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발령으로 새로운 분이 옆자리로 왔습니다.
중년의 남자분이시구요. 담배와 밀크커피 조합으로 인한 최악의 냄새로 지금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더군다나 제 업무 후임이라 계속해서 물어보고 답해주고, 얘기해야 하는 상황이구요.
가만히 있어도 냄새가 풍겨나와 코를 막고 입으로 숨쉬며 일하다 보니
입이 마르고 목이 붓는거 같네요.
머리도 아파 죽겠구요.
차라리 코로 숨을 쉬고 빨리 코를 마비시키든가 그러는게 나을까요??
저도 집에 5살짜리 애가 있는데 3차 흡연피해를 당하는 저는 무슨 죄인가요?
짜증나 미칠 것 같습니다..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