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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음식은 왜 거의 기름에 볶고 튀기나요?

궁금 조회수 : 7,017
작성일 : 2013-09-17 23:56:04
저같이 살찌는 체질은 중국에 살았으면 탈모 비만 중풍 왔을 것 같아요.
IP : 211.36.xxx.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1:59 PM (99.226.xxx.84)

    찌고 삶고 끓이는 요리가 더 많아요^^

  • 2. ..
    '13.9.18 12:00 AM (223.62.xxx.102)

    대신 차를 많이 마셔서 건강엔 그리 나쁘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 3. 더러워서..
    '13.9.18 12:01 AM (112.119.xxx.193)

    살균효과요

  • 4. 더러워서..
    '13.9.18 12:02 AM (112.119.xxx.193)

    요즘에도 멀쩡하게 옷 잘 차려입은 아가씨들이 정수리가 좍좍 갈라지고 비듬 투성이인채로 출근해요 ㅡ,.ㅡ

  • 5. 찐것두 많은데
    '13.9.18 12:03 AM (223.62.xxx.51)

    삶은것 탕처럼 끓인것 중식은 다양해요

  • 6. 음..
    '13.9.18 12:04 AM (61.73.xxx.124)

    중국음식이 더운지방인 광동을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에서 발달한지라.
    음식이 쉽게 상하니까 볶는 요리가 발달하지 않았나 싶어요.
    중국음식 먹을 때는 차를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 7. 12억이
    '13.9.18 12:04 AM (223.62.xxx.51)

    12억이 매일 샤워하고 머리감으면 그 물 감당 될까 하는 생각도 해봐요

  • 8. ..
    '13.9.18 12:07 AM (223.62.xxx.102)

    물이 귀해서 안씼어야 복이 안달아난다? 요런 미신으로 정말 더럽다고 하더라구요

  • 9. 더러워서..
    '13.9.18 12:07 AM (112.119.xxx.193)

    위 12억님/ 맞아요, 저도 그 생각은 들더라구요. 수세식변기도 그렇구요.

    중국음식은 삶아도 거의 기름기 있는게 많더라구요.
    여기 마트에선 기름을 우리가 생수를 묶음으로 사 가듯이 큰 병으로 3병, 4병씩 맥주캔처럼 위를 엮어서 팔아요.

  • 10. ---
    '13.9.18 12:09 AM (221.164.xxx.106)

    요리왕 비룡에서 본건데

    장강물이 더러워서 흙탕물로 야채를 씻을 수가 없어요
    그래서 달군 기름으로 데치는 걸로 야채의 먼지를 씻어냅니다 물에 데치는 게 아니라 기름에 데쳐요..

    차도 마찬가지.. 맹물 끓여서 못 먹으니 차로 흙탕물맛 가립니다.

  • 11. 그렇게 먹어도
    '13.9.18 12:12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제가 본 중국사람들은 피부도 좋고 대부분 날씬해서 의아하고 비결이 궁금하더라구요. 차를 얼마나 마시길래 소식하고ㅈ차 마시는걸까요?

  • 12. ...
    '13.9.18 12:28 AM (116.123.xxx.247)

    설거지가 약간 달라요.
    아까 세상의 모든 부엌 보셨나요?
    대부분 무쇠솥(겸 궁중팬) 으로 어지간한 요리가 완성되는데요.
    워낙 고온이고 무쇠고 해서 물 살짝 두르고 몇초간 후르룩 끓여내면 다 깨끗해져요.
    조리도구도 완전 간단. 칼이랑 국자 하나 정도밖에 안 쓰는 요리가 많아요.

    중국 요리 기름 그렇게 많이 써도 중국인 대부분 날씬하죠.

  • 13. 그럼에도 살이 안찌는건
    '13.9.18 12:34 AM (211.202.xxx.240)

    파와 양파를 엄청 사용하고 차를 마시죠
    그게 열을 내서 혈액순환을 돕고 지방 분해를 한다고 합니다.

  • 14. ...
    '13.9.18 12:35 AM (121.190.xxx.72)

    중국이 굉장히 더럽고 비위생적이라 중국음식은 대부분 튀긴다고 들었어요
    그래야 살균이 된다고
    그래서 중국인들은 차를 항상 마신다고
    기름기 제거해야하니..

  • 15. --
    '13.9.18 12:51 AM (221.164.xxx.106)

    그리고 기름과 살은..
    튀기는데 순식간에 데쳐서 기름은 아주 조금만 쓴다고 들었네요 ^ ^ 표면을 코팅하듯이..

    그냥 씻고 삶고 이래봤자 흙만 나는데 기름은 아주 미세먼지도 샥 기름으로 옮겨간다고 봤어요
    시간도 적게 걸리니 대량으로 하기도 좋고...
    기름으로 한번 데치는게 기본 공정이에요

    위에 분.. 장강 물이 하도 탁해서 고운 물 뜨려면 강 한참 배 띄워서 가야지 뜰 수 잇어서 서민들은 더러운 물 먹어야한다고.. 물 떠오는 품보다 기름이 쌀 수 있는 거구요.

    우리나라 요리에 전이나 나물 이런거 보다 오히려 기름 적게 들 수 있습니다 :D

  • 16. ,,,
    '13.9.18 1:05 AM (119.71.xxx.179)

    더운지역이라 그랬을거예요.. 인도차이나반도..쪽 음식들도 많이 튀깁니다..생선같은거 다 튀겨먹더라구요

  • 17. ,.,.
    '13.9.18 1:07 AM (175.209.xxx.181)

    튀기는게 맛있고 기름이 귀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기름진거 조금만 먹어도 느끼하다고 난리잖아요
    물이 좋으면 그렇게까지 안튀겼을거같아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나라는 차문화 필요성을 못느낀 이유도 물 때문인데 식문화에도 영향을 미쳤을겁니다 게다가 오히려 그 화력때문에 부담스러울수도있겠죠 아주 고온으로 하잖아요 물끓이면 방데워지고 더운물이나 나오지 기름은 한번쓰면 산폐도 오는데 하루하루 나무하기도 바쁜데 기름에 나무에 ..일거리만 늘거같아요 그리고 수많은 중국인들 더러운건 고맙게 여겨야해요 그들이 소고기맛을 알면서 세계에 끼친영향을 봐보세요

  • 18. 그럼 내가 본것은 뭐지
    '13.9.18 5:48 AM (175.201.xxx.144)

    중국인이 날씬하다고요???
    8월 중국 다녀왔는데 날씬한사람보다 비만한사람 더 많이 봤는데요.

  • 19. 중국인이...
    '13.9.18 7:02 AM (180.69.xxx.112)

    오이생채를 만드는모습을 옆에서 지켜보았는데요
    오이채썰고 새콤달콤하게 무치는것까지는 비슷했는데 갑자기 펄펄 끓는 기름을 한 반컵쯤 붓더라구요 끼약....하지만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명절에 우리집에 놀러온 그중국인이 우리나라 명절음식을 보고 맛보더니 한국은 맛없는 음식을 이렇게나 많이 만드냐며 혀를 내두르더라구요
    살짝 멘붕이....

  • 20. ..
    '13.9.18 7:30 AM (175.210.xxx.243)

    옛날에 물이 귀해서 물 없이 할수 있는 요리를 하다보니 볶거나 튀기는 요리법이 발달한거죠.
    청경채도 우리는 데치거나 생으로 먹는데 중국은 볶죠.

  • 21. ddd
    '13.9.18 9:15 AM (125.152.xxx.164)

    우리나라도 70년대 까지 그랬는데
    인분을 발효시켜서 많이들 채소밭에 비료로 썼거든요.
    그래서 채소에 기생충이 많았고 중국같은 경우는 물도 더러운 물로 키우다보니

    기름에 한 번 튀겨내서 유해한 기생충알이나 식중독균 (유럽에도 가끔 생식하는 사람들 지금도 식중독 걸리죠)
    깨끗이 살균하느라고 그런거랍니다.

    근데 기름에 "데친다"는 표현을 쓸정도로 살짝 단시간 넣었다가 기름 쫙 빼주는 거죠.

  • 22. 지금
    '13.9.18 9:37 AM (114.93.xxx.173)

    중국 사는데요.

    친한 중국인에게 한식 사주면 너무 많이 먹게된다고 투덜거려요.

    중국요리는 기름져서 조금만 먹어도 배부르데요.

    아...그래서 중국인들이 날씬하구나..알았죠.

  • 23. 차 안마셔요
    '13.9.18 9:56 AM (118.91.xxx.35)

    젊은 중국유학생에게 들었는데, 신세대들은 자기 부모들처럼 차를 좋아하지 않고
    즐겨 마시지도 않아서 비만도 많대요. 실제로 그 여학생은 우롱차를 입에도 안댄다고
    하더군요. 중국인들은 기름진거 먹고 차를 마시기 때문에 날씬하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는데, 살짝 충격이더군요.

  • 24. ....
    '13.9.18 10:57 AM (218.234.xxx.37)

    갑자기 뻘 추억! 제가 외국계 업체 임원들을 가끔 만나는 직업인데,
    미국 기업의 중국인 임원이 오신 적 있어요. 오우~ 키도 크고 체격도 좋고 얼굴도 잘 생김.(딱 내 취향)

    뭐 어떻게는 못하고 나중에 그 기업의 여직원한테 그 분 참 잘생겼더라 했더니 그 여직원 왈 "중국인이라 장난 아니게 안 씻는다, 언니 나중에 그 분 머리 한번 유심히 보라" 하더이다. 그래서 담번에 봤을 때 진짜 기회를 노려 머리를 봤더니(그 전에는 키가 190 가까이라 제 눈에서는 머리 정수리를 보기 힘들었음)..머리를 기름으로 감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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