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올케 흉좀 볼랍니다 ㅠ
친손녀 재롱에,혹여나 좁디좁은 아파트와서
기름이라도 튈까 염려되어ᆢ
올케보고 ᆢ 있다가 더 있다가 오라고ᆢ
기제사도 마찬가지ᆢ
집도 가까워서 기본요금거리ᆢ
친정엄마 아파트는 완전 산 먼당 고바위 ᆢ
제사상 혼자 쉬엄쉬엄 며칠을 사다나르고ᆢ
친정엄마 ᆢ물려줄 재산없다고 자신몸 안아끼고
넘 올케 받드는것도 짜증ㅠ
밑에글에 신행선물로 천연비누 받았다는 글보고
갑자기 ᆢ 난 뭐지? 적은금액도 아니었는데
살꺼없어서 그냥 왓다는 개드립도 그냥 넘어가고ᆢ
쩝ᆢ넘 편하게 대해줫더니 ᆢ
개념을 밥 말아 잡수시는거같네ᆢ
남동생 조용히 불러내서 치맥에 살살
닭다리로 싸대기 함 날려야것네요ㅠ
허리로 얼마전 엄마 퇴원했는데ᆢ
암만 더있다가 오라해도 ᆢ 눈치없는것들 ᆢㅡㅡ
그 마음 모르고 음식다해놓고 애 재롱볼라하니
감기걸렸다고 병원으로 냅다 나르시는 센스ᆢ
1. 근데요..
'13.9.18 8:39 PM (39.7.xxx.232)제사상을 왜 꼭 며느리가 차리는게 의무일까요..?
시어머니 힘드실까 같이 좀 거들고 음식 한두가지 해오는건 얼마든지 좋은데요..
어머님 몸 힘드심 그냥 안하심 안되나요?
지금 명절 쇠고 식구들 고스돕 치는데 잠깐 들어왔다 댓글 다는데요.
제사 없고 그냥 새언니가 음식 한가지 해오고
집에서도 음식 한가지 해 두고 모여앉아서 티비보면서 전 한접시만 딱 해서
그거갖고 밥먹고 설겆이는 남자들이 하고
둘러앉아 고스돕 치는데 할일이 없어 심심한 지경이에요.
새언니가 내년부터는 재미로 송편 좀 빚어먹을까요 하네요.
제사 음식 안차린다고 괘씸해 하는게 이상해서요.
저희 시엄니도 암것도 안바라시구요. 빈손으로 가기 뭐해서
전 부칠때 조금 더 해서 한접시 싸뒀네요..
시댁은 고기 구워먹는다는데 전 한접시 있음 명절 분위기 더 날것같아서
가져가려구요. 하나도 스트레스 안받고 그냥 좋아요.
참고로 시댁도 친정도 받을것도 줄것도 없는 집입니다.2. ...
'13.9.18 8:42 PM (112.155.xxx.92)원글님 얘기는 단순히 제사, 명절을 두고 하는 얘기가 아니잖아요. 당연히 받아처먹을 줄만 아는 남동생, 올케네가 못마땅한거지. 그건 며느리가 아니라 사람으로서 기본 예의가 아니죠.
3. 이해
'13.9.18 8:52 PM (182.212.xxx.51)배려해주니 참 싸가지가 없네요 제사를 꼭 며느리가 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나이드신 어머님 혼자 준비하시면 아무리 오지말래도 심부름이라도 해야줘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평소때 어떨지 안봐도 알겠네요 동생에게 알아듣게 이야기 함 하세요
4. ....
'13.9.18 9:03 PM (211.246.xxx.84)동생도 문제지만 원글님은 뭐하고 엄마혼자 다 하게 하시나요.딸은 자식 아닙니까.며느리야 남의집 자식이지 시어머니 고생하거나 뭐가 그리 안쓰러울까봐요.낳아주고 키워준 자식이 내부모 챙겨야죠.
5. ㅇㅇ
'13.9.18 9:14 PM (117.111.xxx.183)원글님은 시댁가겠죠.
6. 파랑
'13.9.18 9:17 PM (123.143.xxx.166)사람봐가면서 해주세요
4가지 엄는데 잘해주면 호구되고 욕도 엄청 먹어요7. ㅡㅡㅡㅡ
'13.9.18 9:4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그게 결국은 내형제가 못난거더라구요
우리집도 보아하니 내형제가 가장노릇션찮으니 사뿐히 안오셨네요
싸가지 그런인물아닌데 내형제가 못나니그렇구나 맘만아리네요8. 털파리
'13.9.18 9:56 PM (203.226.xxx.86)전 시댁왔죠ᆢ
정말 어떤분말씀처럼 명절엔 각자 자기집가서 제사를지내든 지지고 볶았음 좋겠어요ᆢ
에효ᆢ내부모 저러고있는데 전들 맘 편하겧어요 ㅠ 가까이 있는데 저러니 속만탈뿐이죠 ㅠ
전 설에서 부산왓는데 다해놓긴 커녕 장부터보고 좀전부터 좀 쉬네요 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