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전화했다가 기분만 상했네요

보름달 조회수 : 2,956
작성일 : 2013-09-17 21:33:15
하나뿐인 아들넘은 아직 안왔을거고 딸들은 다들 낼 시집갈
준비로 바빠 혼자 쓸쓸히 계실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봉변!
시댁에서 추석선물을 보냈는데 자기가 먹기에 너무 양이 많다고 짜증내시네요. 예전에도 제 면전에서 시댁에서 명절때 보낸 선물을 던지듯 내려놓고 하는걸 보고 기가막혔었던적이 있어요. 다른 사돈집에서 하다못해 옥수수라도 쪄서 보내면 황송해서 고기사다 보내고 하면서 울시댁에서 가져온건
항상 답례는 커녕 저렇게 취급받다가 굴러다니는거 몇번봤어요. 이번에도 뭐보내셨다라고 하니 고맙다는 말대신 이집 저집 다 나눠주면 되겠네 이말부터 하시더라구요. 네.. 친정에서 만만한 큰딸이고 그렇다고 대접도 안해주는 큰딸이예요.전 정말 시집도 싫지만 친정이 더 싫어요.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나면 울집와서 쉬었음좋겠어요.
IP : 218.148.xxx.18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물
    '13.9.17 9:34 PM (39.112.xxx.128)

    보내지 마세요...절대..저도 맏딸입니다.

  • 2.
    '13.9.17 9:49 PM (211.234.xxx.188)

    저도 음식하고 차례지내고 손님맞는거보다
    친정가는게 더 걱정이네요.
    친정안가고 곧장 서울간다하면 시어른들이 이상하게 여길것같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240 비밀..배수빈은 왜 가발을 썼나요? 15 궁금 2013/10/10 9,284
306239 엄청 웃겼었는데 못 찾겠어요. 8 헬프~~ 2013/10/10 1,794
306238 쌀 불리는 것도 10시간씩 해도 되나요? 3 .. 2013/10/10 1,398
306237 스프레드가 뭔가요? 6 참구 2013/10/10 2,206
306236 친구 시댁은 저기 남도 섬인데 6 다 서울 2013/10/10 1,444
306235 맥도날드 할머니요 7 그냥궁금 2013/10/10 2,584
306234 오로라공주 보다보면... 4 ++ 2013/10/10 1,826
306233 아이에게 소홀했었는데 ..소설책보고 3 2013/10/10 1,028
306232 로맨스소설과 야구.. 1 킬링타임 2013/10/10 769
306231 고등 내신은 대학가는데 어떻게 유리한가요? 7 중3맘 2013/10/10 1,454
306230 대구 수성구 영어 원서 읽기 모임 조용히 2013/10/10 800
306229 헤어메이크업 받는거 엄청 비싸네요..ㅠㅠ 4 ㅠㅠ 2013/10/10 2,154
306228 수백향 드라마 정말 재밌어요 6 .... 2013/10/10 2,237
306227 고등학생 기가도 대학갈때 필요한 내신에 들어가나요? 7 ㄹㅎ 2013/10/10 4,418
306226 60평 손걸레질 도우미갔어요.. 팔이 너무 저려요 73 ^^ 2013/10/10 25,742
306225 전기압력밥솥 보온기능 안쓰시는 분들에게 질문이요~ 7 ... 2013/10/10 1,699
306224 시댁에서 집 사달라고 하시네요... 45 .. 2013/10/10 15,379
306223 고등학생 영양제 or 한약... 37 2013/10/10 3,461
306222 제일 아까운돈 16 // 2013/10/10 4,387
306221 저는 사람을 만나지 말고 혼자 살아야 할까봐요 2 ㅡㅡ 2013/10/10 1,683
306220 공효진.이뻐요? 28 ,,? 2013/10/10 4,574
306219 이걸 제가 내야하는 돈인가요? 너무 황당합니다. 27 ㅜㅜ 2013/10/10 16,799
306218 다시 보고 싶은 CF가 있는데요 1 벤츠광고 2013/10/10 637
306217 후기고원서 작성법 들으러 학교가야할까요? 중3맘 2013/10/10 564
306216 피렌체에서 황당한 일을 당했습니다 12 asuwis.. 2013/10/10 5,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