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혜 만들때 질문있어요

명절음식 조회수 : 1,525
작성일 : 2013-09-17 15:38:47
엿기름 물 만들때 엿기름 주물러서 첫1~2번은
물이무척 탁하고 지져분해 보이던데요
이것도 다 사용하나요 아님 버리시나요?

작년에 처음으로 식혜 만들었는데 엿기름 주물러서
3번 정도는 다 버렸어요. 지져분해 보여서요ㅜㅜ
그래서인지 아주 맑고 깔끔한 식혜가 만들어졌는데
밥알이 살짝 덜 삭은 느낌이었어요. ㅡ시간적으로
충분히 삭혔는데도요.

반면 저희 시어머님은 그냥 대충 주물러 식혜 하시는데
솔직히 색깔이 거의 거무스름한 회색에 탁해서 비주얼은
별로에요. 그런데 맛은 더 진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맛이고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저처럼 첫물 버리시는분 계시면 몇번정도 버리고
사용하셔요?
IP : 180.69.xxx.1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3:45 PM (218.52.xxx.214)

    헐.. 그걸 왜 버립니까?
    주물러 물 가라앉혀 위의 맑은물만 쓰는데요.
    그리고 식헤물이 회색인건 엿기름이 달라 그래요.
    저는 물이 노르스름해지는 엿기름을 씁니다.
    물이 더러워서 회색이 아니에요.

  • 2. 꼭대기
    '13.9.17 3:46 PM (122.34.xxx.19)

    주물러서 얌전히 가라않이고 뿌연거 아래로 내려가구 윗물만. 끌여서. 만들어요 윗물은 맑아요 그.래.야. 깨끗해요. 어머니 만드신것은 주무러서 가라않지지않고 그냥 끌였기 때문에 탓해요 구수한맛은있죠@

  • 3. ..
    '13.9.17 3:47 PM (218.52.xxx.214)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0&num=107718&page=1&searchType=searc...

  • 4. ㅠ.ㅠ
    '13.9.17 3:47 PM (124.56.xxx.5)

    당연히 안버리구요..
    세번정도 빨아서 그물을 모아 가라앉힌다음 웃물만 씁니다.

    세번을 버리셨는데도 식혜가 되었다는것이 더 이상...

  • 5. 원글맘
    '13.9.17 3:51 PM (180.69.xxx.175)

    그럼 처음 꾸리한 물도 가라앉히면 깨끗하군요!
    그리고 정말 저희 어머님은 가라앉히지 않고
    그냥 다 쓰세요. 깔끔한 맛은 없지만 진하고
    구수하고요^^

    그리고 첫 댓글님, 엿기름 살때 색이 어떻게
    나는지는 어떻게 알수있나요?

  • 6. 원글맘
    '13.9.17 3:53 PM (180.69.xxx.175)

    정말 너무 많이 우려내서 밥이 그리 안삭았나봐요.
    밤새 삭혔거든요 ㅠㅠ
    이번에는 아까운물 버리지말고 다 써야겠어요~^^

  • 7. ㅁㄹㅇ
    '13.9.17 4:08 PM (39.114.xxx.185)

    그 꾸리한 물은 엿기름 속 알맹이 갈아져서 때깔이 그런걸 . 밀가루 물에 타면 그렇잖아유~~.
    어쩐대요.
    우리도 안가라앉히고 그냥 다 부어요. 맨 마지막 찌꺼기만 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919 나이가 먹을수록 팔뚝이 두꺼워지는것 같아요 3 ,,,, 2013/09/20 2,937
298918 변산근처 여행지,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해주세요.. 2013/09/20 2,149
298917 몬스터대학 프리버드 중에서 6살아이 뭐 볼까요? 5 6살 2013/09/20 1,231
298916 김미숙 남편이라는 최정식씨 사진보니 7 ... 2013/09/20 31,132
298915 외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가면.. 8 ㅇㅇ 2013/09/20 3,607
298914 미모에 비해 인기나 매력만점인 여배우나 주변인의 특징? 12 그냥 2013/09/20 7,116
298913 발바닥.특히 엄지발가락쪽이 동태포 같이..갈라져요.. 3 kokoko.. 2013/09/20 2,833
298912 엠넷(tv) 실시간 무료로 볼수 있는 어플 모에요? ㅇㅇㅇ 2013/09/20 9,884
298911 경부고속도로 평택 구간 도로바닥의 흰 동그라미? 1 동그라미 2013/09/20 4,110
298910 파혼후 위자료청구 6 ## 2013/09/20 3,655
298909 힐링캠프 김미숙 편 지금 봤는데 55살 14 ... 2013/09/20 12,389
298908 더이상 통감자 코너를 운영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용서한다 14 미친나라 2013/09/20 4,370
298907 그냥 .... 너무 슬프네요... 6 눈물만 2013/09/20 2,406
298906 남편이 갑자기 뮤지컬 배우를 하겠다며 직장을 관두겠데요.. 77 고민 2013/09/20 12,346
298905 휴대전화 잃어버렸어요. 집안에서요 ㅜㅜ/찾았어요!!! 18 .. 2013/09/20 2,931
298904 파니니그릴 있으면 잘 쓸까요? 9 그릴 2013/09/20 4,483
298903 너무 외롭네요 3 꽃반지 2013/09/20 1,831
298902 명절마다 짜증 나네요 2 2013/09/20 1,671
298901 오늘 뉴코아아울렛 고속버스터미널 문열었어요? 2 궁금이 2013/09/20 1,635
298900 저 지금 전주에 국밥먹으러가요. 2 ... 2013/09/20 2,023
298899 시누야 부럽다 8 팔자가다르지.. 2013/09/20 4,080
298898 캐나다구스 잘 아시는 분들~~~ 10 패딩 2013/09/20 6,505
298897 관상 - 한명회 역할 정진영 아니었나요? 2 도라에몽몽 2013/09/20 3,301
298896 깻잎꽃대 구하는 방법 없을까요 ㅠㅠ 6 식탐의노예 2013/09/20 1,615
298895 꾹꾹 눌러참다 결국 가족에게 터져요 1 속풀이 2013/09/20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