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요?

바베큐 조회수 : 7,177
작성일 : 2013-09-18 17:41:48

소고기와 돼지고기 바베큐할 때 꼭 삼겹살등 돼지고기 다 먹고 소고기 구워야 할까요?

야외 모임이 있어 제가 소고기를 준비했는데,

한 분이 소고기는 나중에 구우라고 갑자기 소리를 꽥~ 지르더라구요.

그래서 조개, 생선등 해산물 먼저 구워 먹고,

삼겹살, 목살 굽다 보니 준비한 양이 많아 목살 구울 때쯤 1/3는 손을 놓게 되었죠.

그래도 준비한 거고, 애들도 있고 소고기 구웠는데,

결국 반이상은 소고기 맛도 못 볼 정도로 포식들 하게 되었어요.

결국 준비한 소고기는 1/4 정도 먹었나? 나머지는 굽고 결국 버리게 되었죠.

저도 소고기 먹고 싶었는데, 조개, 삼겹살 굽다보니 소고기는 다 끝날 때쯤이고,

자리 비키고 하느라 먹지 못했어요. 배도 제법 불렀구요.

처음부터 소고기 구웠다면 먹을 걸, 먹고 싶은 사람도 못 먹고 준비한 사람으로 속상하더군요.

 

꼭 돼지고기 먹고 난 후, 소고기 먹어야 되나요?

소화에 아님 맛 때문에 먹는 순서가 있나요?

IP : 218.48.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8 5:59 PM (70.192.xxx.187)

    소리지른 분께 가서 물어보고,
    다시 글 좀 써주세요.

    오히려 돼지 향이 강해서 쇠고기 맛 없을거 같은데
    귀한거라 그러면 불판 깨끗할때 구워먹는게 더 맞는거 같고...

  • 2. 존심
    '13.9.18 6:09 PM (175.210.xxx.133)

    순서가 어디 있습니까?
    먹고 싶은 대로 먹는거지...

  • 3. 원글
    '13.9.18 6:09 PM (218.48.xxx.189)

    위 댓글님..감사합니다.
    저도 해산물, 소고기, 돼지고기순일거 같은데, 소고기 구우려는데 큰소리로
    소고기 나중에 먹는 거라고, 소고기 뭐 어쩌고....하더라구요.
    별로 그 분과 친하지 않아 다음에 만난긴 하는 데 여쭤보기도 뭣하구요.
    뭐, 저런 순서가 있는 지 궁금해서요.

    사가지고 간 사람 성의도 있는데, 그리고 제가 소고기가 먹고 싶었거든요.

  • 4. 원글
    '13.9.18 6:17 PM (218.48.xxx.189)

    제 말이요. 다 구워 놓으면 각자 먹고 싶은 거 먹으면 될텐데...
    조개 구우며, 소고기 꺼내니 큰 소리로 '무식(?)...어쩌고 저쩌고...'
    크게 떠드니 안 들을 수가 없었어요.
    어린 애들은 또 소고기 먹고 싶어 기다렸구요. - 큰 소리로 떠들어 먹고 싶단 표현을 처음엔 다들 못했죠.

    결국 소고기 버리는 사태가 오니 총무이신 분이 살짝 소고기 먼저 먹음 돼지고기 맛을 모른댔나 여튼
    저에게 위안의 말을 하는데 그 분 탓이 아니였죠.
    소리지른 분 앞에서 소고기 구우면 무식한 사람될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궁금해요. 먹는 순서가 있는지요.

  • 5. 소고기 먹다가
    '13.9.18 7:03 PM (182.216.xxx.72)

    돼지고기 맛없어서 못먹갰더라고요


    돼지먹다가 소고기 (맛있는 등심이나 특수부위) 는 먹을수 있고요


    제 경험은 그랬어요 근데 소고기 넘 아깝네요 구운고기 찌개 끓여도 맛날텐데

  • 6. 원글
    '13.9.18 7:18 PM (218.48.xxx.189)

    아...맛 없어지나요.

    네, 아깝지만 버리게 되더라구요. 특히나 남자들이 바베큐하고 치워주셔서 남은 것들 거의 버렸거든요.
    김치도 버리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733 찬밥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먹을까요? 3 송이송이 2013/10/07 793
304732 쌍커플수술해요..조언해주세요 5 아짐 2013/10/07 1,732
304731 김포공항역에서ㅡ 4 . . . 2013/10/07 702
304730 아까 아픈데 밥 해서 차려내야 해서 서글프다고 쓴 원글인데요 11 참담 2013/10/07 2,089
304729 신생아 동생에게 시샘하는 첫째. 어떻게 해야할까요? 11 이런 2013/10/07 2,550
304728 40대 중반 이상 주부님들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이 어떻게 되세요?.. 22 궁금 2013/10/07 4,418
304727 그간 너무 외부평가에 맞춰산 느낌이에요 2 .. 2013/10/07 732
304726 재래시장 CCTV에 훔치다 걸린사람 하루16명내외... 1 서울남자사람.. 2013/10/07 844
304725 실직 과 은퇴 차이 3 정정 2013/10/07 1,381
304724 어저께 국내산 생고등어 두마리 사와서 먹었는데요-부산 2 아이고 2013/10/07 1,005
304723 정화조 청소한다고 50만원을 보내달래요. 9 시댁에서.... 2013/10/07 3,587
304722 작년보졸레누보와인이많아요 4 .... 2013/10/07 596
304721 심상정 "日, 수산물 금수 WTO제소? 불량국가 전락&.. 4 샬랄라 2013/10/07 597
304720 예금 이율 높은 곳 공유해요..plz 2 굽신굽신 2013/10/07 1,549
304719 누름 김치통 1 피오나 2013/10/07 893
304718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상속자들... 10 fun 2013/10/07 3,385
304717 염색약 창포엔 2 55555 2013/10/07 1,361
304716 꽃게 살만한 쇼핑몰 또는 직거래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3 창원댁 2013/10/07 770
304715 숯 놔 두면 정말 가습 효과 있을까요? 3 안개꽃 2013/10/07 1,088
304714 상대에게 마음이 떠난 경우... 7 가을하늘 2013/10/07 2,810
304713 먹는 히알루론산 효과 있나요?? 4 히알루론산 2013/10/07 14,813
304712 뒤늦게 황금의 제국을 보며 5 감탄 2013/10/07 901
304711 30대 중반엔 새로 시작할 수 있는 게 없네요 3 sunnys.. 2013/10/07 1,603
304710 10월 9일 한글날 출근 하세요? 7 회사 2013/10/07 1,289
304709 창문없는화장실ㅡ냄새.곰팡이.습기... 3 창문 2013/10/07 3,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