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개복 수술한지 일주일째인데요.
팬티라인 아래쪽으로 한 10여센티 가까이 짼 거 같아요.
아직 실밥은 풀지 않았고 추석 연휴 끼고 해서 다음 주 중반쯤 가서 실밥을 풀 것 같은데요...
문제는 배가 너무 빵빵하게 부풀었어요. 원래 이런 건가요? 배꼽 아래쪽으로 아주 빵빵해요.
그 부분을 누르면 멍든 것처럼 살이 아프고요. 이거 정상인가요?
자궁근종 개복 수술한지 일주일째인데요.
팬티라인 아래쪽으로 한 10여센티 가까이 짼 거 같아요.
아직 실밥은 풀지 않았고 추석 연휴 끼고 해서 다음 주 중반쯤 가서 실밥을 풀 것 같은데요...
문제는 배가 너무 빵빵하게 부풀었어요. 원래 이런 건가요? 배꼽 아래쪽으로 아주 빵빵해요.
그 부분을 누르면 멍든 것처럼 살이 아프고요. 이거 정상인가요?
무플이 걱정스러워 첫 댓글은 제가...;;;;;;;;;;;;;;;;;;;;;;;;;;
근종제거하면 오히려 가라앉죠.
보통 수술하고 일주일 정도되면 실밥까지 다 제거하는데
뭔가 이상한데요?
아.. 그래요?
저는 회복기간이 좀 오래 걸렸어요. 일주일 꽉 채우고 퇴원했어요.
실밥은 그렇다 치고 근종 제거 후에 배가 바로 날씬해진다고요? 오...
수술하고당분간 배가 빵빵합니다...건드리면 아프기땜에 꽉 조이는 옷 못입어요.
유착방지제며 뭐며 넣고 수술하기땜에 부풀어진 자궁이 가라앉는덴 시간이 좀 걸려요...애 낳았다고 배가 금방 쑥 날씬하게 꺼지지 않는것 처럼요..
저랑 같은 병실에 입원한 환자분은 근종을 복강경으로 했는데 그분도 퇴원하면서 배가 빵빵해서
고무줄 바지 가져다 입고 가던데요.
근데 저는 그분보다 더 빵빵한 기분이 들어서...ㅡㅡ;;
잘라낸 부위가 부어서 그렇대요
저도 잘라내서 배가 들어가야지
어찌 이리 배가 부르냐 하니
부어있다고 하네요.
위에 점 네개님 말씀을 들으니 좀 안심이 되네요.ㅜ-
정보 고맙습니다.
처음에님은 배가 언제쯤 가라앉았나요?
경험의 정보 감사해요~
네, 처음엔 좀 불러있어요.
저도 수술하고 배가 더 나왔길래 이 배는 언제 들어가냐고 물어봤어요.
사실 수술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살이 많이 빠진 상태였는데
수술후 그 보람도 없이 배가 그 전보다 더 나온거예요.
의사 선생님 왈 "수술할때 봤는데 원래 너 배였다"고 말해서 절망했었는데
농담이라고 한 1달정도 있으면 많이 거의 들어간대요
(외국에서 수술했더니 의사선생님이 농담도 잘 하시네요 ㅎㅎ)
더 나온것도 나온거고 배에 힘을 못 주니까 더 나온대요.
근데 저는 실밥은 안 뽑은거 같은데...
저도 개복하고 크기도 엄청 컸어요. 15cm.
올해 4월에 했구요. 지금은 아무렇지 않아요.
딤섬님 감사해요. 딤섬님 덕분에 마음이 완전 놓여요.
소중한 경험의 정보 친절히 알려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