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상치르고 드리는 미사는 무엇인가요?

작성일 : 2013-09-17 06:04:03

엄마가 많이 위중하셔서 힘드실것 같습니다

연도회에 일단 미리 말은 해놓았구요...

일단 상나면 연도회에서 하라는 대로 하면 될것 같고

혹여 장례미사가 추석명절날이랑 겹치면 어찌되는거죠?

출상하는날 성당에 들러서 장례미사를 치르는데 그날이 명절당일이면

어찌되는건가요...

그리고 한가지더..

상치르고 성당에 넣는 미사가 있던데 얼마동안 어떻게 넣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삼우미사는 언제하는것이며 돌아가시고 50일동안 넣는 미사는 어떻게 하는건지요

50일동안 매일매일 미사를 넣는 건가요?

신자분들 ...

저에게 도움좀 주세요...

갑자기 닥친일이라 멍 합니다...

IP : 116.125.xxx.17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존심
    '13.9.17 6:56 AM (175.210.xxx.133)

    삼우미사는 모신다음에 그날까지 3일째 되는 날입니다.
    보통 그날 새벽미사가 있으면 미사 참례후 묘소에 갔다 오면되고 저녁미사면 갔다와서 미사에 참석하면 됩니다.
    추석과 장례미사
    추석당일이라서 본당에서 장례미사를 하기 어려우면
    모신곳 즉 장례식장에서 장례미사를 하면 됩니다.

    상치루고 얼마나 미사를 넣어야 되느냐는 밑의 50일 미사와 겹치는 것입니다.
    고인을 기리기 위해 연미사를 넣는 것이므로 유족이 잘 참석할 수 있는 미사가 좋습니다.
    따라서 횟수를 기준으로 미사를 넣습니다.

    만약 주일에만 미사를 참석할 수 있는 경우라면 주일미사마다 연미사를 넣으시면 됩니다.(단 대미사 보통 11시미사는 연미사나 생미사를 넣을 수 없습니다.)
    50번이면 주일마다라면 거의 1년간이지요.

    평일미사에도 참례가 가능하시다면 주일과 참석가능한 평일미사까지 하면 됩니다.
    횟수는 유족들의 의지에 따라 정하시면되고 미사예물은 삼우미사 신청때 한꺼번에 하시면 됩니다.

  • 2. 존심
    '13.9.17 6:58 AM (175.210.xxx.133)

    한가지 지금 가장 급한 것은 병자성사를 받는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은 돌아가실 때 받을 미사 다 받고 돌아가시고 싶다고들 하시지요.
    병자성사는 위급할 때 언제든지 받을 수 있는 미사입니다.
    본당 사무실에 신청 하시면 신부님이 오셔서 성사를 주십니다.

  • 3.
    '13.9.17 7:21 AM (110.14.xxx.185)

    어머님이 주님의 품안에서 평안한 안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장례미사와 추석합동위령미사와 같은날 미사여부는 연령회나 본당사무실에 문의하시면 되구요.
    돌아가신후 연미사는 마음가시는대로 하셔도 됩니다.
    50,100일 작정하신대로요.
    지금은 묵주기도등 기도많이하시고
    엄마에게 하고픈말 많이 하세요.
    저도 엄마잃을때 병이 오래되셨음에도 갑작스럽게 죽음이 닥쳐서
    허둥지둥, 놀라서 기도도 엄마에게 편하게해드릴말도 못하고 울기만했거든요.
    스카폴라있으심 목에 걸어드리고
    기도많이하시고 성모님도움청하세요.
    어머니 편히가실수있게 하고픈말 해드리고요.
    귀는 끝까지 열려있다더군요.
    주님과 성모님께서 함께하실테니
    다시만날 날 기약하며 편히 보내드리시고 기도로 준비하셔요.

  • 4. an
    '13.9.17 7:57 AM (121.154.xxx.194)

    명절 당일이라 본당에서 어려우면 신부님이 장례식장에 오셔서 사도예절이든 장례미사든 해주셔요
    망자우선이니까 이건 걱정마시구요
    돌아가시면 바로 연령회에 연락하시면 안내해주십니다. 그리고 연미사는 어머니 임종후에 바로 사망미사 드리고 삼우미사, 그 다음엔 어머니 연미사를 드리면 좋아요
    글 올리신 분은 신자가 아니신가요? 미사에 같이 참석하시면 좋은데 안되면 50일이든 100일이든 열흘이든 상관없이 일정금액을 사무실에 내고 어머니 기도 부탁하는겁니다. 보통 평일미사는 2-3만원 정도 예물을 넣는데요. 연미사는 한꺼번에 내니까 조금 덜 넣어도 될거예요
    그리고 지금은 어머니에게 기도가 많이 필요한 시기예요. 임종전 기도 검색해 보시고 어머니 ㅇ옆에서 계속 기도해 주세요. 어머니 세례명 알려주시면 같이 기도할게요. 그리고 어머니 임종하시면 귀가 가장 늦게 닫힌다 하니 사랑한다 고마웠다 라고 말해주시고너무 큰소리로 울지 마세요
    지금도 자꾸 쓰다듬어 드리고 사랑한다고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53 초등생 집단폭행 가해자부모들 끔찍하네요ㅠ 7 분기탱천 2013/10/25 2,970
311752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5 401
311751 김장 50포기 부탁하려면 3 김장 2013/10/25 1,710
311750 웻지힐스니커즈 5-6센티 굽으로 추천 부탁해요!! 6 컴 대기 2013/10/25 911
311749 김 멸치 황태 북어 어묵 명란젓 이런 것들은 편히 드시나요? 7 동태 고등어.. 2013/10/25 1,830
311748 김은숙은 일진 같은거에 환상 있나요? 47 ㅇㅇ 2013/10/25 9,170
311747 프랑스 파리 사시는 분 계세요? 5 한식땡겨 2013/10/25 1,994
311746 중2를 위해 회사를 그만둘까 14 이제다시 2013/10/25 2,872
311745 오늘 아침밥상 뭐준비하시나요 23 2013/10/25 3,445
311744 시어머니 살림 간섭 21 살림 2013/10/25 7,893
311743 제 컴퓨터를 보고있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미국 8 신고 하고 .. 2013/10/25 3,824
311742 ((영화))사랑과 영혼 (ghost) 기억하세요?......Yo.. 좋은 영화 .. 2013/10/25 657
311741 흙침대. 일반 침대 둘중 뭘 선택할까요? 5 소금인형 2013/10/25 3,249
311740 중국 살인말벌에 물린 사람들 우꼬살자 2013/10/25 608
311739 오늘은 오늘의 명언.. 2013/10/25 310
311738 그럴듯한 직장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인 듯 2 ........ 2013/10/25 1,884
311737 요즘 여중생이 노는 방법이래 1 우꼬살자 2013/10/25 1,387
311736 남편이 전화를 안 받아요ㅠ 5 .. 2013/10/25 1,233
311735 초3 아이가 친구에게 쉬는 시간에 뺨을 세차게 맞았어요. 6 부모 2013/10/25 3,418
311734 남편이 노래방 가서 24만원 (답글 꼭 부탁드려요) 14 ㅜ.ㅜ 2013/10/25 9,509
311733 어떤 집으로 가는게 옳은걸까요? 13 결정장애 2013/10/25 1,691
311732 카카오톡 처음사용하는데요. 궁금한게 있어요. 7 스맛폰 2013/10/25 1,641
311731 박근혜 진짜 보통일이 아니네요 43 2013/10/25 11,093
311730 남편보다 더 나이들어보인대요. 3 2013/10/25 1,302
311729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