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사,약사랑 비슷한 직업인가요?
직업의 세계를 은근 몰라서..
최근 저희 사무실에 마흔살 되신 아가씨 한분이
법무사랑 결혼한다고 해서
법무사면 영업이라고 해도
전문직종인데
수입은 상당할거 같긴하네요..
회계사,약사랑 비슷한 직업인가요?
직업의 세계를 은근 몰라서..
최근 저희 사무실에 마흔살 되신 아가씨 한분이
법무사랑 결혼한다고 해서
법무사면 영업이라고 해도
전문직종인데
수입은 상당할거 같긴하네요..
회계사, 약사랑 달라요.
법무사의 옛명칭이 사법서사였어요.
법정에서 변론도 못하고, 법원에 소송관련 작성 제출 등 업무 영역이 많이 제한적이에요.
수입은 개인차가 큽니다.잘버는 사람도 있지만 요즘 변호사들이 많아져서 법무사 영역까지 다 하는바람에 문닫고 그만두고 다른일 하는경우도 있구요.
왜 언급되는지 모르겠네요.
법무사 수입은 모든 전문직이 그렇듯 천차만별입니다.
윗님이 말하는건 피상적인 평가이구요.
실력으로만 치면 로스쿨 나온 애들보다 더 뛰어난 전문지식을 갖고 있지요.
변호사들이 늘어나다보니 법무사 밥그릇을 엿보고 있는 상황인데
그 분야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는 않습니다.
법적인 문제로 무식한 변호사와 노하우 가진 법무사를 겪어 본 입장에서는
법무사 만만하게 보는 사람 우스워요.
위엣 님, 요즘 로스쿨 애들의 실력이 어떤지 모르시면 여기서 로스쿨로 검색하면 수많은 글들이 있습니다.
한번 보고 얘기하세요.
로스쿨 나온 애들이 얼마나 무식한지 모르니 그런 말이 나오는 거겠죠.
사법고시 폐지한 건 정말 잘못한 겁니다.
굳이 사법서사라고 제목단 거부터 님의 찌든 편견이 보이네요.
무식하십니다.
법무사는 한 해야 뽑아봐야 100명 뽑습니다.
로스쿨은 한 해에 몇 천명씩 배출됩니다.
시험지 난이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법무사 2차 논술시험도 사시에 비해 쉬운 시험이 아니예요.
하지만 다른 직종처럼 영업력에 따라 수입이 엄청나게 차이나는 직업입니다.
법무사하고 변호사하고 비교대상이 아니죠.
법무사 워너비가 글 쓰셨나봐요. 아무리 법무사가 날고기어도 법정가서 변론하나 못합니다.
법무사는 변호사를 선임하자니 가벼운 행정문제고, 내가 직접하기는 귀찮고 복잡한 일을 대행해주는게
주업무 아닌가요?
그 바닥에서 오래도록 갈고닦인 법무사가 갓 졸업한 어리버리한 로스쿨졸업생보다 업무적으로 나을지도 모르겠지만, 애초에 업무자체가 달라요. 법무사는 변호사의 일 중 일부 굳이 변호사 인력이 투입되지않아도 되는 일을 맡는사람이잖아요.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좋지만, 너무 부풀리는것도 좀 열등감으로 보입니다.