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박에 빠진 동생 !! 아는척을 해야 할까요?

휴~~ 조회수 : 1,636
작성일 : 2013-09-18 11:25:49

정말 믿었던 동생인데,,, 도박에 빠졌더라구요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기에,, 맘이 너무 아픕니다,

어찌 이리 됐는지,,,, 자꾸 눈물만 흐르네요~~

 

가난에서 벗어날려구 그런건 저도 알겠는데,, 발버둥치다 늪에 빠지고 말았어요~

저도 천만원 정도 동생한데 물려있는 상황이고,, 그 대출금에 대한 이자 제가 갚고 있어요

엄마가 디스크 수술후 돈벌이를 전혀 못하고있는 상황이라 저희3남매가 50만원씩 내서 생활비를 대고 있거든요

이 동생은 지금 생활비도 못 내고 있는상황이라 (일은 하고 있는데,, 빚갚느냐 어려운가봐요)

제가 이 동생 몫 생활비까지 부담을 할려니까 저도 지치네요

저도 이제 나이가 있어 독립을 하고 싶은데,, 이건 모 답이 안나오네요,,,

 

지금 동생은 제가  이 사실을 알고 있다는건 몰라요~

주식해서 돈 날렸다고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연히 오늘 도박을 해서 이 상황까지 왔다는걸 알게됐어요

이럴경우 동생한테 아는척을 해야 하는건가요?

문제는 지금도 간간히 도박을 하고 있다는거,,, 그것도 저한테 거짓말로 돈빌려서,,,

너무 절망적이네요~~

 

저 어찌 하면 좋을지요?

제대로 생각을 할 수가 없네요~~

 

,,,

IP : 14.32.xxx.17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나가 독해져야죠!!
    '13.9.18 12:30 PM (175.223.xxx.143)

    주식하다 돈 날렸다 한들 그건 또 보통일인가요?!

    아주 세게 싸늘하게 정신이 번쩍나게 말하세요.

    돈줄 다 막으시고요. 집안 말아먹고도 안 끝나요, 당사자 죽기 전엔.

    강원랜드 가서 변사자 확인해오고 싶으세요?

    이런 건 아무리 독하게 굴어도 지나친 게 아니에요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순진해서 그렇지. 또 그러니까

    끌려 들어가 같이 망하는 거고요.

    그만 울고 빨리 정신 차리세요. 동생도 누가 알고

    도와주길 바라고 있을 거에요. 그러다 자살할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497 6개월 아기랑 놀기, 뭐하면 좋을까요? 5 nn 2013/09/30 984
303496 스튜용 소고기는 어느부위 인가요? 5 고기 2013/09/30 7,973
303495 조금만 위로해 주세요^^ 6 kai 2013/09/30 618
303494 왜 6500만원을 안줬을까요.. 13 도대체 2013/09/30 5,283
303493 아이아빠가 구완와사가 왔어요 22 답답 2013/09/30 7,735
303492 카카오스토리에서 친구가 봤는지 알수 있나요? 3 궁금 2013/09/30 2,748
303491 급하게 혼사를 하게되었어요 딸엄마입니다 120 한말씀이라도.. 2013/09/30 21,514
303490 속이 미식 거리고 토기가 올라와요 4 ㅠㅠ 2013/09/30 2,138
303489 새언니 친정아버님이 위독하실때요. 8 전화 2013/09/30 2,921
303488 신성일 “엄앵란 아닌 공미도리와 결혼할 뻔 했다” 24 노망할배 2013/09/30 13,462
303487 4살 아들이 옷에 응가를 하거나 자면서 하네요 4 스머프 2013/09/30 2,110
303486 사지도 않은 꽃게가 한상자 도착했어요ㅠㅠ 6 꽃게 2013/09/30 2,840
303485 911 테러 다큐 - 합리적 의심 거짓세상 2013/09/30 915
303484 뒤늦은영작후회ㅜㅜ 함봐주세요 5 미리검사받을.. 2013/09/30 537
303483 6세 아이가 집에 오면 산수만해요 1 2013/09/30 835
303482 남자친구랑 친구결혼식가면 부주를 8 ----- 2013/09/30 2,634
303481 채동욱이라는 큰인재가 또 뒤안길로 가버리셨군요. 20 ㅇㅇㅇ 2013/09/30 3,170
303480 제부 동생 결혼식.. 제가 참석해야 하나요? 23 궁금 2013/09/30 3,285
303479 10년된 양주가 있는데요 1 조니워커 2013/09/30 3,187
303478 동양증권 직원들은 어떻게 되지요? 1 요즘 2013/09/30 1,891
303477 내 르쿠르제 냄비 7 le cru.. 2013/09/30 2,813
303476 출산으로 입원하래서 햇는데요 7 순산 2013/09/30 2,603
303475 수학문제 이렇게 푸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중학생 2013/09/30 612
303474 설탕공장이라는 쇼핑몰.. 14 윤미호 2013/09/30 10,081
303473 백윤식 아들’ 백도빈·서빈, 공식입장 “법적 대응” 15 프랑코 2013/09/30 14,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