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잡채를 먹기 전날 해놔도 될까요?

요리 조회수 : 3,506
작성일 : 2013-09-17 10:23:15
먹기 전날 밤에 무쳐놔도 다음날 데우지 않고도 부드럽게 먹을 수 있나요?

그리고 전에 한 번 해보니 무쳐놓고 나중에 면이 들러붙어 있는데 왜 그랬을까요?

잡채 잘 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IP : 175.223.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17 10:29 AM (203.152.xxx.219)

    전 잡채할때 시간이 좀 남으면..
    그냥 재료를 따로따로 채썰어 양념해볶기까지만 해서 한김 식혀 냉장고에 넣어놔요...
    당면은 물에 불려건져놓으시고..
    먹기전에 큰 궁중팬에 먼저 불린 당면 양념해서 볶고, 거기에 채썰어 볶은 나머지 재료넣고 모든재료
    다 한꺼번에 한번더 휘리릭 볶아 먹어요

  • 2. ..............
    '13.9.17 10:32 AM (121.163.xxx.77)

    전 어제 잡채 다 만들어놨따는..... 참기름이랑 식용유로 재료 볶았기 때문에 안 들러붙어요. 먹을때 후라이팬에 살짝 볶아 먹음 되요.

  • 3. 더불어숲
    '13.9.17 10:39 AM (119.204.xxx.229)

    올 추석처럼 이른 추석에는 전날 밤에 잡채해서 냉장고 안들어가고 데우지도 않고 다음날 원할 때 드시려면 금새 상할 텐데요.
    밑재료들은 밤에 해서 냉장고 넣고 다음날 드시기 전에 불린 당면과 합쳐서 잡채 마무리하시는 게 가장 믿음직하실 듯 해요.
    저도 지난 설 때 시댁에 잡채 만들어 갔는데 당면은 먹기 직전에 시가에서 불려서 볶아서 마무리 했어요.
    번거롭긴 해도 잡채 생명이 당면이니 만큼 다시 데우면 맛이 떨어져서.
    정 시간이 없으시면 밤에 하시고 냉장고 들어갔다가 다음날 데워서 드셔야 할 것 같고.
    맛도 맛이지만 상한 음식 배탈나는 것 보단 백번 나아요.

    저도 덤으로 하나 여쭐게요.
    한우소불고기 오늘 양념해서 내일 시댁에 갖고 갈 예정인데
    당면도 넣고 싶은데 보통하듯 뒤늦게 당면 넣으려면 잡채도 아닌데 시댁에서 불리고 저쩌고는 어수선해서
    그냥 소불고기 양념 넉넉히 해서 건조된 당면 그대로 양념에 불도록 함께 소불고기랑 버무려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울까 싶은데 안될까요?
    아니면 찬물에 좀 불려서 소불고기 양념에 같이 섞어서 재우면?
    당면에 밑간도 배이고 괜찮을 것 같은데 혹시 경험있으신 분 계시나요?

  • 4. dd
    '13.9.17 11:17 AM (39.119.xxx.125)

    다들 음식해서 가져가시느라 고민들이시군요~
    좋은 정보 얻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잡채때문에 고민했어요 ^^

  • 5. ㅇㄹ
    '13.9.17 11:56 AM (203.152.xxx.219)

    마른당면을 소불고기 양념에 같이 재우면 너무 짜서 못먹습니다;
    당면이 간을 굉장히 많이 흡수해요.
    당면은 딱 30분~1시간 찬물에 불려서 물기 뺀다음에 그 상태로 냉장보관하세요.
    냉장보관도 며칠은 가고 오래 보관하려면 냉동보관하면 되고요.
    불고기 볶을때 그 불린 당면 같이 넣고 볶으면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501 컵라면은 어떤게 맛있나요? 19 컵라면 2013/10/24 2,351
311500 넘기지 마시고 봐주세요 3 부산분들.... 2013/10/24 888
311499 길가다가 기도가 막혀 뇌사 상태 초등 일학년짜리 남자아이 ㅜㅠ 25 사탕조심하세.. 2013/10/24 14,484
311498 [표창원]대한민국 망치는 새누리 권력 1 개누리 2013/10/24 563
311497 상해여행가요...조언좀요 4 123 2013/10/24 1,160
311496 본질은 ‘불복’이 아니라 ‘무효’ 여부 2 샬랄라 2013/10/24 353
311495 만성 피로로 가정의학과 다녀왔어요.. 14 ㅍㅊㅌ 2013/10/24 5,326
311494 아무거나김밥 1 김밥매니아 2013/10/24 601
311493 다운튼애비 시즌4의 3편 오늘 봤어요 5 드라마사랑 2013/10/24 1,449
311492 다리를 자주 삐끗하는아이 어떤운동이 좀 나을까요 1 초5운동 2013/10/24 335
311491 "살려달라" 절규…순천 모 초등학교 3학년 집.. 40 헐... 2013/10/24 18,894
311490 김동화 [우리들의이야기] 만화책 1 내취향은 2013/10/24 1,142
311489 사대강22조에 들어간 내돈 44만원 계산기 2013/10/24 329
311488 지금당장 손님와도 괜찮은 집 상태를 유지하고 계세요?? 20 .. 2013/10/24 3,552
311487 한번 삔 발목 자꾸 삐게 되는데 예방법? 1 발목 2013/10/24 604
311486 중1 입니다.. 영어 외에 다른 외국어 특기를 추천하신다면 ??.. 8 수학 꽝@@.. 2013/10/24 935
311485 형제 자매가 이혼한다면 손놓고 보고만 있어야 하나요..? 10 휴우.. 2013/10/24 2,629
311484 여운이 오래 남는 영화 추천해주세요. dvd 빌리러 갑니다~ 12 dvd 2013/10/24 1,678
311483 한국기독교장로회 성명서 2 참맛 2013/10/24 659
311482 AFP “대선 개입, 거대한 스캔들로 끓어오를 조짐” 안에서 새는.. 2013/10/24 613
311481 창신 담요 털 언제까지 빠지나요? 5 해리 2013/10/24 1,810
311480 옛날 80년대 90년대 7공주파들 지금 어떻게 살까요? 막내공주 2013/10/24 859
311479 아이가 제 아이스크림 사왔네요^^ 4 보물~ 고마.. 2013/10/24 860
311478 입금표 작성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013/10/24 3,324
311477 약식의 고수님 간장.설탕양의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6 즈나 2013/10/24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