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말씀... 한마디 거들면 좀 그러나요?
시엄니 저더러는 열심히 맞벌이 해서
얼른 집사라고 하면서
만날때마다 시누가 자기 버는돈은 자기 비자금으로 다 쓴다고
그래서 나한테 뭘 사줬네 뭘 먹엇네 자랑하네요
제가 친정에 뭐 해줄까 엄청 전전긍긍하고요
담번에 한번 더 그러시면
어머니는 시누가 비자금 만들어서 뭐 해줘서 좋겠다고
저도 만들어서 우리엄마 뭐 해드려야겠다고 하면
너무 재수없나요? ㅜㅜ
1. ㅇㄹ
'13.9.17 2:29 PM (203.152.xxx.219)시엄니 입장에서 재수야 없겠지만.. 한번 못을 박을 필요는 있네요.
당신 딸도 어느집 며느리고,
당신 며느리도 어느집 딸이라는 평범한 진실을 알려드리세요..
저도 비자금 만들어서 친정엄마 뭐 해드리면 어머니처럼 좋아하시겠죠? 하고~2. 00
'13.9.17 2:30 PM (117.20.xxx.27)그렇게 얘기하면 정말 그러는줄 알고 감시할거같아요.
어머니는 좋겠어요 비자금으로 이것저것 사주는 딸 있어서..전 언제 그런거 해볼수 있으려나요? 하심이..3. 시자들은
'13.9.17 2:32 PM (114.204.xxx.15)왜그럴까요? 왜 역자사지가 안되는지,,
뜨끔하도록 한마디하세요4. 저도
'13.9.17 2:32 PM (202.30.xxx.226)윗님 동감.
어머니 좋으시겠어요. 비자금으로 이것 저것 사주는 딸 있어서요.
저희는 집사야해서,,흑흑흑흑,,,5. ..
'13.9.17 2:35 PM (129.254.xxx.231)저희 시어머니 왈 " 글쎄 누구(제 시누이)는 지 남편 구두까지 닦아 바친다더라 내 참 기막혀서",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저도 구두 닦아 줬는데요... 온 집안 식구 조용. 시아버님 분위기 조정, 니 엄마도 젊을때 다 닦아줬으면서 그런다. 시어머니는 딸내미 맞벌이 해가면서 고생한다는 말을 하고 싶으셨나본데요... 저도 결혼 23년 쭉 직장맘입니다.
6. 그런말 하고 나면
'13.9.17 2:41 PM (180.65.xxx.29)시어머니가 뜨끔 하고 반성해야겠다 생각하는게 아니라 저게 친정으로 돈 빼돌리구나 합니다
시짜들이 그런게 아니라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누구나 그래요7. 윗님
'13.9.17 2:49 PM (211.234.xxx.227)아들만 있으신 분 맞죠.
누구나 다 그렇진 않아요. 자기 모습 돌아보면서 잘 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누구나 다 그렇다는 합리화에서 벗어나야죠.8. 아들만 있는 사람
'13.9.17 2:59 PM (180.65.xxx.29)하고 무슨 상관 있나요? 자기 모습 돌아보고 잘할려고 노력 하는 사람이
며느리에게 저런 말 하나요? 댓글 웃기네요9. ㅇㅇ
'13.9.17 3:02 PM (222.112.xxx.245)아니요. 전혀 재수없지 않아요.
생산성 없는 싸움이라고 하지만 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농담처럼 그냥 툭 던지는 말처럼 편하게 해보세요.
뭐든 해봐야 알지...속으로 쌓아둬봤자 원글님만 속병 나잖아요.
요즘 며느리들 더 당차던데. 이 정도는 대화하면서 살았으면 싶어요.
그래야 시어머니도 더 며느리 눈치보지요.
게다가 맞벌이시면 더 당당하게 나가 보세요. 눈치보면 더 하찮게 대하게 마련이거든요.
저 정도는 충분히 해도 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10. 경험자ㅋ
'13.9.17 3:04 PM (223.62.xxx.94)제가 그런경우에요ㅋ
저도 친정에 그렇거 해드려야겠다 했더니
다시는 제 앞에서 뭐 얻어먹었다 소리
안하시던데요ㅋㅋ11. //
'13.9.17 3:23 PM (221.152.xxx.142)시누는 효녀네요.
전 친정가면 불효자입니다.12. 필요해요.
'13.9.17 3:41 PM (178.59.xxx.176)단 농담식으로 웃으면서요. 살짝 돌려서요.
'어머나 그렇게 좋은딸 두셔서 얼마나 좋으세요.
아가씨 보니 저도 비자금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13. 윗님
'13.9.17 3:42 PM (211.234.xxx.227)아들만 있는 180님,
이해력이 별로 안 좋으시네요.
누구나 그러는 게 아니라(누구나 그렇다는 게 180님 댓글)
저 시어머니만 그러니까, 이상한 사람이고, 잘못한 말이라는 겁니다. 그러니 참지 말고 할말은 하시라는 뜻의 댓글이구요.
아들만 있으신 분이니, 시짜들이라 그런 게 아니라 누구나 그렇다, 고 이상한 편들기를 하시는 거 아니냐는 말입니다. 아들만 있으신 거 맞지 않나요? 들키셨어요. 보통 사람은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답니다.14. 으휴
'13.9.17 4:12 PM (180.67.xxx.11)첫댓글님 말씀처럼 한번 못을 박을 필요는 있죠.
15. ..
'13.9.17 5:38 PM (180.65.xxx.29)211.234님 웃기네요 이해력 좋아 좋으시겠어요 평소 댓글 보면 댓글 마다 시비걸고 머리 나빠보이더니
저위에 시짜들은 왜 그럴까요 보고 쓴글입니다. 내가 아들만 있는지 딸도 있는지 자기가 어떻게 알아
딸은 아직 두돌이라 쓸게 없어서 아들 얘기만 했더니16. 아이고 참
'13.9.17 5:45 PM (203.236.xxx.253)윗님, 말씀 막 하지 마세요. 제가 무슨 댓글을 썼다고 그러세요? 머리 나빠 보이는 댓글 더도 말고 하나만 가져와 보세요. 댓글 별로 달지도 않지만 님한테 그런 말 들을 댓글은 더더욱 쓴 적이 없네요. 아무 말이나 막 해서 이기고 싶으신가요?
그리고 결혼하신 지 오래된 분이잖아요. 무슨 딸이 두돌이에요. 왜 거짓말까지 하는지.... 참. 얼굴 안 보이는 익명 게시판이라고 그러지 맙시다.17. 아이고 참
'13.9.17 5:46 PM (203.236.xxx.253)밖에 나오니 아이피가 바뀌네요.
18. 알건아셔야죠
'13.9.17 10:28 PM (211.202.xxx.176)돌려말하세요. 늙은게 벼슬아닙니다.지켜야 할 최소의예의는 지키고 살아야 대접받고 살죠. 남의딸 데려다놓고 뻔히 가슴에 못박는 소리를자랑스레 떠들고.참다가 참다가 평생 가마니 되십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9660 | ‘부통령’ 김기춘 1 | 공작정치산실.. | 2013/09/19 | 1,522 |
299659 | 황금의 제국 너무 슬퍼요. 15 | .. | 2013/09/19 | 3,851 |
299658 | 지금 서해안 고속도로 타고 내려가시는분 계세요? 8 | 고속도로 | 2013/09/19 | 1,635 |
299657 | 내가 결혼을 하든말든 왜그렇게 말이 많은지 9 | ... | 2013/09/19 | 3,662 |
299656 | 하루종일 카톡오는 우리엄마 병,집착맞죠? 벗어나고싶어요 7 | ㅇㅇ | 2013/09/19 | 4,691 |
299655 | 예전에 엄마가 돈빌려달라고 하신다고 글썼었는데요.. 13 | 고민.. | 2013/09/19 | 4,774 |
299654 | 중국어로 인삿말 궁금한게 있어요. 7 | 명절 | 2013/09/19 | 1,886 |
299653 | 공무원 시험은 나이 제한 없나요? | 귀향 | 2013/09/19 | 2,071 |
299652 | 교육으로 아이들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10 | 엄마 | 2013/09/19 | 3,038 |
299651 | 저 공무원시험에 붙었어요! 58 | 아줌마수험생.. | 2013/09/19 | 15,565 |
299650 | 한두달 정도 살곳을 구합니다. 9 | 집구하기 | 2013/09/19 | 2,152 |
299649 | 화장할 때 손가락으로 톡톡 두드리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1 | 몰랐네요 | 2013/09/19 | 1,848 |
299648 | 영화 스파이 중학생 볼수 있나요? 2 | 스파이 | 2013/09/19 | 1,686 |
299647 | 욕 한마디씩 해주세요 14 | ... | 2013/09/19 | 3,590 |
299646 | 포도얼룩 지우는법 5 | 문의 | 2013/09/19 | 7,706 |
299645 | 시댁에서 입양 하라고 하시는데요 16 | ··· | 2013/09/19 | 10,380 |
299644 | 개방된 장소에서 일집중이 안되요 | ㅜㅠ | 2013/09/19 | 1,438 |
299643 | 위암 2 | 위암 | 2013/09/19 | 1,698 |
299642 | 교도관 자녀 대학 학자금 나오나요? 3 | 궁금이 | 2013/09/19 | 3,306 |
299641 | 연속된 국정원 스캔들 속에서 독재의 망령이 다시 드리워진 한국 | light7.. | 2013/09/19 | 1,411 |
299640 | 중고생 개인컴퓨터와 노트북 어느게 유용한가요? 7 | 개인용 | 2013/09/19 | 2,368 |
299639 | 일산에 엉덩이종기 치료 잘 하는 병원 있나요 3 | 너무아파 | 2013/09/19 | 10,852 |
299638 | 대전 노은1지구 살기 어떨까요? 1 | ㅇㅇ | 2013/09/19 | 1,931 |
299637 | 명절이 변했어요 7 | 명절 | 2013/09/19 | 3,675 |
299636 | 도미에서 쓴맛이 나요 ㅠ | 헉 | 2013/09/19 | 8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