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쯤되면 친정오빠 정상아닌거죠??

휴~~ 조회수 : 4,148
작성일 : 2013-09-18 20:34:56
친정오빠 지잘나서 좋은데 취직해서
나름 혼자서 잘살고 있어요
정말 이제 30대후반인데 30살때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선과 소개팅을 해서
정말 만나본 여자만 해도 수백명이될듯해요
엄마친구딸 제가 아는 언니들 저희 신랑 지인들
정말 죄다 소개시켜줬는데 늘 한번만 만나고
싫다고 내가 원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그러니까 딱 한번 만나고 거진 다 헤어지는..
여자는 꼭 직업(선생님,공무원등)이 있어야하는게
가장 먼저 내세우는 조건이에요
일반 회사원 이런 여자는 좀 가볍게 여기구요
제 친구 학습지쌤한다니깐 보자는 소리도 안하고;;
재수없고 짜증나서 이젠 소개팅이고 뭐고
안시켜주고 있구요~자기가 뭐 대단한줄알아요
정말 욕 나올때 한두번 아니구요
근데 저희 신랑한테 또 소개시켜줄만한 사람없냐고
말했다고 하네요 별~~~~
정말 오빠때문에 소개팅시켜줬던 지인들과
떨떠그름하게 지내고 있는게
억울해죽겠네요~~정말 진상같아요!!
IP : 180.65.xxx.7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를수도 있죠
    '13.9.18 8:46 PM (180.65.xxx.29)

    좋은 직장에서 나름 혼자 잘 살면 급한게 없어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저아는 사짜 남자도 소개팅은 수백번하고 만날때 마다 해달라 하는데 요즘 보니 결혼 생각이 없더라구요
    눈 낮춰 가느니 혼자 산다는 마인드 ,오래 혼자 살다 보니 편한것도 있고 결혼 하면 자유롭지 못한것도 싫고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자유를 포기할 만큼 괜찮은 여자 없으면 혼자 산데요

  • 2. ..
    '13.9.18 8:47 PM (222.98.xxx.48) - 삭제된댓글

    안 급한가 보죠. 자기 마음인데 냅두세요

  • 3. 휴~~
    '13.9.18 8:50 PM (180.65.xxx.75)

    안급하면 소개시켜달란 말은 말던지
    소개시켜달라거 해서 막상만나면 싫다고 하니
    소개해준 제입장이나 가족들 입장만 난처해지고..

  • 4. 리작
    '13.9.18 8:59 PM (116.121.xxx.225)

    결정사에 등록하라 하세요.. 그게 속편하겠어요.

  • 5. 0000
    '13.9.18 9:10 PM (58.226.xxx.146)

    친오빠한테는 소개팅 안해주고 버텨도 인연 안끊기지만
    님지인들에게는 그 소개팅 해주고 인연 끊겨요.
    식구들 아는 사람들 소개시켜 주지 마시고
    알아서 만나게 두세요.

  • 6. ㅎㅎ
    '13.9.18 9:11 PM (211.36.xxx.104)

    왠지 소개팅을 본인이 즐기는듯해요 길가다가 한눈에 반하는 여자만났는데 조건맘에 안들면 차겠죠? 대단한여자 만나서 한번 차이면 어떨까요 ㅎㅎ

  • 7. 상향세
    '13.9.18 9:55 PM (39.7.xxx.79)

    현실적으로 좋은 직장에 삼십대 후반 초혼이라면 가면 갈수록 몸값 올라가겠네요...

  • 8. ---
    '13.9.18 10:27 PM (221.164.xxx.106)

    그럴리가.. 동남아 여자들도 남자 30대까지만 좋아함 바로 도망갈 사람이나 나이 안 따지지..
    한국 여자들은 말할 것도 없죠

  • 9. ㅠㅠ
    '13.9.19 3:40 PM (39.7.xxx.110)

    바로 도망갈 사람..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142 10월 4일 호주,캐나다 워킹홀리데이 관련 글에서 댓글 다신 분.. 4 이게수정이되.. 2013/11/21 1,250
322141 초보 주재 생활 어떻게 4 살아야 하나.. 2013/11/21 1,451
322140 보수는 작지만 남 모르게 하는 알바 세탕~~^^ 3 알바 세탕 2013/11/21 2,717
322139 신의 소설로 몇편이 완결인가요.>>? hide 2013/11/21 1,077
322138 이런 조건의 남성은 결혼 가능할까요? 8 시민만세 2013/11/21 2,507
322137 유치원 입학금 환불 되나요? 2 노란크레파스.. 2013/11/21 2,656
322136 고기냄새나는 김밥 어떡할까요? ... 2013/11/21 1,163
322135 초등수능영어글 삭제했네요 6 초등 2013/11/21 1,538
322134 강아지 키우면 청소년 아이에게 심리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22 결정 2013/11/21 3,068
322133 고무줄 벨트? 어디서 팔까요 1 ... 2013/11/21 1,307
322132 최근 머리가 좀 덜빠지는 느낌인데..이유를 모르겠어요. 13 ㅇㅇㅇ 2013/11/21 3,333
322131 승부수 던질때 마다 더 꼬이게 하는 능력자 마이너스박 2013/11/21 986
322130 택배반품요청을 교환으로 오배송하여 수취거부한것 환불못받을수도 있.. 궁금 2013/11/21 1,527
322129 요즘 무국에 맛들였어요. 48 ... 2013/11/21 11,684
322128 중국,유럽경유해서 독일들어가는 비행기 타는데 액체화장품이요.. 3 ㄴㄹㄴㅇ 2013/11/21 2,745
322127 대박!!! 응답하라 7452 보너스도 있.. 2013/11/21 1,635
322126 구스다운 패딩 비싼 것도 털이 빠지나요? 5 프라다 2013/11/21 2,211
322125 김밥 계란지단용 스텐팬 사고싶은데요. 3 김밥 2013/11/21 2,062
322124 정말 피곤한 스타일. 4 뭔소리야? 2013/11/21 1,987
322123 아이들과 겨울 제주도..어떨까요? 4 ^^ 2013/11/21 2,024
322122 괴로운 집사. 8 흠냐 2013/11/21 1,930
322121 슬퍼서 우는게 아니야............. ㅏㅏ 2013/11/21 977
322120 전세집 구할때 한번 방문후 결정하시나요?? 6 찌니~~ 2013/11/21 1,843
322119 프리돌라매트 아세요 2 놀이방매트 2013/11/21 790
322118 토지 최치수역에 안내상씨 어때요? 2 저녁 2013/11/21 1,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