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돈을 드려도드려도 늘 적다고 느끼는 친정부모님

어웨이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3-09-17 18:34:26
친정엄마께서 통이 크십니다
남들 앞에 돈 척축 쓰는거 좋아하시고
저희 자식들이 찾아가면 늘 돈을 챙겨주십니다
차비명목으로 늘 2~30만원씩..
처음엔 우리엄마가 여유가 있으니까
이러신다고 생각하며 든든하게 여겼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우리 자식들이
부모님께 용돈이랍시고 드리는 돈의 액수에
만족을 못하시고 늘 못마땅해하신다는걸 알았어요
적게 드리는거 아니고요
엄마 생각해서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하면
표정은 늘 시원찮다는 표정이시고
나중에 친정가보면 아무렇지않게 내가 준 선물이
굴러다니고 있구요~정말 거짓말 안하고 돈백하는
명품백정도 해드려야지 선물에대해 뭐라고 말씀하세요
그러니 정말 명절이나 생신 그리고 오신다고하면
부담이되네요~
반면 시어머니께서는 평소 작은 선물들 같은거
자주 보내주세요 큰건 아니지만 늘 어머님 마음을
전하시는 작은 선물들..
이런 시어머니껜 저희 친정엄마께 드리는 관심에
반만 보여드려도 늘 감사해하시고 그러세요
정말 시댁보다 친정이 더 부담이네요ㅠㅜ
IP : 180.65.xxx.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9.17 7:20 PM (115.161.xxx.136)

    어쩝니까! 친정엄마가 변하지 않으면 그냥 받아들여야죠. 고마워하지 않으셔도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불만을해도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적게 드리는게 아니면 미안할일도 없잖아요. 그냥 냅두세요. 그렇다고 엄마를 미워할수도 따질수도 없잖아요.
    엄마한테 선물 줄때 꼭 격한반응을 바라고 줄필요는 없을것같아요.
    더군다나 자식들한테도 용돈을 2,30만원씩 주시면 뭐...

    그래도 근심이되시면,,,엄마한테 그렇게 말씀해보세요. 엄마가 손이커서 남들에게 베푸는걸 좋아하는건 알지만, 엄마 말년을 생각하셔서 용돈 드리면 조금이라도 모아두세요. 라고 아주 엄마 생각하듯이 말씀해보세요.
    엄마가 안좋은 말씀하시면 그러려니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9227 광주 베비에르빵집..어떤빵이 젤 맛있나요?? 6 ㅇㅇ 2013/10/18 4,536
309226 바질씨앗 잘받았습니다~ 4 고미0374.. 2013/10/18 1,327
309225 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맞나요? ㅠㅠ 2 .. 2013/10/18 1,211
309224 칠순 잔치를 어떻게 하나요?? 5 요즘엔 2013/10/18 2,372
309223 삶은 달걀로 뭘해먹을까요? 6 .. 2013/10/18 1,379
309222 메디컬탑팀 정말 재밌습니다 5 BuSh 2013/10/18 1,536
309221 인터넷에 보면 제품은 같은데 이름이 다른거있잖아요. 1 ... 2013/10/18 454
309220 왜이렇게 들 날카로운지.. 12 앗따거 2013/10/18 2,206
309219 오징어채무침. 히트레시피대로 했는데..왤케 윤기가없죠? 16 ..... 2013/10/18 3,743
309218 제일 좋아하는 반찬 하나씩만 말해주세요~~ 36 ㅇㅇ 2013/10/18 4,133
309217 전교조 법외노조 처리, 히틀러가 떠오르는 이유 2 형식적법치주.. 2013/10/18 1,132
309216 아이허브 추천인코드가 안보이는데.. 미치겠어요~~ 2 아이허브 2013/10/18 4,292
309215 이거 밀땅 인가요? 고수님들~~~ 8 홀랑 2013/10/18 1,533
309214 ‘채동욱 사건’으로 본 한국 언론의 현주소 샬랄라 2013/10/18 507
309213 동생이 사채를 썼나봐요 ㅠㅠㅠ 8 이눔의 자슥.. 2013/10/18 5,578
309212 큰 꽃무늬 프린트 이불만 덮고자면 꿈자리가 안좋아요 3 dd 2013/10/18 1,327
309211 진선미 “국정원 댓글녀 애인 ‘현직 경찰관’도 승진” 1 김하영애인 2013/10/18 1,198
309210 돈벼락의 저주 2 우꼬살자 2013/10/18 1,626
309209 흉기차가 자국민을 봉으로 보는 이유.... 2 2013/10/18 536
309208 얼바인 사립 초등 학교에 대해 아시는분..ㅠㅠ 2 D 2013/10/18 2,064
309207 일요일에 아이들과 어디갈지 고민이신 맘들! nnMa 2013/10/18 567
309206 요리하는게 재미있으신가요? 18 요지 2013/10/18 2,047
309205 냉장고 구입하려는데 엘지? 삼성? 26 집수리 2013/10/18 5,619
309204 생방송] 노정렬의 노발대발 - 손병휘의 나란히 가지 않아도 lowsim.. 2013/10/18 461
309203 지드래곤 팬분들 계시나요? GD에 빠져 일상 생활이 힙듭니다 ㅜ.. 36 블링블링 2013/10/18 4,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