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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신대학과 다른 학교의 타 전공 대학원 가기 많이 힘든가요?

ll 조회수 : 13,884
작성일 : 2013-09-18 18:21:27
오늘 같은 날 이런 질문 하고 있으니 좀 이상한데
이런 날 공부 중인 미혼 분들이 더 많으실 수도 있겠네요

출신 대학도 아닌 타 대학으로, 전공까지 바꿔 대학원 가는거
많이 어려울까요?
공부가 어렵냐는 합격 뒤 문제고,
우선은 합격이 많이 어려울까 싶어서 여쭙니다.
IP : 175.223.xxx.5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8 6:23 PM (210.206.xxx.131)

    별로 안어렵습니다. 특수한 케이스도 있겠지만 대체로요.

  • 2. 사실
    '13.9.18 6:30 PM (175.223.xxx.55)

    이런 질문이 혹자들에게 불편할 수 있을 지 모르지만
    타대학 출신자라는 것이 전형시에 핸디캡이 될 수 있을지..
    전형은 공정하고 객관적이겠죠?

    졸업한지 오래 지난 아줌마라
    많이 두렵고 망설여지거든요ㅜㅜ

  • 3. ..
    '13.9.18 6:41 PM (175.114.xxx.223)

    출신 대학보다는 이전 전공과의 연관성이나 열정이 중요할 거 같아요.
    전공을 바꾼 케이스는 봤는데 같은 학교에서 대학원으로 진학한 거라서
    원글님의 경우와는 다르지만 그 친구의 경우에는 학부 졸업 전부터 그 전
    공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담당 교수님 찾아뵙고 상담도 받고 교양수업도
    듣고 그랬어요. 원글님도 꼭 진학하고 싶은 학교와 함께 공부하고 싶은 교
    수님이 있으시면 미리 연락드리고 한 번 찾아뵙는 건 어떨까요? 생각하셨
    던 거랑 다를 수도 있고 정말 이 곳이다 싶으면 원글님의 열정을 교수님께
    미리 보여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텐데요. 원글님이 청강이 가능하시면 혹
    시 교양 수업 청강이 가능한지 조심스럽게 여쭤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 4. 어려워요
    '13.9.18 6:42 PM (125.143.xxx.200)

    어떤 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타대학이란 것만으로도 힘든데 타과라면... 더 힘들어요.
    제친구는 고대 나와서 서울대 타과 석사 들어가려고 했는데 두번 떨어지고 다른 곳 갔어요. 미리 교수님 컨텍해서 학부수업 들으려고했는데 그것도 거절 당했어요;;; 교수님 바빠서 면담 할 시간도 없다고ㅠ 그래서 책 사서 전공필기시험 공부했는데 시험은 통과했는데 면접에서 결국 탈락..
    가려는 과가 고대엔 없어서 학교를 낮춰서 가니 한번에 합격했고 원하는 공부하니 설레여하더군요^^

  • 5. 비슷한
    '13.9.18 6:52 P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제가 그 케이스에요^^
    이과에서 문과로, 학점 2.5, 졸업한지 10년.
    한번에 합격했어요. 저도 놀랐어요.
    윗분 댓글읽어보니 학교를 낮춰가서 그런거였나싶기도해요.
    화이팅!!! 우선 도전해보세요!

  • 6.
    '13.9.18 6:53 PM (175.209.xxx.22)

    좀 이름있는 학교의 일반대학원 주간대학원 등은 힘들고요
    아마 야간이나, 특수대학원 등은 그보다는 수월할 수도 있어요

  • 7. 우와
    '13.9.18 7:00 PM (175.223.xxx.55)

    연휴에 이런 리플들..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인천에 있는 대학을 나왔지만 집은 서울이예요
    그래서 단순히 집에서 편하게 다니려고
    서강대나 이대나 숙대 중앙대 정도.. 생각중인데
    아무래도 출신학교보다 좋은 학교들이니
    우려되는 점들이 많아요

  • 8. 우와
    '13.9.18 7:01 PM (175.223.xxx.55)

    그리고 주간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9. ㅇㄹㅇ
    '13.9.18 7:06 PM (221.164.xxx.54)

    제가 출신학교와 과가 다른데 sky 중하나 일반 주간 대학원 졸업했어요 .. 출신학교는 각 대학원에서 교수님들이 비공식적으로 정한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이 가이드 라인을 통과하는 학교면 가능하구요 .. 타과인 경우에는 아무래도 연관성이 있으면 좋구요 . 예를 들면 어문계열인데 과만 다른경우 처럼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어야 되구요 ..이과에서 문과로 이런경우처럼 아예 계열이 다르면 좀 힘들수도 있고, 입학 후에도 공부에 적응 못해서 졸업 못하는 케이스를 직접 봐서 공부를 잘 해낼수 있는지 지원자 본인이 잘 판단해야 되구요 .. 요즘 대학원 1차가 대부분 서류 전형이니 각 학과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자격을 잘 갖춰서 지원해보심 서류통과만 되면 합격 가능성은 높아질 겁니다

  • 10. ㅇㄹㅇ
    '13.9.18 7:07 PM (221.164.xxx.54)

    그리고 각 과에서 요구하는 영어 점수나 기타 자격은 최상으로 가지고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구술시험에서 장점을 피력해서 공부를 충분히 해낼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으니까요

  • 11. ㅇㄹㅇ
    '13.9.18 7:08 PM (221.164.xxx.54)

    그리고 일반대학원중에서도 학교에 따라서 타학교는 괜찮은데... 타과는 절대 금지인 곳도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경우에는 교수님 컨택해도 소용없구요 .. 그러니 학교와 과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잘 알아 보세요

  • 12. ,,,,
    '13.9.18 7:16 PM (125.142.xxx.233)

    저같은 경우 출신대학의 대학원에 전공 바꿔 시험 쳤는데 떨어졌어요.
    학교 한단계 낮춰서 다른 학교 대학원 수월하게 붙어 갔습니다.
    면접 볼 때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출신대학을 몇군으로 나누어서 점수도 준다고 하시더라구요.
    저 출신대학 같은 경우 대학원에 타대생을 일정 비율 뽑는 데 정해져 있었고, 합격한 대학원은 본교생이나 타대생이나 비율 정해 놓은 것 없었어요.

  • 13. 어려워요
    '13.9.18 7:18 PM (125.143.xxx.200)

    저 위에 친구 댓글 쓴 사람인데요..
    서울대가 워낙에 ㅜㅜ 폐쇄적이라 힘들었던거같아요.

    댓글에 쓰신 대학들 생각하신다면..
    서류 통과하면 가능성 있어요~~~
    제가 조교하면서 보니..고대에도 대학원은 타대출신 많아요. 문과는 더 많고 이과도 꽤 많아요~

    가고싶은 과 사무실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보통 대학원생들이 조교를 하니.. 시험 어떤 식으로 치뤄지는지 등등 물어보시고 교재도 추천 받아서 공부하세요~
    그리고 홈페이지 들어가서 지도교수 하고싶은 분께 컨텍 시도해보세요~~ 대부분 교수님들 공부하려는 학생.. 반기십니다^^ 홧팅이예요!

  • 14. 나는나
    '13.9.18 7:50 PM (218.55.xxx.61)

    교수님 미리 컨택해보세요. 가능여부요. 타대로 진학시 필수랍니다.

  • 15. 제 주변의 경우
    '13.9.18 8:02 PM (175.182.xxx.89) - 삭제된댓글

    고대출신인데 서울대 대학원 붙은사람이 있어요.
    한양대 나와서 서울대 대학원 간 사람도 봤고요.

    학벌 세탁하러 대학원 가는 경우 많다고 하는 말도 있는데요.
    그 말은 출신 대학보다 더 좋은 레벨의 대학원 가는경우도 많다는 걸 반영하는거겠죠.

  • 16. 솔직히
    '13.9.18 8:04 PM (121.163.xxx.176)

    요즈음은 서울대 정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원은 프래패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내부기준은 있으니 윗분들 말대로 담당 교수분께 컨택해보세요.

  • 17. 경험자
    '13.9.18 8:11 PM (175.193.xxx.201)

    솔직히 말씀드리면, 대학원생 뽑을 때 옆에서 눈여겨 보아서 조금 아는데요...
    타대학 타전공생이 지원한다면 일단 불리합니다.
    지원하려는 대학이 출신대학보다 선호도가 높은 곳이면 더더욱요.
    그런 경우, 학점과, 그 학과에 해당하는 과목을 얼마나 학부때 수강했냐를 보는데,
    그런 과목을 전혀 수강하지 않았거나 학점이 나쁘면 제외하더군요.
    만약, 출신 학교가 지원하려는 대학보다 높은 곳이면 눈여겨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나온 사람이 중간 정도의 학교 대학원을 지원하면 전공이 달라도 되더군요.
    물론, 관련 분야의 경력 등을 따지기도 하지만요.
    1차 서류 심사에서는 학교, 학점, 영어? 등을 보고 일단 점수를 주는 것이라
    지원하려는 사람이 특이하게 눈에 띄지 않는한 어려울 것입니다.
    아니면, 자기 소개서나 학업 계획서에 지원하려는 대학과 과에 대한 열정을 담뿍 담아서
    심사관의 눈에 띄게 하시던지요.
    왜 다른 과인데 지원하려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요.

  • 18. 아는사람
    '13.9.18 9:43 PM (119.205.xxx.10)

    서울대 대학원갔는데 연세대 원주캠. 다른사람은 고대 서창캠.
    고대 나온애는 카이스트도 같이 붙어서 놀랬어요.
    학점 괜찮으시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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