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의 성격이나 행동이 좋게 변해질 가능성...?

살다보면..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13-09-17 21:25:08
개과천선은 있다? 없다?
아기를 낳으면 변한다? 안변한다?
내조에 달렸다? 아니다 그렇게 생겨먹은건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다? 아니다?

펑펑 울었어요
결혼 일년차, 아이 삼개월.....

선배님들....
살아보시니 어떠신가요?
지혜의 말씀 한마디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잘살고싶어요..... 화목하게......

외벌이 월 220만원으로 삽니다.....
IP : 114.205.xxx.2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9:29 PM (223.33.xxx.128)

    아이 육아문제라면 바뀔수 있어요.
    아빠의 능력은 가르치면 나아져요
    성격적인 문제라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심리상담 같은거

  • 2. 제경우
    '13.9.17 9:32 PM (39.112.xxx.128)

    개과천선은 없구요
    내리 딸 낳다 아들 낳으니 달라졌구요.
    시간이 가니 늙고 달라지긴 했어요.근데 ..뭐...저도 늙었습니다.돈은 잘벌어다 줍니다.

  • 3. 삼백년 묵혀도
    '13.9.17 9:42 PM (218.48.xxx.200)

    변하지 않는다..
    싫은 모습은 못본척하기
    큰병에 걸리면 바뀌는 사람도 있더만
    조금 바뀌는 듯 하더니
    원래대로..

    시엄니가 미워요
    불량품 그냥 토스한 거 같아요..

  • 4. 달라지지 않아요
    '13.9.17 10:18 PM (183.102.xxx.20)

    하지만 살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기가 가진 좋은 성품이 더 강화되거나 나쁜 성품이 더 강화될수는 있지만
    본질이 변하진 않아요.

  • 5. 고띠에르
    '13.9.17 10:21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호르몬이 변해서 남성은 여성처럼 여성은 남성처럼 변한다잖아요?
    중요한 건 님이 경제력을 가지고 계시면 그 관계 역전의 날이 더 빨리 오겠죠.

  • 6.
    '13.9.17 10:27 PM (121.140.xxx.57)

    백만분의 일이라도 바뀌길 바랬으나
    십년 지난 지금 더하면 더 했지 나아지지 않았어요.
    본인 건강관리,육아 문제 훗 웃음만 나와요.

  • 7. ㅜㅜ
    '13.9.17 10:31 PM (121.169.xxx.20)

    전 화목한 가정 꿈꾸다 포기하고 따로 살기로 했어요. 10여년 만에 제가 손들었죠.
    주변의 화목한 가족이 가장 부러워요. 너무 부럽고 보면 슬프고 질투까지 생겨서 폰번호까지 바꾸고
    카카오톡,스토리 다 삭제하고 잠수탔어요.
    이런 제가 싫고... 이렇게 만든 남편이 너무 미워요.

  • 8. ...
    '13.9.17 10:36 PM (118.42.xxx.151)

    타고난건 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치만 노력해서 장점을 키워갈수는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갖고 있는 장단점 중에서
    좋은 부분을 강화하려고 노력하면
    점점 나은 사람으로 변해가긴 하는거 같아요

  • 9. 달라지지는 않지만
    '13.9.18 12:46 AM (122.36.xxx.73)

    내가 답답해 죽기일보직전까지 가지않도록 끊임없이 얘기는 해야죠

  • 10.
    '13.9.18 3:46 AM (116.40.xxx.11)

    안바꿔요. 현명한 쪽이 포기하고 사는거죠.

  • 11. ..
    '13.9.18 7:42 AM (14.52.xxx.60)

    없다. 안변한다 .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긴 한데 배우자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포기하게 된것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309 현 시국표창원 교수의 정말 공감되는 말 6 표창원홧팅 2013/12/16 1,415
332308 82쿡은 여전히 시국보다는 연예인 얘기를 더 많이 보는군요 11 ㅠㅠ 2013/12/16 1,405
332307 진짜 닥대가리였구나... 8 어이없음 2013/12/16 1,633
332306 독재자의 딸인 박근혜는 자기 아버지도 안닮았나봐 ㅎㅎ 2 호박덩쿨 2013/12/16 1,196
332305 건강해치지 않고 살찌는 방법 있을까요(남자) 1 .... 2013/12/16 652
332304 전자 피아노 한대 구입하고 싶어요. 3 풍각타령 2013/12/16 800
332303 알콜화(?)된 자몽효소를 어떻게 활용할까요? 안알랴줌 2013/12/16 745
332302 대구에 중풍,고혈압 이런거 잘보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혹시 온거니.. 2013/12/16 1,540
332301 TV소설 은희 보다가 없던 홧병 생기겠네요 4 2013/12/16 1,735
332300 안녕들하십니까’ 페북 22만 돌파…“사회 도처 응답쇄도 자보 훼손 .. 2013/12/16 954
332299 뜨개질 어렵나요? 1 애엄마 2013/12/16 1,097
332298 미국의 의료 현실을 말씀 드립니다- 2 20년 해외.. 2013/12/16 1,621
332297 사무실 복사기 구입하려고 하는데 조언 바랍니다. 4 복사기 2013/12/16 723
332296 발뒤꿈치 확실한 크림 14 토마토쨈 2013/12/16 3,681
332295 새누리 ”文, 차기 대권 운운할 만큼 한가한가” 3 세우실 2013/12/16 1,006
332294 반 엄마들이 애들 데리고 같이 놀러들 많이 가나요? 8 중딩아들 2013/12/16 1,635
332293 중요한건 의료민영화가 아닌데 안타깝네요 65 2013/12/16 9,171
332292 대구에서 교학사 교과서 쓰라고 압력들어갔다네요. 4 2013/12/16 826
332291 운전을 못해서 면접에서 떨어 졌어요 4 ㅜㅜ 2013/12/16 1,587
332290 아침부터 웁니다. 민영화.... 9 공주만세 2013/12/16 1,432
332289 시지않은 귤좀 추천부탁드립니다 2 2013/12/16 584
332288 조카들크리스마스선물 ㅡ6,7세 초5 2 이모 2013/12/16 830
332287 책상에 두고 쓸 스탠드 추천 좀 부탁드려요..;; 4 ..... 2013/12/16 1,185
332286 경찰이 철도노조에 체포영장으로 으름장 1 눈뜨고 코 .. 2013/12/16 1,002
332285 국물용멸치가 너무 기름기가 많아요 5 멸치 2013/12/16 1,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