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밤늦게 자게를 뜨겁게 달구던 164센치의 공기업 오라버니를 걱정하던
예비시누이(인양 빙의해서) 쓴 글도,
아까까지 댓글많이 달리던 자기 집안 처진다고 걱정하던 처자 글도 다 낚시같아요. 같은 사람이 쓴 글입니다.
공기업 다닌다. 집에서 1억 결혼자금준다. 교사집안이다. 이거 두 글에서 조건이 똑같거든요.
아마 글쓴이 본인의 스펙이겠죠.
그리고 여자는 교사나 전문직을 원한다. 저번엔 시누이에 빙의해서 글 쓰더니, 이번엔 남친을 무척 사랑하는
교사여친에 빙의해서 감히 내가 이 사람한테 조건이 언감생심 맞을까 하면서 글을 쓰네요.
리플들 긁어서 결혼에 대한 여자의 이중잣대에 대한 비웃음을 날리려고 마초카페에 가지고가던가
아니면 본인스펙에 대한 여자들의 현실적인 인식을 알아보려하던가 둘중의 하나겠지만
하는짓 보니 찌질해서 영 결혼하긴 힘들겠어요.
하긴, 잠안온다고 82죽순이되서 이글 저글 클릭하는 내가 제일 잉여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