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첫 명절인데... 저희집도 가고싶어요!
1. ~~
'13.9.17 6:32 PM (121.141.xxx.92)명절 전투에 참여하신 걸 축하(?) 드리며.. 일단 시어머님의 외가에 가는 것이 이번에 새로 들어온 며느리를 인사시키러 가는 건지 아니면 매년 하는 연례행사인지부터 확인하시구요, 전자라면 눈 딱 감고 첫해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세요. 그 부분에 관한 한 어른들 생각은 못 고칩니다. 연례행사인지 아닌지는 남편이 잘 알고 있을 거구요. 만약 후자라면 남편과 상의해서 타협점을 찾으세요. 매년 시모의 외가까지 가느라 친정방문 못하는 건 곤란하다고 단호히 말씀하세요. 결혼 전이면 모를까 일단 결혼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무조건 못하겠다 버티는 건 도움이 안 됩니다. 상황 봐가면서 현명하게 대처하면 됩니다.
2. 음
'13.9.17 6:33 PM (61.73.xxx.109)결혼 언제 하셨는데요? 혹시 결혼하고 첫 명절이라 친척분들께 인사가려고 하는건지 아님 매년 시어머니 친정까지 다 간다는건지 모르겠는데 보통은 시외가까지 가지는 않아요 차례 지내고 친정으로 가죠
올핸 명절이 길어서 괜찮은데 명절이 짧을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결혼하고 나면 양가 방문하기만도 일정이 바빠서 양가의 조부모님까지 방문하기란....참 어렵죠
그래서 시외가까지 같이 가려고 하시는게 좀 의아하긴 한데 혹시 결혼후 첫 명절이라 그런가 싶기도 하고..3. 참으라
'13.9.17 6:34 PM (211.234.xxx.97)말하고싶습니다~명절때되면 왜 아들아딜하는지 알지요..여기선 평등이고 하지만 현실에선 틀려요..그래도 갘듬 그런분들이 생기는거보면 앞으로 더 좋아질듯합니다.조금 여유봐가면서 신혼부터 미운털은 싫어요
4. ...
'13.9.17 6:38 PM (1.244.xxx.195)결혼후 첫 명절이라면 남편도 마찬가지죠.
첫명절이라 인사가는거면
꼭 가야하는 거라면
명절 지나고 따로 날잡자고 하세요.
시어머님의 외가? 어머님은 뭐 큰 의미인지 모르지만
거기서 원글님은 명절에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인
외손주 며느리 일뿐이고
님 시어머님만 그 방문에 의미 크게 두는 걸겁니다.5. 내마음의새벽
'13.9.17 6:56 PM (211.203.xxx.44)요즘이 어떤시대인데 아들아들이에요
부당한 시댁에 이쁨받아봤자 화병 생길일 뿐이 없어요
애초에 자신없는 건 초장에 욕먹고 자르는게 맞습니다
명절 당일 오후에 혼자라도 친정 가세요6. ??
'13.9.17 6:57 PM (119.67.xxx.55)남편은 첫 명절인데 처가집에 왜? 안간대요?
82 글 보고 놀란것 중하나가 남편 외가가는 거요
사이가 좋다면 사돈의 팔촌까지보고 살지만
남자쪽, 즉 시댁쪽만 중시하고 치중해라 하는 분위기의 집이 의외로 시어머니 친정까지 시어머니가 챙기는 거네요
정말 본인위주의 극치..7. 전
'13.9.17 7:07 PM (119.64.xxx.3)결혼할때 집,혼수,결혼비용 모든걸 반씩 공평하게 하고
명절도 추석은 시댁,설은 친정 공평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해요.8. 말도
'13.9.17 7:11 PM (39.118.xxx.76)안되는소리.
남편은 첫명절에 처가가서 인사 안하나요?
며느리 도리가 있으면 사위 도리도 있어요.
결혼 첫해라 두루두루 인사시키고 싶으신거라면 차라리 명절 전날로 일정을 잡으세요.
그리고 명절 오후에는 친정을 가세요.9. ...
'13.9.17 8:20 PM (118.42.xxx.151)참지 마세요...사실 이건 불공평하고 나쁜 관습을 그냥 남들 하니까 따라하는 것들뿐이니까요..
명절마다 번갈아 가는 집도 많아진거 같으니까
억울하시면 상의해서 공평하게 움직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1210 | 초등6학년 소풍용돈 이정도 적당한가요? 10 | 질문 | 2013/10/21 | 1,310 |
311209 | 회원장터에 사진 어떻게 올리나요? | ㅇㅇ | 2013/10/21 | 561 |
311208 | 위대한 경영자들은 열정적이지않다 | 경영토크 | 2013/10/21 | 648 |
311207 | 엉덩이 아래쪽이아파요 | 건강 | 2013/10/21 | 1,823 |
311206 | 고혈압에 양파즙 좋다는데요... 3 | 미즈박 | 2013/10/21 | 4,481 |
311205 | 칠순떄 친구들 부르는건가요? 5 | 궁금 | 2013/10/21 | 1,730 |
311204 | 취직됐는데 마음이 이상하네요. 6 | 흠 | 2013/10/21 | 2,172 |
311203 | 미국 들어간다는 표현 35 | 미국 들어간.. | 2013/10/21 | 4,183 |
311202 | tv 채널이 이상해요 | .. | 2013/10/21 | 595 |
311201 | 태권도..... 진짜 돈 먹는 하마네요! 58 | 하마 | 2013/10/21 | 29,150 |
311200 | 박태환선수 3관왕했네요...^^ 4 | hide | 2013/10/21 | 2,023 |
311199 | 고소영 예전에 정말 예뻤네요.... 8 | 뭐라고카능교.. | 2013/10/21 | 3,345 |
311198 | 호텔 | 여의도 | 2013/10/21 | 532 |
311197 | 학부형님들 의견이 궁금해요. 9 | 영어 과외교.. | 2013/10/21 | 1,387 |
311196 | 초1아들 존재감 4 | 호호호 | 2013/10/21 | 1,442 |
311195 | 선관위 국정원 트위터, 선거법 위반 2 | 국군 사이버.. | 2013/10/21 | 1,009 |
311194 | 공원에 있는 토끼와 아기고양이 3 | aa | 2013/10/21 | 1,119 |
311193 | 직당맘님...애들 학원안갈려고 하면 어찌하시나요? 1 | .. | 2013/10/21 | 758 |
311192 | 5분도미 어떤가요? 4 | 현미 | 2013/10/21 | 2,601 |
311191 | 이리 된 마당 다 말하겠다…보고했더니 ,야당 도울 일 있나’라고.. 2 | 윤석열 | 2013/10/21 | 1,038 |
311190 | 부모님 칠순여행 추천요~~ 4 | 깜박쟁이 | 2013/10/21 | 1,972 |
311189 | 철도 산업 발전 방향, 4대강과 어쩜 이리 닮았는지 | 철도의 눈물.. | 2013/10/21 | 606 |
311188 | 혹시 GGGI 라는 기구를 아시나요? | 대박대박대박.. | 2013/10/21 | 532 |
311187 | 윤석열 “국정원 트위터, 유례없는 중범죄…강제수사 불가피했다 8 | 동일내용 알.. | 2013/10/21 | 1,871 |
311186 | 럭스위드에서 캐스키든슨 백팩 1+1으로 친구랑 반띵했어요. | candy | 2013/10/21 | 1,18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