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기사 보니, 더욱 마음이 무겁네요.
지난 번 글에 생선전 차례상에만 올리고 버린신다는 님들까지 계시던데요.
저는 안 먹을 거 왜 만드나 싶기도 하고...어차피 사 와서 요리하면 주변에 영향 줄 텐데, 안 먹기만 한다고 해결되는 건 아닌 듯 싶고요.
전 일단 동그랑땡, 고구마전, 꼬지전 이렇게 할 건데...
친정에선 새우전, 장떡부침개...이런 것도 하는데, 저희 시가는 한 번 해 갔더니 반응이 별로더군요.
생선전 대신에 뭘 해가야 군말을 안 들을까 싶어요.
육전같은 거 해 가고 싶어도 생선전 없다고 타박할 분들이라...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