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바베큐 조회수 : 7,236
작성일 : 2013-09-18 17:41:48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 꼭 삼겹살등 돼지고기 다 먹고 소고기 구워야 할까요?

야외 모임이 있어 제가 소고기를 준비했는데,

한 분이 소고기는 나중에 구우라고 갑자기 소리를 꽥~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조개, 생선등 해산물 먼저 구워 먹고,

삼겹살, 목살 굽다 보니 준비한 양이 많아 목살 구울 때쯤 1/3는 손을 놓게 되었죠.

그래도 준비한 거고, 애들도 있고 소고기 구웠는데,

결국 반이상은 소고기 맛도 못 볼 정도로 포식들 하게 되었어요.

결국 준비한 소고기는 1/4 정도 먹었나? 나머지는 굽고 결국 버리게 되었죠.

저도 소고기 먹고 싶었는데, 조개, 삼겹살 굽다보니 소고기는 다 끝날 때쯤이고,

자리 비키고 하느라 먹지 못했어요. 배도 제법 불렀구요.

처음부터 소고기 구웠다면 먹을 걸, 먹고 싶은 사람도 못 먹고 준비한 사람으로 속상하더군요.

 

꼭 돼지고기 먹고 난 후, 소고기 먹어야 되나요?

소화에 아님 맛 때문에 먹는 순서가 있나요?

IP : 218.4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8 5:59 PM (70.192.xxx.187)

    소리지른 분께 가서 물어보고,
    다시 글 좀 써주세요.

    오히려 돼지 향이 강해서 쇠고기 맛 없을거 같은데
    귀한거라 그러면 불판 깨끗할때 구워먹는게 더 맞는거 같고...

  • 2. 존심
    '13.9.18 6:09 PM (175.210.xxx.133)

    순서가 어디 있습니까?
    먹고 싶은 대로 먹는거지...

  • 3. 원글
    '13.9.18 6:09 PM (218.48.xxx.189)

    위 댓글님..감사합니다.
    저도 해산물, 소고기, 돼지고기순일거 같은데, 소고기 구우려는데 큰소리로
    소고기 나중에 먹는 거라고, 소고기 뭐 어쩌고....하더라구요.
    별로 그 분과 친하지 않아 다음에 만난긴 하는 데 여쭤보기도 뭣하구요.
    뭐, 저런 순서가 있는 지 궁금해서요.

    사가지고 간 사람 성의도 있는데, 그리고 제가 소고기가 먹고 싶었거든요.

  • 4. 원글
    '13.9.18 6:17 PM (218.48.xxx.189)

    제 말이요. 다 구워 놓으면 각자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될텐데...
    조개 구우며, 소고기 꺼내니 큰 소리로 '무식(?)...어쩌고 저쩌고...'
    크게 떠드니 안 들을 수가 없었어요.
    어린 애들은 또 소고기 먹고 싶어 기다렸구요. - 큰 소리로 떠들어 먹고 싶단 표현을 처음엔 다들 못했죠.

    결국 소고기 버리는 사태가 오니 총무이신 분이 살짝 소고기 먼저 먹음 돼지고기 맛을 모른댔나 여튼
    저에게 위안의 말을 하는데 그 분 탓이 아니였죠.
    소리지른 분 앞에서 소고기 구우면 무식한 사람될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요. 먹는 순서가 있는지요.

  • 5. 소고기 먹다가
    '13.9.18 7:03 PM (182.216.xxx.72)

    돼지고기 맛없어서 못먹갰더라고요


    돼지먹다가 소고기 (맛있는 등심이나 특수부위) 는 먹을수 있고요


    제 경험은 그랬어요 근데 소고기 넘 아깝네요 구운고기 찌개 끓여도 맛날텐데

  • 6. 원글
    '13.9.18 7:18 PM (218.48.xxx.189)

    아...맛 없어지나요.

    네, 아깝지만 버리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들이 바베큐하고 치워주셔서 남은 것들 거의 버렸거든요.
    김치도 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881 당면을 하루밤 내내 불려서 아침에 먹어도 되요? 2 ... 2013/11/07 1,850
316880 버리고간 주인차를 쫒아가는 강아지 11 너무해 2013/11/07 3,558
316879 중국에 출장을 가는데요. 선물 조언좀.. 마법꼬냥 2013/11/07 559
316878 언니들, 패션테러리스트 결혼식복장 좀 봐주세요 7 테러리스트 2013/11/07 2,178
316877 강남 뉴코아아울렛에서 3 뉴코아 2013/11/07 1,779
316876 스타벅스 1+1 쿠폰 오늘까진데 못 썼어요 흑 3 ^^ 2013/11/07 1,325
316875 반전세면 도배 누가 해 주나요? 1 반전세 2013/11/07 850
316874 상속자들..김우빈 정말..ㅠㅠ 26 너 몇살이.. 2013/11/07 11,565
316873 수능 만점 맞았다는 글 30 ... 2013/11/07 15,688
316872 내일 이혼상담하러가요... 2 잠재적이혼녀.. 2013/11/07 1,962
316871 40 대 초반 가방 추천좀 해주세요... ,,,, 2013/11/07 1,617
316870 미친 열도 몰카에 진짜 폭탄 터뜨려.. 우꼬살자 2013/11/07 955
316869 전업주부님들 아이들 공부나 숙제 얼만큼 봐주시나요? 4 ㅇㅇ 2013/11/07 1,687
316868 이러면 속이 풀릴까요?? 3 속풀이녀 2013/11/07 888
316867 캠핑 자주 가시는분들! 8 바베큐숯 2013/11/07 3,708
316866 아동그림- 검은색 구름은 무슨뜻일까요? 10 dfdf 2013/11/07 2,594
316865 조리학과나 식품영양과에서 학교로 실습을 나가나요? 1 dd 2013/11/07 758
316864 손석희 마지막 멘트 기가 막히네요 32 wow 2013/11/07 15,977
316863 얼굴에 점 기미 주근깨 여드름흉터가 많아서 지저분해 보이는데 어.. 피부 2013/11/07 1,060
316862 뽐뿌에서 스맛폰 살때요.. 6 아싸라비아 2013/11/07 1,429
316861 정자동 쪽에 소개팅이나 선 보기 좋은 장소 아시는데 없으실까요?.. ... 2013/11/07 2,057
316860 울아들..강쥐가..달래주네요. 16 ...^^ 2013/11/07 3,287
316859 강남쪽 초딩들은요..방학때마다 거의 미국/캐나다로 영어캠프가나요.. 13 gmgm 2013/11/07 4,055
316858 고소영이 진정 위너네요 52 ㅇㅇ 2013/11/07 16,725
316857 사촌동생 수능셤쳤는데..선물 12 ,,, 2013/11/07 2,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