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다른 집안일은 거의 안하고요
저 없을때 밥 챙겨먹고 자기가 먹은 그릇은 설겆이 합니다.
이것이 집안일 도와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82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아이는 없습니다.
평소에 다른 집안일은 거의 안하고요
저 없을때 밥 챙겨먹고 자기가 먹은 그릇은 설겆이 합니다.
이것이 집안일 도와 주는 것이라고 주장하는데
82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참고로 아이는 없습니다.
님이 가정부라면 님일 도와주는 거구요
님이 남편 엄마라도 그거가지고 도와준다고 하기에는 10살 이후부터는 무리가 있겠네요
않더라도 생각이나 똑바로 박혀 있던지....
아이 없는 전업이면 그정도면 충분한것 같고 맞벌이면 어이가 없네요
도와주는 것 맞죠
맞벌이면 가사분담 좀 더 하는게 맞구요.
님이 전업주부라면 뭐라고 하기 그렇죠.
뭘 도와준다고 표현한데요? 그냥 자기집일 하는거지 도와준다는 개념을 갖고 있는 자체가 이미 에러네요 집안이 더러우면 아내가 부엌일 할 때 청소기 한번 밀고 재활용 쓰레기가 많으면 갖다 버릴줄도 알고해야지 에고
맞벌이이냐 전업이냐에 따라 답이 달라질듯하네요...
전업이시면...저정도는 괜찮은 편이구요..
맞벌이면...개선되야겠죠
전업이어도 아직 신혼인듯한데 아이낳으면 어쩌실려구요.
그런 조악한 생각으론 육아가 시작되면 집안 시끄러워질수 있어요.
전업이든 아니든 내가 먹는밥 스스로 차리고 밥그릇하나 씻을걸 별거라 생각하는건 갈길이 먼 남편입니다.
그 생각 계속 고수하시면 애는 하나이상 힘듭니다.
저도 맞벌이면 저건 아니라고 생각..전업주부는 말 그대로 살림과 육아를 전담해서 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제대로 주부 역할하는 여자는 정말 많은 일을 한다고 생각해요. 퇴근도 없고 주말 휴일도 없이 일하니까.
맞벌이는 부부가 경제+살림+육아를 합쳐서 반반 맡는 건데 살림에서 남자가 몸 빼면 그건 공평하지 않죠.
(가끔 82에 한국 여자들 왜 직장안가지냐, 왜 남자 등골 빼먹고 사냐 물으러 오는 바보 여성혐오자가 있던데, 걔는 남자들 가사노동 안하는 건 안중에도 없더라구요)
아 정말 어이가 없다..... 저기 위에 119. 저 사람은 나이 마흔인 노총각에 멘탈이 여자는 무조건 나쁘다이니까 가치 있는 댓글로 치지 마시구요.
자고로 사람은 자기가 먹고 입고 싼 건 치울 줄 알아야죠. 전업이면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그럼 전업인 주부가 외출 중이면 원래는 그냥 다들 굶고 앉아 있고 설거지도 산같이 쌓아 놔야 되는 겁니까? 그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아무리 전업이어도 일의 한계선이라는 게 있는 겁니다. 집안 살림을 총괄하고 식재료와 음식 준비를 전반적으로 맡고 가족 건강 챙기고 청소 전반을 맡는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집안일을 가족 구성원이 소소하게 맡아 할 줄 알아야 하는 건 당연하구요. 엄마가 전업이시면, 엄마 나간 사이에 내가 먹은 라면 그릇 닦아 놓는 것도 엄마 일 돕는 걸까요? 인간으로 해야 할 기본이 아니고??? 애들 낳으면 그렇게 가르치실 거예요?
원래 전업은 퇴근이 따로 없고 휴가도 없고 업무의 한계선이 그어져 있지 않고, 해도해도 끝이 없어서 힘든 직업입니다. 그러니 재활용 버리기나 청소 등등 나눠 할 줄 알아야 하고, 자기 먹은 것 정도는 치울 줄 알아야 하고, 아이들도 그렇게 가르쳐야 하는 겁니다. 참나..... 이렇게 쓰면 너 전업이냐 하실 텐데 저는 전업 엄마와 능력 좋은 아빠 밑에서 집안일은 결국 모두 같이 하는 거라는 거 잘 배우고 큰 미혼 아가씨입니다. 저희는 온 형제가 다 나서서 상 차리고 숟가락 놓고 먹은 건 각자 설거지통에 담그고 설거지는 서로 돌아가면서 하고 다 했어요. 각자 방 걸레질도 하고 교복도 다려 입고. 그래도 엄마는 그 밖의 일이 많아 항상 바빴어요.
사람이면 사람답게 좀 기본은 합시다. 생색 낼 데 안 낼 데 구분 못 하지 말고.
얘도 없는데 남편보고 니껀 니가하라고 하는 전업주부는 백수죠.
혼자 살아도 그 정도는 하고 살걸요
뽑기 잘못하셨네요
가정부하네 할수 있는 소리 아닌가요?
저 결혼 2년차 아이 없음. 전업.
ㅈ본인 밥먹고 치운걸 도와준다라는 표현......어이없네요
도와주려면 청소기나 걸레질 화장실청소나 분리수거나 하면서 도와준다라고 말하라고해요 쳇
입주 가정부 쓰는 거면 도와주는 거구요.
전업주부라도, '도와'준다고 보기는 어렵고,
맞벌이하는 부인이면, 도와주는 게 아니죠.
전업주부라도 부인이 없을 때 알아서 차려먹고 치우는 정도는 기본인 것 같은데요.
부인이 있을 때 자기가 요리해서 부인과 함께 먹고 부인 대신 치우고 설거지까지 했다면 도와준다고 봐도 되지만요.
맞벌이부부라면, 가사의 책임이 둘 모두에게 있기 때문에,
'도와'주는 게 아니라, 가사전반을 반 내지는 그 이상 스스로 해야죠.
요리, 설거지, 정리정돈, 청소, 빨래(빨래 세탁기 돌리고 널고 개기) 쓰레기 버리기, 시장보기, 이불개기, 계절바뀔 때마다 옷정리, 이불 교체 등등.
이걸 절반정도는 주체적으로 시행해야죠.
'도와' 주는 게 아니라.
식구들 뒤 쫓아다니며 수발 다 들어야 하는 건가요?
애 없다지만, 이건 사람의 기본을 의심하게 하네요.
도대체 어떤 ㄴ이 아들을 저 따위로 키워 놨답니까?
지 에미도 하녀로 보나봐요?
터진 입이라고 쯧...이건 정말 싸가지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