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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떤게 더 최악인가요..

최악이다 조회수 : 2,015
작성일 : 2013-09-17 11:12:27

인사발령으로 새로운 분이 옆자리로 왔습니다.

중년의 남자분이시구요. 담배와 밀크커피 조합으로 인한 최악의 냄새로 지금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더군다나 제 업무 후임이라 계속해서 물어보고 답해주고,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가만히 있어도 냄새가 풍겨나와 코를 막고 입으로 숨쉬며 일하다 보니

입이 마르고 목이 붓는거 같네요.

머리도 아파 죽겠구요.

차라리 코로 숨을 쉬고 빨리 코를 마비시키든가 그러는게 나을까요??

저도 집에 5살짜리 애가 있는데 3차 흡연피해를 당하는 저는 무슨 죄인가요?

짜증나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ㅠ

IP : 211.114.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7 11:14 AM (218.52.xxx.214)

    차라리 코로 숨을 쉬고 빨리 코를 마비시키든가 그러는게 나을거 같군요

  • 2. 포근이
    '13.9.17 11:21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뭐라 위로를~~

  • 3.
    '13.9.17 11:28 AM (121.151.xxx.245)

    사우나 좀 자주 다녀 냄새 좀 빼라고 익명으로 문자 보내면 어떨까요?
    그것도높은 상사가 보내는 말투로...

  • 4. ㅇㅇ
    '13.9.17 11:32 AM (218.38.xxx.235)

    담배피고 난 뒤 양치 안하는 사람들 정말 더러워요. 우엑

  • 5. ..
    '13.9.17 11:45 AM (115.178.xxx.253)

    목캔디, 자일리톨껌 사다가 책상위에 나두세요..

  • 6. ㅠㅠ
    '13.9.17 11:49 AM (211.114.xxx.149)

    두통에, 눈도 시큰거리고.. 들여마시는 공기도 싫어요.
    제가 예민한건 아니죠...?ㅠㅠ
    저희 아빠, 신랑 아무도 담배 안피거든요.. 담배 냄새가 전 세상에서 제일 싫으네요..
    최대한 말도 아끼고, 숨도 아끼고 있습니다.. ㅠㅠ

  • 7.
    '13.9.17 11:58 AM (150.183.xxx.252)

    후배가 회의때 옆자리 앉았는데 진짜 농담아니고 죽는줄 알았어요
    어쩜 그리 역하든지
    숨 내쉴때마다 토나올듯 쏠려서

    요즘 한동안 한번도 안맡다 맡아서 그런가봐요
    암튼 그 이후 멀미증상에 고생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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