예요. 보는데서 잘라 포장해줘도 될텐데!
시키는대로 장보고 아차싶어 가보니 포장 되있더군요.
IP : 124.5.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포장해놨다고
    '13.9.18 11:55 PM (124.5.xxx.140)

    건네주는 그 직원입가 끝 위에 제 초코케잌 덩어리가
    붙어 있더라구요. 평소 발효빵이 많이 나가지
    케잌 어쩌다 나가는 편이거든요.
    그 포장 받으면서 손가락으로 가르켜주었어요.
    입가에 묻어있다고 ㅋ 당황해 하시더군요.
    그 틈에 서비스나 하나 넣으라 했더니 하나 넣어주더군요.
    집에 와서 조각맞춤 얼추해보니 역시 안맞더라구요.ㅋ
    앞으론 통으로 가져오자! 절대 생선가게 냥이에게 맡기지
    말자 느꼈어요. 아무리 고급백화점이라해도 사람사는
    세상인거죠. 족발가게 자주 들르시는 어떤 분은 앞발로
    고르고 딱 그 앞에서 서서 썰어주는거 지켜보고
    가져오신다는 분 생각나더군요.

  • 2. 택시도
    '13.9.19 12:08 AM (211.196.xxx.178)

    택시도 길 모른다 싶으면 부러 먼길 돌아가는 것 같은 경험을 좀 하고나서
    모든게 다 피곤해요..하나하나 체크해야하고, 뭔가 다른게 있으면 실망스럽고 속은게 맞나 긴가민가하고 그래요.

  • 3. 그 직원이
    '13.9.19 1:01 AM (171.100.xxx.39)

    한 조각 훔쳐 먹은 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

  • 4. ?/
    '13.9.19 1:50 AM (49.1.xxx.205)

    정말 이런일이 있을수있나요??
    확실한 증거 있으니 클레임 거세요
    빵 팔다 남은거 흔하게 먹을텐데,,,,이해가 안가요?/

  • 5. satirev
    '13.9.19 1:55 AM (211.207.xxx.204)

    헐...저같음 높은사람(그 빵집 말고 백화점매장에)한테 정식으로 컴플레인 걸고 제대로 사과받겠어요. 그리고 빵 내눈앞에서 새로 제대로 써는 거 확인할래요.
    원글님 너무 맘씨 좋으시네요
    그나저나 그 빵집 이름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 6. 호이
    '13.9.19 2:41 AM (117.111.xxx.122)

    빵이 도대체 얼마나 맛이 있길래
    궁금하네요.
    대구 h백화점에도 팔려나?

  • 7.
    '13.9.19 10:12 AM (115.126.xxx.33)

    울 동네 천연발효 빵...속에 큼직한 통 마카디미아
    들었있는데...4500정도 하거든요...
    아쉬운 건...초코시럽이 쬐금 들었다는 거....

    저라도..매니저 불렀을 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088 올림픽 피겨 여자단체요 1 ... 2014/02/11 1,526
351087 자원봉사 뭐 하는거 있으신가요? 8 .. 2014/02/11 1,162
351086 생협 오징어는 괜찮을까요?? 오징어 2014/02/11 1,017
351085 아이가 마술 배우는거 어떤가요? 3 매직 2014/02/11 853
351084 분당늘푸른고등학교여쭤요 제발 리플부탁드려요 14 고딩맘 2014/02/11 5,497
351083 lcd티비.. 깨끗하게. 2014/02/11 771
351082 대학 신입생 - 재수하는게 어떨까요? 5 ㅠㅠㅠㅠㅠ 2014/02/11 1,629
351081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요... 2 .. 2014/02/11 759
351080 화제의 드라마 정주행할까 하는데 어떤 것 부터 볼까요? 6 드라마 2014/02/11 1,469
351079 인터넷 갈아타기 2 ^^ 2014/02/11 780
351078 영국 배팅업체에서 리프니츠카야의 우승을 점쳤네요. 11 그래도 화이.. 2014/02/11 2,507
351077 교사 가르치는 과목이 바뀌기도 하나요? 16 ?? 2014/02/11 1,760
351076 울집 둘째인 4살 아기의 애교 4 아하 2014/02/11 1,729
351075 난방을 어찌하기에 저렇게 연기가 많이 나올까요? 11 도시까스 2014/02/11 6,587
351074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세요? 5 .... 2014/02/11 1,637
351073 특검수용! 기황후,승냥이도 어혈은 뚫고, 의심은풀어야한다고..... 1 은지네 2014/02/11 641
351072 강북쪽 요실금 전문 병원 아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6 급해서요;;.. 2014/02/11 1,864
351071 생산직 일하러 갔다가... 3 go 2014/02/11 4,237
351070 분리수거함 홀더 사용해보신분 질문드려요.. 8 .. 2014/02/11 1,061
351069 아침마다 보는 무지 부러운 어느 딸아빠 6 ... 2014/02/11 3,429
351068 순금의 땅에서 4 ㅇㅇ 2014/02/11 1,156
351067 전세 만기 이사 2014/02/11 718
351066 "자식 대학 들어가니 이런 면이 달라지더라" 17 궁금 2014/02/11 3,889
351065 고양이 키우시는분 정말 목욕안시키나요? 25 목욕 2014/02/11 9,170
351064 안도미키 “연아는 챔피언. 일본대표엔 기대 안해” 12 dd 2014/02/11 3,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