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의 성격이나 행동이 좋게 변해질 가능성...?
아기를 낳으면 변한다? 안변한다?
내조에 달렸다? 아니다 그렇게 생겨먹은건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다? 아니다?
펑펑 울었어요
결혼 일년차, 아이 삼개월.....
선배님들....
살아보시니 어떠신가요?
지혜의 말씀 한마디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잘살고싶어요..... 화목하게......
외벌이 월 220만원으로 삽니다.....
1. ..
'13.9.17 9:29 PM (223.33.xxx.128)아이 육아문제라면 바뀔수 있어요.
아빠의 능력은 가르치면 나아져요
성격적인 문제라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해요.
심리상담 같은거2. 제경우
'13.9.17 9:32 PM (39.112.xxx.128)개과천선은 없구요
내리 딸 낳다 아들 낳으니 달라졌구요.
시간이 가니 늙고 달라지긴 했어요.근데 ..뭐...저도 늙었습니다.돈은 잘벌어다 줍니다.3. 삼백년 묵혀도
'13.9.17 9:42 PM (218.48.xxx.200)변하지 않는다..
싫은 모습은 못본척하기
큰병에 걸리면 바뀌는 사람도 있더만
조금 바뀌는 듯 하더니
원래대로..
시엄니가 미워요
불량품 그냥 토스한 거 같아요..4. 달라지지 않아요
'13.9.17 10:18 PM (183.102.xxx.20)하지만 살면서,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기가 가진 좋은 성품이 더 강화되거나 나쁜 성품이 더 강화될수는 있지만
본질이 변하진 않아요.5. 고띠에르
'13.9.17 10:21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나이들면 호르몬이 변해서 남성은 여성처럼 여성은 남성처럼 변한다잖아요?
중요한 건 님이 경제력을 가지고 계시면 그 관계 역전의 날이 더 빨리 오겠죠.6. 훗
'13.9.17 10:27 PM (121.140.xxx.57)백만분의 일이라도 바뀌길 바랬으나
십년 지난 지금 더하면 더 했지 나아지지 않았어요.
본인 건강관리,육아 문제 훗 웃음만 나와요.7. ㅜㅜ
'13.9.17 10:31 PM (121.169.xxx.20)전 화목한 가정 꿈꾸다 포기하고 따로 살기로 했어요. 10여년 만에 제가 손들었죠.
주변의 화목한 가족이 가장 부러워요. 너무 부럽고 보면 슬프고 질투까지 생겨서 폰번호까지 바꾸고
카카오톡,스토리 다 삭제하고 잠수탔어요.
이런 제가 싫고... 이렇게 만든 남편이 너무 미워요.8. ...
'13.9.17 10:36 PM (118.42.xxx.151)타고난건 달라지지 않는거 같아요.
그치만 노력해서 장점을 키워갈수는 있는거 같아요.
사람이 갖고 있는 장단점 중에서
좋은 부분을 강화하려고 노력하면
점점 나은 사람으로 변해가긴 하는거 같아요9. 달라지지는 않지만
'13.9.18 12:46 AM (122.36.xxx.73)내가 답답해 죽기일보직전까지 가지않도록 끊임없이 얘기는 해야죠
10. ᆢ
'13.9.18 3:46 AM (116.40.xxx.11)안바꿔요. 현명한 쪽이 포기하고 사는거죠.
11. ..
'13.9.18 7:42 AM (14.52.xxx.60)없다. 안변한다 . 안바뀐다.
시간이 약이긴 한데 배우자가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내가 포기하게 된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