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cordla 조회수 : 1,892
작성일 : 2013-09-17 09:14:17

채동욱 추출 게이트’ 시민단체 잇따라 검찰수사 의뢰

서울변회‧여성단체 “<조선> 아동인권 침해 책임 물어야”

 

채동욱 축출 게이트 의혹’과 관련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나섰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이하 언소주)는 16일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법무부 장관‧차관 외압 의혹, 조선일보의 ‘채동욱 검찰총장 혼외아들’ 보도와 명예훼손 여부, 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아동의 생활기록부, 혈액형, 유학자료 등 ‘개인정부 불법취득’ 의혹에 대해 수사해 달라고 서울중앙지검에 의뢰했다.

언소주는 “언론 보도에 따르면 채동욱 총장의 사퇴는,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사찰 - 조선일보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 보도 - 법무부 장관과 차관의 사퇴 종용 - 청와대(민정수석)의 사퇴 종용 -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 - 채동욱 총장 사의 표명’으로 정리가 된다”며 “검찰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하여 임명된 총장으로서 소신을 굽히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검찰을 이끌던 채동욱 총장이 사퇴를 표명하게 된 이면에는 이와 같이 누가 보더라도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을 사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언소주는 “더구나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및 수사 은폐 사건’을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검찰총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의혹과 그를 근거로 한 감찰 지시’라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련의 과정은 ‘국정원 불법 선거개입 사건에 대한 정부(청와대)의 개입’으로 그 의혹이 확대되고 있다”며 “신속히 엄중한 수사를 해달라”고 검찰에 요구했다.

또 <조선일보>에 대해서도 언소주는 “사회적 영향력과 권력이 막강한 언론이 사실관계도 확인되지 않은 ‘아님 말고’식의 보도를 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며 “그러한 보도를 한 경우에는 그에 대하여 분명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하며 언론은 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수사 의뢰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해당 아동의 개인정부 불법 취득 의혹에 대해 언소주는 “법조계에서도 “개인정보 불법취득은 채 총장 의혹과는 전혀 다른 문제”라며 “채 총장 의혹의 진위가 밝혀진 이후에도 엄정하게 법 위반 여부를 따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며 “권력기관과 언론사가 개인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취득하고 또 이를 유출하는 것은 분명한 불법”이라고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다.

  ▲ ⓒ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서울지방변호사회도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총장 사태로 짓밟힌 아동인권, 그 침해자를 처벌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통해 공개 수사를 촉구했다.

서울변회는 “채 총장의 혼외아들로 지목된 채모(11) 군의 학교·사진 등 신상이 무단 노출돼 아동 인권침해가 심각하다”며 “수사당국은 학교나 상급 교육청 등 관련 정보를 유출한 경로를 수사하고,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감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해당 아동인권 정보를 여과 없이 보도한 언론기관도 아동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 민간인 사찰은 채 총장의 혼외자 의혹 문제와 별도로 반드시 규명하여 법적 책임을 지워야 할 중대한 문제”라며 “추후 검찰고발 등을 통해 실체규명에 나설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밝혔다.

30여개 여성단체로 이뤄진 국내 최대 여성단체인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혼외 아들 의혹을 보도한 조선일보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IP : 115.126.xxx.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745 런런에서 화장품 사서 발랐는데 피부 뒤집어졌어요 1 씨엘씨 2013/09/19 1,100
298744 남들 다 음식준비할 때 성당가시는 작은어머니 ㅋㅋㅋ 6 싫다싫어 2013/09/19 3,266
298743 지금 친정가는길인데 ᆢ싸웠어요 ㅠ 6 털파리 2013/09/19 3,910
298742 막내라 그리 귀여운가? ㅎㅎ 1 자긴 늦은 .. 2013/09/19 1,371
298741 기초화장품 어딜껄로 몇가지나 바르시나요,,? 12 화장품,, 2013/09/19 4,039
298740 제사를 문화로 인정할지도 모른대요. 7 젤리핑크 2013/09/19 3,252
298739 올케 15 나도호구였나.. 2013/09/19 12,381
298738 [펌글] '스킨 다음에 로션을 꼭 발라야하나?'.txt 4 ㅇㅇ 2013/09/19 2,922
298737 18일날 (추석전날) 며느리3명 있는집에 도우미를 갔어요 9 ^^ 2013/09/19 5,630
298736 남자용 스킨 로션 어디께 좋아요? 5 맞선총각 2013/09/19 2,915
298735 할머니 할아버지 한테 한마디 듣고 눈물뚝뚝 2 2013/09/19 2,155
298734 전세계약을 할건데요 1 바나 2013/09/19 677
298733 카카오스토리 1 애짱 2013/09/19 1,936
298732 혼자 저녁 어디서 먹을까요? 5 강북 2013/09/19 1,968
298731 오늘 정자역 승강장에서 쇼핑백 집어가신분... 7 ,, 2013/09/19 5,583
298730 성물방에서 구입하지않은 성모상 괜찮나요 8 2013/09/19 1,553
298729 명절에 친정 오기 싫은 사람 4 Aa 2013/09/19 3,190
298728 형제들 모여서 화목하게 명절 보냈나요? 3 명절 지내기.. 2013/09/19 1,826
298727 추석인데, 형님께 전화드리기 싫으시는 분 계신가요? 5 형님 2013/09/19 2,101
298726 헷갈리게하는 남친 속마음이 뭘까요 5 뭐지 2013/09/19 3,277
298725 일드 마더 볼수있는곳 없나요? 5 알려주세요 2013/09/19 1,746
298724 박그네 노인들에게 기초수령연금 주나요?? 8 코코 2013/09/19 2,189
298723 제 경우 큰 차가 필요할까요? 5 차고민 2013/09/19 2,091
298722 이사갈때 복비 싸게 내는 법 33 ........ 2013/09/19 5,919
298721 아직도 어머니랑 같이 자는 남편있나요? 6 *** 2013/09/19 3,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