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휴~~ 조회수 : 4,192
작성일 : 2013-09-18 20:34:56
친정오빠 지잘나서 좋은데 취직해서
나름 혼자서 잘살고 있어요
정말 이제 30대후반인데 30살때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선과 소개팅을 해서
정말 만나본 여자만 해도 수백명이될듯해요
엄마친구딸 제가 아는 언니들 저희 신랑 지인들
정말 죄다 소개시켜줬는데 늘 한번만 만나고
싫다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딱 한번 만나고 거진 다 헤어지는..
여자는 꼭 직업(선생님,공무원등)이 있어야하는게
가장 먼저 내세우는 조건이에요
일반 회사원 이런 여자는 좀 가볍게 여기구요
제 친구 학습지쌤한다니깐 보자는 소리도 안하고;;
재수없고 짜증나서 이젠 소개팅이고 뭐고
안시켜주고 있구요~자기가 뭐 대단한줄알아요
정말 욕 나올때 한두번 아니구요
근데 저희 신랑한테 또 소개시켜줄만한 사람없냐고
말했다고 하네요 별~~~~
정말 오빠때문에 소개팅시켜줬던 지인들과
떨떠그름하게 지내고 있는게
억울해죽겠네요~~정말 진상같아요!!
IP : 180.65.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를수도 있죠
    '13.9.18 8:46 PM (180.65.xxx.29)

    좋은 직장에서 나름 혼자 잘 살면 급한게 없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저아는 사짜 남자도 소개팅은 수백번하고 만날때 마다 해달라 하는데 요즘 보니 결혼 생각이 없더라구요
    눈 낮춰 가느니 혼자 산다는 마인드 ,오래 혼자 살다 보니 편한것도 있고 결혼 하면 자유롭지 못한것도 싫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자유를 포기할 만큼 괜찮은 여자 없으면 혼자 산데요

  • 2. ..
    '13.9.18 8:47 PM (222.98.xxx.48) - 삭제된댓글

    안 급한가 보죠. 자기 마음인데 냅두세요

  • 3. 휴~~
    '13.9.18 8:50 PM (180.65.xxx.75)

    안급하면 소개시켜달란 말은 말던지
    소개시켜달라거 해서 막상만나면 싫다고 하니
    소개해준 제입장이나 가족들 입장만 난처해지고..

  • 4. 리작
    '13.9.18 8:59 PM (116.121.xxx.225)

    결정사에 등록하라 하세요.. 그게 속편하겠어요.

  • 5. 0000
    '13.9.18 9:10 PM (58.226.xxx.146)

    친오빠한테는 소개팅 안해주고 버텨도 인연 안끊기지만
    님지인들에게는 그 소개팅 해주고 인연 끊겨요.
    식구들 아는 사람들 소개시켜 주지 마시고
    알아서 만나게 두세요.

  • 6. ㅎㅎ
    '13.9.18 9:11 PM (211.36.xxx.104)

    왠지 소개팅을 본인이 즐기는듯해요 길가다가 한눈에 반하는 여자만났는데 조건맘에 안들면 차겠죠? 대단한여자 만나서 한번 차이면 어떨까요 ㅎㅎ

  • 7. 상향세
    '13.9.18 9:55 PM (39.7.xxx.79)

    현실적으로 좋은 직장에 삼십대 후반 초혼이라면 가면 갈수록 몸값 올라가겠네요...

  • 8. ---
    '13.9.18 10:27 PM (221.164.xxx.106)

    그럴리가.. 동남아 여자들도 남자 30대까지만 좋아함 바로 도망갈 사람이나 나이 안 따지지..
    한국 여자들은 말할 것도 없죠

  • 9. ㅠㅠ
    '13.9.19 3:40 PM (39.7.xxx.110)

    바로 도망갈 사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765 영어잘하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영어 2014/01/30 1,631
347764 베를린 영화 재미있나요? 3 볼까 말까?.. 2014/01/30 1,864
347763 형님때문에 눈물이 나네요. 24 흑... 2014/01/30 12,597
347762 오빠도 새언니도 너무하단 생각만 듭니다, 94 시누이 2014/01/30 22,505
347761 좌파가 점유한 교육현장, 부모님이 지켜내야 합니다 24 선동시대 2014/01/30 2,466
347760 진짜 제 엄마,가족이 어딘가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16 6 2014/01/30 4,347
347759 독감을 앓고 있는 중인데, 아이 있는 친구집에 가야할까요. 6 어쩔지 2014/01/30 1,566
347758 고현정 코는 자연산인 줄 알았어요 8 성형 2014/01/30 10,332
347757 요즘82 왜이러죠 1 정수리 2014/01/30 1,653
347756 지금 씨제이에서 하는 갤럭시메가 1 초보 2014/01/30 1,367
347755 타미플루는 꼭 5일 다먹어야하나요? 10 플루 2014/01/30 19,094
347754 [원전]버섯이 가리키는 방사능 오염 일본지도 .jpg 5 참맛 2014/01/30 3,741
347753 대한항공 너무해요. 7 점많음 2014/01/30 4,006
347752 빕스 이렇게 먹을게 없었나요? 21 빕스 2014/01/30 8,125
347751 코렐 유해성 정말인가요? 5 살림장만 2014/01/30 11,012
347750 급질)중1수학문제좀 도와주세요 1 aka 2014/01/30 1,122
347749 동서가 오늘 안왔어요.. 37 -- 2014/01/30 14,853
347748 콜로이드 미네랄 알려 주신 분 감사해요. 10 검은머리가나.. 2014/01/30 6,190
347747 재테크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 2014/01/30 1,178
347746 헬리콥터 타고 귀향길 찍고 고향집 찍는 거 4 힘들다 2014/01/30 1,851
347745 수학문제 1 코사인 2014/01/30 767
347744 뱃고래가 큰 신생아 어쩜 좋을까요 10 헬로 2014/01/30 6,041
347743 도라지나물 써요~구제방법 있나요? 6 제사나물 2014/01/30 2,121
347742 성괴 vs 자연미인 23 2014/01/30 20,576
347741 82 며느님들.. 시부모님께 세배돈 얼마 받으시나요? 17 세배 2014/01/30 3,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